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 무소속)은 8월 26일 의원회관(408호)에서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사기 부산지역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도 참석해 전반적인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지원 정책 현황과 주택 관리 필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그동안 부산시는 전세사기TF 및 건축주택국 차원에서 소방, 구・군의 지원을 요청하고 일부 관리자 지정 유예 정도로 건물 관리를 지원해 왔지만 구체적인 지원 근거가 될 수 있는 조례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서지연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관리 문제는 비단 관리 책임자의 부재로 인한 피해자 부담 증가뿐만이 아니라 안전이나 위생의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건축물 안전 점검의 차원에서 본 사안을 다룰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데 피해자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열게 됐다.”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피해자들은 주택 하자보수의 문제에 더해 임대인의 관리비 연체로 인한 부담 증가와 관리 주택의 신뢰 회복, 지속적인 피해 주택 관리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관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 대상 ‘우리고장 행복한 문화유산 답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관내에 있는 효자열녀비, 학사대, 조대 등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태풍이 지난 후 습한 무더위 속에서도 참여 학생들은 문화관광 해설사의 알찬 설명과 함께 우리 고장에 있는 문화유산을 배우고 알아가며,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알고자 참여한 친구들이 대견하다.”라며, “자라나는 다음 세대 아이들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배우는데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덕천2동 통장연합회(회장 도언수)와 자율방재단(단장 정필응)이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교육은 화재 및 유독가스 대피용 방독면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시 유연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안전교육 후에는 민방위훈련에 참가하여 재난 발생 시 덕천역 지하철역 주변에서 가까운 지하시설 등 대피장소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러 자생 단체로 안전교육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2024년 덕천1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인 『홀로마음 채움- 향기로운 마음』원예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향기로운 마음』사업은 덕천1동 주민투표로 선정된 사업으로 마을건강복지계획단과 홀로 사는 취약계층이 함께 식물을 만지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고립상태에 있는 대상자들의 기분을 환기시키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원예활동을 통해 부지런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즐거웠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심선 단장은 “원예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 등 생활의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은 지난 21일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재능나눔‘쿠킹클래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가 주체가 되어 취약계층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쿠킹클래스를 운영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장년 1인가구 재능공유단 및 취약계층 아동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 1부는 쿠킹클래스 활동에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샌드위치를 만들고, △ 2부는 나눔더하기 활동으로 아동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들고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홀로 어르신에게 영양 간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순 위원장은“이번 활동은 중장년 1인가구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취약계층 아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친근하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아동들이 좋아하는 식빵에 토마토, 계란, 양상추 등의 야채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고, 중장년 1인가구 재능공유단이 주체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체계 구축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8. 27)를 하루 앞둔 오늘 지난 8월 16일 부산시가 제출한 백양터널 통행료 유료화 계획을 담은‘부산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철회를 통해 백양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7월 백양터널 현장 점검에 나서 개통 25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이관되는 백양터널의 통행료 무료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우선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고, 잇따라 개최된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를 통해서도 시민의 뜻을 반영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한편, 관계부서와의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부산시의 결단을 촉구하는 등 막전막후에서 숨가쁘게 노력해왔다. 이번에 부산시에서 제출된 조례개정안 중 백양터널 유료화 계획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무료화로 인한 교통량 증가 억제를 위한 요금정책(소형기준 500원) 마련 △부산시가 지원했던 재정지원금(940억원) 회수 △2031년까지 예정된 신백양터널 증설에 따른 통행요금 유료화 연속성 유지를 위한 이유를 들었다. 백양터널 관리운영권은 25년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청학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3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 및 대처방법과 함께 자살신호 살펴보기, 경청하며 듣기, 도움을 주는 말하기를 통한 생명지킴이(gate keeper)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박진석 청학1동장은“복지통장의 복지 역량 강화를 통하여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위험신호를 발견한 즉시 신속한 대처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평생학습 지식전문성을 갖춰 마을강사를 준비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도네 마을강사 스타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도구는 평생학습지식을 지닌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은퇴자, 경력단절여성 등 평생학습강사를 꿈꾸는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회기, 총30시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평생학습 트렌드 분석, 강의기술 습득, 매력있는 강의기획안 작성법 등 내용으로 구성되며, 우수 수료생은 영도구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모든 수료생의 최종 강의계획안은 관내 평생교육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영도구 마을 곳곳 평생학습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재능을 가진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영도구민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영도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협의회는 지난 8월 2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은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및 영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신대학교, 영도문화도시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동 협의체 위원, 문화도시영도 예술 마을ㆍ시민동아리PD, 지역주민 등 34명이 참여한 총 7회의 희망 이음 복지대학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내빈 및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식, 활동 결과 공유, 우수 마을복지계획 발표 등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장은 “이번 복지대학에 직접 참여하면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마을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이번 영도 희망이음 복지 대학을 수료하신 마을 복지전문가 34분이 앞으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활발히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도서관은 오는 9월 28일 전은주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림책 육아로 공부와 인성 두 마리 토끼 잡기’를 주제로 그림책 육아의 장점, 연령별 책 고르는 요령, 똑같은 책 재미있게 읽기 등 자녀 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그림책 교육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부모들에게 아이와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구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