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7일 ‘2024학년도 원어민화상영어교육센터 1학기 우수 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1학기 원어민화상영어교육센터 1 대 4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영어능력평가를 실시해 최고 점수를 받은 25명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 대 4 수업은 3~7월 총 17주에 걸쳐 원격 화상 수업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원어민 교사 1명과 학생 4명을 수준별로 구성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영어권 문화 이해를 높였다. 학생을 지도한 사이먼 모셀라 선생님은 “훌륭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어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정진해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높은 수준의 화상 영어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일터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활성화와 노동자 건강증진 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힘을 모은다. 광산구는 22일 하남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산구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 하남지식산업센터와 ‘노동자의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및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는 지난 6월부터 바쁜 일정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산업단지 노동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점심시간 일터를 찾아 건강 측정, 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효과를 높이고,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과 폭을 확대하기 위해 광산구와 산단‧경제‧일자리 등 분야별 지역 기관‧단체가 협업‧협력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산단 노동자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등 광산구의 다양한 건강서비스 홍보, 효율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 물품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22일 올해 101세가 된 양영애 어르신 자택(소촌동)에서 첫 장수 축하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4월 ‘광산구 효행 장려 및 장수 노인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광산구가 추진하는 ‘백세시대, 위풍당당! 장수 어르신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양영애 어르신은 지원사업 첫 신청자로, 이날 행사에선 공기청정기와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련한 냉방기(서큘레이터)가 전달됐다. 양영애 어르신은 “오래 살았다고 이런 좋은 선물을 주시니 감사하다"면서 “챙겨줘서 고맙다. 다들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직접 어르신 자택을 찾아 전달식을 함께 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의 손을 꼭 잡으며 안부를 묻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 편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백세시대, 위풍당당!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지난 2년 광주의 변화를 이끈 동력은 소통과 공감, 협업 행정에 있었다”면서 “이는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광주시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이자 실천이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장으로 나온 행정’을 주제로 ‘7월 정례조회’를 열어 직원들과 소통했다. 강 시장은 소통‧공감 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특‧광역시 최초 당직근무 폐지’를 들었다. 강 시장은 “취임 이후 비효율적 당직근무의 개선을 고민했다. 담당부서 등은 행안부 지침 때문에 어렵다고 했지만, 직원들과 소통 과정에서 새로운 방안을 도출했다”며 “오랜시간 시행됐던 당직제를 재난상황실로 통합하고, 전담인력과 인공지능(AI)이 대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행정의 변화”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당직제 폐지 외에도 ▲열린청사 ▲김치축제 ▲시민의날 ▲시민사회단체 토론회 등 소통·공감행정 사례를 제시하며, 광주 행정의 변화와 소통·공감의 중요성을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강 시장은 특히 ‘협업 행정’을 강조하며 중앙공원 1지구, 전방·일신방직 도시계획 등 개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지난 20일 호우 피해지역인 전라북도 완주군을 찾아 복구활동을 벌였다. 광주시자율방재단연합회 소속 79명은 이날 수해를 입은 지역에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물 제거, 가재도구 세척 등 피해주택 복구에 힘을 쏟았다. 광주시는 또 피해복구 활동을 위한 차량 임차를 비롯해 우의, 장갑, 생수 등 물품을 지원했다. 김동노 광주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광주시자율방재단이 궂은 날씨에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아침부터 먼 거리를 이동해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선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율방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총 1455명의 방재단원이 해마다 재해위험지역 예찰, 응급복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 웰다잉(품위사)'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로, 강원남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구희숙 우산동 지사협 위원장은 “주민이 웰다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독사 예방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김명숙 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2일 제290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확산 촉구에 나섰으며, 이후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관련 단체·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며 조례의 실효성을 더했다. 조례안은 구청장이 광산구 행사에서 다회용기가 사용되도록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기관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또한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사업, 홍보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명숙 의원은 “광산구가 선도적인 모범을 보여 구민 모두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가 그 단초가 되어 행사나 다중이용시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22일 제290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소재’는 생분해, 탄소 저감형 기술 등을 적용해 에너지·자원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소재로,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을 사용하면 소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동시에 탄소중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조례안은 광산구가 공공목적 혹은 광고 등을 목적으로 하는 각종 현수막에 대해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을 적극 도입하고 활성화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을 우선적으로 게시할 수 있고, 관내 기관과 단체에도 이를 권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송원대학교와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한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14시 송원대학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김영삼 사무처장,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 권성옥 대외협력부총장, 김호연 기획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시 체육회와 송원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구개발 지원 협력을 통해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과 송원대학교 스포츠데이터분석학과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체육 현안 발굴 및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하여 추진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개교 59주년을 맞은 광주대표 명문사학 송원대학교와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고, 세팍타크로 등 5개 팀 육성을 비롯하여 광주체육을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과 우수 체육인재 육성을 통한 광주체육발전을 위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공원 물놀이장이 23일 개장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상무시민공원·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점검과 대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구는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놀이장 물 교환 및 담수전·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고 주 1회 이상 저류조 청소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물놀이장 이용객 혼잡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서구는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 4명을 물놀이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집 앞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공원 물놀이장은 무더위를 피해 찾는 서구의 핫플레이스다”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