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이주민과 함께(이사장 조병준)와 부산광역시의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하는 “이주아동 정책 토론회”가 8월 23일 15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2층)에서 개최됐다. ‘(사)이주민과 함께’ 정지숙 상임이사가 좌장으로 사회를 맡고, 이주와 인권연구소 김사강 연구위원이 ‘이주아동 인권현황 및 부산시 이주아동 권리보장을 위한 과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지정토론자로는 부산광역시의회 전원석 의원, (사)이주민과 함께 김아이잔 팀장, 이주아동양육자인 찰라츄 멘기스트 부산대학교 연구원, 부산광역시 인구정책담당관 다문화가정지원 이정순 팀장이 참석했다. 주요쟁점 사항으로 이주아동의 출생등록권, 건강권, 보육권, 사회보장권, 체류권 등이 대두됐고, 이주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한 국회와 지자체 차원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이주아동 건강권 현실과 의료문제, 한국 거주 외국인이 자녀 양육에서 겪는 어려움, 외국인주민에 대한 부산시 정책과 계획 및 조례의 검토 등이 구체적인 사안으로 다루어져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원석 의원은 토론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1일 야시고개행복센터에서 북구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와 행복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 컨설팅은 성평등 가치를 고려한 사업 추진으로 마을공동체 구성원 및 주민 전체의 관심과 가치를 담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인적 특성을 반영한 마을별 맞춤 컨설팅으로 공동체 활동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가와 함께 마을별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성역할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요소가 반영됐는지 점검했으며, 공동체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향후 구는 ‘북구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의 사업 성과에 대해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공동체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과 컨설팅으로 마을공동체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활동 중에 생기는 애로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역주민 류동령 씨가 자녀 류서원 양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태블릿PC 3대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류동령 씨가 자녀 생일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시작한 기부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가 6년째다. 류씨는 지난 16일 첫째 자녀의 생일을 맞이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PC 1대를 기부했으며, 곧 이어 다가올 9월 둘째 자녀의 생일에도 기부할 계획이다. 류씨는 “자녀 생일을 맞아 우리 북구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부한 태블릿PC는 북구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어린이 3명에게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자녀 생일을 뜻있게 축하하는 류동령 씨의 기부가 우리 지역에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나눔의 진정성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우리 북구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부산광역시 자체사업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북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997년생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의 질병관리청 사업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했던 점과 차별화된다. 북구 보건소는 접종 1회당 1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안으로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90%와 항문생식기암 및 구인두암의 70%가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은 이러한 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과 구인두암의 90% 이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 세계 141개국에서 접종의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와 유선 또는 이메일을 통한 상담 진행 후,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주민주도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인 『하나둘셋! 건강체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둘셋! 건강체조』사업은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주도 마을건강복지계획사업 중 하나로 마을건강복지계획단이 관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하고,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교육하여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 및 건강 행태 개선을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을 알려주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동작들을 알려줘서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으며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덕천1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폭염 속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시원하게coolcool(Zz)’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장애인가구 14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여름 냉감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상담 및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이장순 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해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2일 구청 전면 주차장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중상자 대량 발생 대비 혈액 확보를 위한 전시 긴급 채혈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채혈훈련은 전시 혈액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의 원활한 공급 및 채혈반 운영에 대한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동참한 가운데 통합된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 일반 시민 등 23명이 실제채혈에 참여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채혈훈련은 기존 폭파 대응의 정형화된 실제 훈련에서 탈피해, 전시 적의 공격에 대한 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훈련이었다.”면서, “을지연습 기간 동안 24시간 근무체계를 가동해준 유관 기관과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을지연습이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연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방학특강으로 어린이 창작공예 프로그램을 지난 8월 8일과 23일 총 2회 운영했다. 관내 초등학생 3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창작공예 프로그램에서는다양한 색상의 클레이로 보노보노 클레이볼펜, 클레이메모꽂이를 만드는 클레이아트, 학생들 본인 얼굴 스케치 위에 색을 입혀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본 팝아트 공예로 진행됐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창작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력도 향상시키고 작품 완성으로 성취감도 얻는 등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1일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안부살피미 희망쑥쑥 행복쑥쑥 콩나물 기르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소외・불안 등 부정적 심리에 노출되기 쉬운 중장년 1인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 됐다. 잠재적 위기가구의 상시적 관리로 사회적 고립 해소와 선제적 복지수용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사업 중 하나로 대상자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하여 폭염・장마에 따른 안부확인 및 복지상담을 병행하여 사회적 고립가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방성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작은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매일 꾸준히 기르는 것이 외로움을 덜어 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 주민들이 지역 내 사회적 연대감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현대사회는 가족, 친구, 이웃가구와의 상호교류가 적어 사회적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도구 평생학습관(영도놀이마루)에서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부산형 AI 기반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 지원시설 공모에 영도구 평생학습관이 선정되어 영도구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AI기반의 온라인 영어학습프로그램 로키토키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영어학습을 경험하면서, 매주 토요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영어 우수학생 강사와 함께 체험활동 중심의 놀이형 영어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어, 즐거운 영어가 되도록 자극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영어학습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즐기고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