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과 진도군, 강진군 지역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간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 지난 9월 9일 장흥군 용산농협, 안양농협과 진도군 서진도농협 임직원들이 장흥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80여명의 뜻을 모아 진행됐으며, 지역농협 간의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9월 10일에는 장흥군 천관농협과 강진남부농협 임직원들이 교차기부식을 가졌다. 두 지역농협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기원하며 임직원 60여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지역농협 간의 교차기부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귀감사례가 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농협간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이 ‘함께여는 더 큰 미래,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장흥군민회관과 우드랜드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다. 행사는 북한 주민 생활용품 사진 전시회, 통일 힐링 걷기,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계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통일역량강화교육’과 ‘통일학술포럼’도 열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1박2일 운행하는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는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오전 장흥군을 출발해 강원도 고성군까지 왕복 운행한다.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은 이달 중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장흥군청 누리집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일열차 탑승객은 장흥군민 및 출향향우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1945년 10월 26일생까지 80세까지 신청할 수있다. 총 탑승인원은 384명이며 참가비는 개인당 28만원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붕괴위험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7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회진면 회진리(회진버스터미널~송약국)에 위치한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이번 공모에 신청했다. 회진 시가지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급경사지에는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거대 위험 수목이 자라고 있고, 주택 뒷편으로는 낙석이 발생하고 있었다. 2021년 7월 폭우 시에는 일부 사면 붕괴가 발생하는 등 급경사지의 재해 발생 징후가 뚜렷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거지 편입에 따른 이주 토지 확보가 어렵고, 낮은 보상가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장흥군에서 이주를 위한 대지조성 및 분양을 조건으로 주민들과 사업추진을 합의했다. 이주토지를 적극적으로 물색하여 군비 15억원을 투입, 회진면 소재지에 인접한 토지를 매입했다. 문금주 지역 국회의원과 이 같은 사항을 공유하고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하여 이주단지 대지조성 사업비 7억원과 금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비 97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 계획 등을 논의했다. 장흥군은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328억원),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200억원), ▲관산읍 삼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180억원) 등 대규모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37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270억원을 확보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방교부세 감소로 지자체 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장흥군은 전남도, 중앙부처 등 소관 기관 적극대응을 통해 국·도비 확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군민이 행복한 장흥군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에 힘쓰고, 전직원 모두가 재정위기 돌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CGV순천점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영화가 좋아요”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포함한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체험에서는 디즈니 픽사의 대표작 “인사이드 아웃2”를 상영했으며 해당 영화는 기쁨, 슬픔, 불안 등 성장기 아동의 감정변화를 주인공들의 이름으로 희화해 영화를 보는 내내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영화 관람을 함께한 한 부모는 “평소 일이 바빠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유년기부터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을 자주 접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k-디즈니 순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현재 24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서 자원선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재탄생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2024년 제2기 정규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 교육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 재료, 옷, 보자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재활용 및 생활용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번 정규교육프로그램은 9개 강좌로 9월 30일부터 개강하여 매주 1회 2시간씩 12월 6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POP·붓펜캘리 새활용 △꽃그림 캘리 활용 △헌옷에 수놓다 △다시 쓰는 보자기와 매듭 △생활속의 리폼페인팅 △청바지 리폼 △압화 △1회용비닐로 고급 가죽공예 따라잡기 △생활소품만들기(재봉틀의 기초)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좌별 수강인원은 15명 이내이다.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오는 20일까지 업사이클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재료비 및 부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업사이클센터 더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시지부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91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에서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노인·장애인·아동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일 한돈협회 순천시 지부장은 “순천 한돈산업의 번창과 발전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이해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이런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순천 한돈농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김선일)는 관내 17개 양돈농가로 구성된 축산인 단체로, 2013년부터 매년 지역 주민들에게 돼지고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에도 돼지고기를 기부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순천시 대표축제인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상품권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의 붐 조성과 방문객 사전 확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 사전 판매를 시행한다. 상품권 사전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순천시 관광과 사무실에서 구매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관광과로 하면 된다. 2024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상품권은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3종으로 판매하며,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24일간 원도심 일원 상품권가맹점 273개소 및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은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누리집 및 순천관광 공식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축제 기간에 축제장 부스에서는 결제 시 상품권만 사용 가능하므로 축제 방문 계획이 있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원도심상인연합회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상품권 1호 구매자로 500만 원을 구입하여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0일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체계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순천시 전 부서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도급 및 용역 사업장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전 단계에 걸쳐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업무별 안전조치와 각종 사례 및 서식을 상세히 마련해 실무자들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주요내용은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체계구축 이행사항 △관계법령에 따른 점검사항 △재해발생시 세부 행동요령 △특수작업을 위한 특별교육자료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매주 사업장 현업근로자 및 공중이용시설 등의 현장중심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 발견 및 개선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을 담당자들이 현장 실무에 직접 적용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중대재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추석 연휴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문 성묘가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가입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2회 증회하여 운행한다. 또한,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17일 설 당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양방향 주차를 자제해야 한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평상시보다 2시간 연장하여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화장 및 자연장 업무는 순천시민에 한해 정상 운영된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추석부터 공원묘지와 추모공원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썩지 않는 조화로 인해 환경오염과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