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 주관 특별 대담을 통해 부산과 서울의 리더들이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와 그 해법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담회는 대한민국 현 상황의 진단과 해법에 대해 박형준 시장과 오세훈 시장이 기조 발제로 문을 열고,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의 사회로 ▲지자체 정치·경제 ▲국가정치체제 개혁 이슈 ▲국제정치 핵무장 이슈, 3가지 분과(세션)로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은 그간 대한민국은 발전국가 모델을 통해 전방위적 압축성장을 이루어냈으나, 이제는 수도권 일극주의와 한국형 엘리트주의(강남류) 등의 부작용이 낳은 문제들로 국가경영의 한계에 봉착했음을 지적하며, 수명이 다한 발전국가를 대체할 대한민국의 국가경영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임을 피력했다. ‘인 서울(In Seoul)’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용어로 자리 잡아 가는 동안 기업과 자본, 인재는 서울로 몰리고 지역은 상대적으로 퇴락의 길로 접어들어야 했다. 이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8월 24일, 31일, 9월 7일 3회에 걸쳐 부산 시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239명을 대상으로 학습형 늘봄 연계 토요아카데미 3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 학습을 통한 특기와 적성 찾고, 꿈과 끼를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리예술(가야금, 우쿨렐레, 기타) ▲시각예술(플루이드 아트&레진공예, 세라믹아트1, 청화도자기 페인팅) ▲움직임예술(펜싱, 농구, 당구) ▲융합예술(카툰·웹툰, 아로마테라피, 사운드디렉터(디제잉), 유투브 크리에이팅) 4개 영역 13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평소 접해보기 힘든 사운드디렉터(디제잉), 플루이드아트 & 레진공예를 개설해 학습자 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토요일을 활용해 학생들이 예술·체육분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월에 진행하는 4기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현장 중심 운동부 집중 점검을 통해 학교 운동부 부패 리스크를 줄이는 등 청렴도 최상위 우수기관 유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운동부 운영 학교 8교 대상 특정감사를 통해 선수선발 기준 강화, 출전선수 예고제 등 학생 선수 평가제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올해 4~5월에는 7교를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운영 투명성 확보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특정감사에 나섰다. 특정감사는 학교 운동부 경비 회계 투명성 강화, 학부모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 부담금 사전 안내’, ‘대회 참가 비용 공개 모니터링 강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학교 운동부 육성 방안 강구’ 등 개선 사항을 발굴했고, 이를 감사·청렴 정책 추진에 반영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동부 청렴 담당제’를 도입해 청렴도 향상에 힘썼다. 집중 점검 대상으로 20교를 선정해 1교당 체육 장학사와 감사담당공무원을 배정했다. 이들은 청탁금지법 등 법령 안내뿐만 아니라 학교와 실시간 소통 창구 역할도 맡으며,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 온 부산시교육청이 그동안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하반기와 2023년 상·하반기에 수상에 이어 네 번째 거둔 성과로, 시도교육청 가운데 제출 사례 2건 모두 수상한 기관은 부산교육청이 유일하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사례 31건을 제출했다. 1·2차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건 중 부산교육청의 ‘모든 아이를 품는 늘봄학교 운영’이 우수상에, ‘과대 과밀학교의 체육수업 공간 확보’가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모든 아이를 품는 늘봄학교 운영’ 담당자인 남지영 유초등교육과 장학사는 부산시, 구·군, 대학 등 유관기관 협력하며, 늘봄학교 전국 도입 6개월 전인 올해 3월부터 선제적으로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6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반드시 접수 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접수 기간이 지나면 원서 제출과 응시 영역·과목의 변경이 불가하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장애인·수형자·군 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예외적으로 대리 접수를 허용한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부산에 주소를 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기 입원 환자와 군 복무자 등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또, 중증 시각장애·경증 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8월 21일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 워크숍으로 부산광역시의회와 부산미래도시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정책참여단 단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와 정책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들은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본회의장과 의사 진행 과정을 견학하며 지방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서 부산시청 1층 부산미래도시관을 방문하여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도시의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단원들이 지역사회와 정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의 정책 참여에 큰 동기를 부여받기를 기대한다"라며, "연제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연제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사업 중 하나로, 아동들이 직접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거주 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장판 교체 및 노후 천장 보수 작업을 통해 저소득 지원 대상자의 보금자리를 새로운 환경으로 꾸며주었다. 대상 주민은“비가 올 때마다 천장에서 물이 새 어려움이 많았는데 새마을지도자 회원분들 덕분에 걱정거리를 덜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병국 회장은 “이번 집수리 사업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흐뭇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어렵고 힘든 일을 도맡아 봉사하고 헌신하는 부곡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 자율방역단으로서 관내 하절기 마을 방역 활동과 환경 정비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이바지 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시 연계 특별강좌‘한국미술사 그림, 시대의 등불을 켜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전시되는 금샘미술관 특별기획‘찬란함에 물들다-한국근현대미술전’과 연계된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미술사적 맥락으로 살펴보는 교육이다. 강좌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돌과 불경에 새겨진 그림’, ‘조선시대 양반과 서민의 그림’, ‘한국 근현대미술1’, ‘한국 근현대미술2’ 총 4회차로 진행되며, 한국미술의 변천 과정을 통해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특별문화강좌로 마련했다. 주간(10시)과 야간(19시) 2기수로 기수당 20명 총 40명 정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선착순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금정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금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면서 한국미술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은 마을교육자치회와 함께 금정희망교육지구 ON-마을 희망 교육 공모사업인 ‘소정마을 공부왕천재에게 배우는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추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빛초, 금정초 5~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부마민주항쟁 부산대 투어 △금정SC클럽 축구교실 △광명사 다도 체험 △자원순환 체험 교실 △동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일일 방범 활동 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의 인적․물적자원과 연계하여 학교 교육에서 벗어난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허은숙 장전2동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민·관·학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마을 주도형 교육 문화가 정착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다”라며, “마을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지역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은 지난 21일‘금사회동동 어르신 돌봄 봉사단’과 함께 나눔 활동 100회를 맞이하여 기념 떡 나눔, 축하 담화, 사진 촬영 등을 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봉사단을 이끄는 김주표 주민자치위원장은“나눔 활동 100회라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자생단체원분들 덕분으로, 앞으로도 단체원들과 협력하여 어르신을 위한 돌봄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서경빈 금사회동동장은 “봉사단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이 모여 100회라는 커다란 결실을 만들어 낸 것으로 단순한 반찬 나눔 활동을 넘어 마을 전체 큰 울림이 되었다”라며, “오랜 수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봉사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금사회동동 어르신 돌봄 봉사단’은 동 자생단체원으로 구성되어 2016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찾아뵙고 안부도 묻고 일상생활도 보살피는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