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대동면 백련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별빛 가득담은 소쿠리 백련마을’이라는 특색있는 브랜딩으로 마을을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 시책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으로, 인식 전환과 환경 정화, 경관 개선 등을 진행하며,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백련(白蓮)마을은 주민 합의를 통해 ‘은은한 연꽃 향기 가득한 별빛 가득 담은 소쿠리’라는 특색있는 마을 비전을 내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선돌행사, 밧줄꼬기 등 전통 복원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1년 차에는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한 선돌을 건립하고, 방풍림 정비를 통해 산책길을 조성했다. 2년 차에는 마을풍경을 배경으로 한 노래 ‘백련가’를 제작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를 돌담식 화단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전통행사를 기록한 마을전통 벽화를 그리고, 마을 유래가 담긴 백련가를 주민이 직접 한 소절씩 작성하는 등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주민 모두가 합심해 표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9월 11일 추석을 앞두고 순천시 소재 ‘금당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원들을 격려했다. 금당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가정이 많은 지역에 위치하여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다문화·한부모 가정과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ㆍ교육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ㆍ지역사회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이 의원은 종사자들과의 대화에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아동센터가 공동체로써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나눔과 희망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대사회에서 자칫 돌봄이 소홀할 수 있는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다”며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가 협력을 위한 토대 마련과 꾸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추석 연휴 취약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특별감시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구분하여 9월 13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기간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중점감시대상 시설에 대해 처리시설 관리를 철저하게 하도록 사전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본격 연휴 기간인 9월 14일 부터 18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고의 ‧ 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난 9월 19일~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삼숙 환경과장은“추석 연휴 동안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9월 10일 관내 향교(능주·화순·동복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공자를 비롯한 선현을 기리고자 올리는 제례 의식으로 화순군에서는 지난 3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추기에는 강종철 부군수, 조영래 화순교육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이 각각 능주·화순·동복향교 초헌관을 맡았으며, 이외 아헌관, 종헌관, 분헌관, 집례, 지역 유림,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와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와 음복례,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행사를 마무리하는 망료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향교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를 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관청에서 운영하던 지방교육기관으로 소과에 합격 시 생원과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 입학할 자격이 부여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올해 6월부터 매주 금요일 18시 부터 21시까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9월 13일 참가할 단체는 화순고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6개 팀이다. 화순고 학생들은 저번 주 금요일 공연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돼 이번 주 금요일 17시 30분에 특별공연 할 예정이다. 참가할 단체는 ▲돼지식스(화순고 비공식 밴드부) ▲스트리밋(화순고 댄스부) ▲데일밴드(화순고 밴드부)와 화순고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화순고 이쁘니들 ▲레전드방송 ▲행집욕부으로 총 6개 팀이다. 버스킹 무대는 화순고 댄스부, 밴드부 등이 총출동하여 대중가요, 트로트, 방송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 시 청년 푸드트럭에서 닭꼬치, 추러스 등을 판매해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 군민들이 청춘신작로 버스킹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춘신작로 버스킹 모집 대상은 전국 5 부터 7세 어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추석연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인돌유적지 내 차량 통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인돌유적지 내 차량 통행 한시적 허용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출향인 등 화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자가용으로 유적지 곳곳을 편히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추석 맞이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실시한다. 화순군은 세계유산 고인돌의 보존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곡면 고인돌 안내소 ~ 춘양면 고인돌 안내소 구간의 일반 차량 통행을 제한했으나, 추석 연휴 3일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윤재관 고인돌사업소장은 “추석연휴 화순고인돌유적지 관람을 통해 수천 년 전의 문화를 경험하고, 기억에 남을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인돌유적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고인돌사업소 운영지원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화순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위해 10ha 면적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맨드라미, 메밀 등을 식재했으며,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화순고인돌유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교육, 홍보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레드서클존(건강 부스)을 운영했다. 또한, 오는 12일에 유동 인구가 많은 조금리 장터 ~ 보건소 구간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 사망 주요원인 중 암 다음 순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필요성과 예방수칙 확산을 위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중점홍보 대상을 기존 3040세대에서 2040세대(청·장년층)로 확대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메시지를 강조하며, 심뇌혈관질환 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레드서클존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정보와 건강 관리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는 레드서클존 운영 외에도 9월 말까지 진도군 누리집(홈페이지) 홍보,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 홍보영상 송출 등 '달리는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담양군청에서 시작된 담양쌀 사주기 운동이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며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지역 농업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담양군 농업회의소와 농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0일 담양군청에서 담양군, 담양군의회,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양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확기 전 산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풍요로운 한가위에도 근심에 빠진 농가들을 위해 외식업체와 향우 등 각계각층의 전폭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지역 농업 현안 해결에 깊은 관심과 협조를 해 주신 관내 관계기관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역 내 식당과 쌀 가공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담양 쌀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담양군조합, 전국민주연합노조 담양군지부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담양군 농업회의소,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담양군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3일부터 올 연말 예산 소진 시까지 특정가맹점에서 담양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QR) 1,000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해당 정책은 지류 상품권이 아닌 모바일 결제 시에만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군은 기존 담양사랑상품권의 선 할인 정책과 동시에 진행해 소비자가 정책을 조금 더 체감하고 가맹점 이용 활성화를 끌어내고자 한다. 추가 적립 대상 가맹점은 담양군 착한가격업소 14곳과 담양읍 중앙로와 메타프로방스 내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일부 가맹점 100여 곳이다. 특히 중앙로 또는 메타프로방스 내 가맹점이자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금액의 최대 10%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적립 금액은 선 할인으로 구매한 담양사랑상품권 잔액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 담양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30만 원과 최대 보유한도 150만 원 기준은 동일하므로 상품권 보유액이 150만 원이 넘으면 추가 적립되지 않는다. 또한 보유한 담양사랑상품권과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신안군 의사회, 신안군 공립요양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의료진, 환자, 방문객 간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신안군은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해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확인), 자제하기(취약자 방문 자제), 지키기(감염관리 수칙 준수)의 3대 실천사항을 강조하며, 이를 신안군 누리집, 사회관계망, 전광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의 안정과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