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천시는 지난 4일 왕암동 849번지 일원에서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 의장 및 시의원,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대표자 및 근로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센터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사업비 84억원(국비 27억원, 도비 20억원, 시비37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729,89㎡ 규모로 도서관, 헬스장, 회의실 등이 조성되며 오는 2025년 10월 완공될 계획이다.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돼 산업단지의 정주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업단지 내 문화·체육시설이 갖춰진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장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나노캠프는 4일, 동충주산업단지 내 충주공장 신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장 신축을 축하하며,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나노캠프는 2022년 4월 경기도에서 창업한 이차전지 스타트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신속한 설비투자를 통해 충주공장 신축 및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한편, 충주공장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인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고체 전해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이루어진 이차전지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대용량 구현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로 인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신축공장은 동충주산업단지 8,787㎡ 부지 내에 건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 4일 실시한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등 모든 영역에서 전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난도가 내려간 것으로 발표했다. 국어 영역 중 문학의 경우 낯익은 소재의 고전소설, 연계교재인 수능특강에 실린 현대시, 현대소설이 출제됐으며, 전반적으로 EBS 연계가 두드러져 수험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했을 것이라는 평이다. 수학 영역 또한 공통적으로는 전년도 수능이나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고 밝혔다. 특히 수Ⅰ, 수Ⅱ 공통과목의 계산량이 줄었다는 의견이다. 영어 영역도 까다로운 지문이 많지 않아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쉬웠다는 분석이다.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또한 문항 분석 결과와 일치하는 분위기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올해 수능에도 EBS 연계 방침에 따른 출제가 예상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능 연계교재를 철저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농촌체험관광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근거를 마련한다. 김꽃임 의원(제천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안은 농촌체험관광 관련 지원사항을 명확히 해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와 체험마을의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됐다. 개정안에는 상위법령에 맞게 용어정의 및 지원대상 등 조문체계를 정비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충북도의 농촌체험관광 지원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또한, 농촌체험관광정책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농촌체험관광 관련 정책논의의 창구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현재 농업·농촌의 현실이 어려운 가운데 농촌체험관광 역시 위축되어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농촌마을의 사회·경제적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오는 11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4일 제42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기획관리실, 외국인정책추진단, 양성평등가족정책관, 보건복지국,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예산성과금 사업과 관련해 “재정 확충 기여자에 대한 보상으로 효율적 업무추진을 장려하고,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를 위한 창의적인 업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며 “실적이 부족하다고 예산을 감액하기보다는 이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위원회 운영수당과 관련해 “연간 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유사 위원회는 통합하고, 불필요한 위원회는 폐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위원회 운영수당은 도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산출근거를 통해 계상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출산육아수당 지원과 관련해 “임신, 출산 전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안정된 양육 환경 조성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사업 신청 누락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안내 및 홍보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보건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융자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420회 임시회 1차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현재 의료비 융자지원 신청 대상인 ‘65세 이상인 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까지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개정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의료비 후불제 수혜 대상자는 45만 5,900여 명에서 35만 4,800여 명 늘어난 81만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박지헌 의원은 “의료비 후불제는 전국 최초로 충북에서 시행한 선순환적 의료복지사업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의료비 걱정을 덜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가 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이용료 감면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 정책복지위원회는 4일 제420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정됐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이용료 감면 대상을 장애인, 국가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의사상자(유족), 국군포로가족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또 혼자서는 거동이나 행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활동보조인이 함께 참여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도 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이용료 감면은 그들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어, 노인복지 증진뿐 아니라 사회통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1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이 4일 제420회 임시회 1차 정책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을 지원하는 ‘아이돌봄 지원 사업’의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 돌봄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아이 돌봄 사업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비용 지원과 아이돌보미 및 아이돌봄 지원사업 관련 종사자의 처우 개선, 아이돌봄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 등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의 범위를 명시하고, 지난해 문을 연 ‘충청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의 지정·운영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도내 아이돌봄 사업의 추진 근거가 마련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돌봄 지원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4일 1차 회의를 열어 재난안전실과 바이오식품의약국에 대한 2024년도 제2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성립전예산으로 진행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준설이 잘 되어야 이후 재난 등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니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당부한다”며 “하천 준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퇴적토의 순환 재활용 부분에 대해 퇴적토 재활용을 위한 정확한 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 의원은 이어 충북C·V센터 GHP 실외기 교체와 관련해 총 15대의 실외기 중 12대가 내용연수를 초과한 데 따른 관리부실을 지적하며 “법령과 관련된 내용을 준수하고, 해당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되, 명확한 중장기적 계획에 따른 사업추진과 철저한 예산편성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장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집행잔액 과다발생과 전주 이설관련 소송문제를 지적하면서 “행정력과 소송비용 등 불필요한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 우려되어 사업 추진 시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내 학부모기자단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10개 교육지원청에서 99명으로 구성된 학부모기자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북 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권역별 연수는 ▲8월 27일 청주지역 ▲8월 29일 북부(충주, 제천, 단양) ▲9월 3일 남부(보은, 옥천, 영동) ▲9월 4일 중부(진천, 괴산증평, 음성)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현직 언론인을 비롯한 생성형 AI 활용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부모기자단 역할과 방향성 ▲취재 시 유의사항 ▲기사작성의 노하우 ▲챗 GPT 활용 방법 등 기자단에게 필요한 연수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기자는 “평소 학부모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충북 도내 다른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뜻깊은 일들을 알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됐다. 연수에서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법을 실습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충북교육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