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일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상호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 행사는 무더운 여름속 농민들의 일손을 거들어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캄보디아 등 MOU를 체결한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행사 주요 일정은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조문국 사적지 관람 △의성 전통시장 방문 및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성에서 일하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MOU 248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새마을회(회장 박희용)는 지난 11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회장단을 비롯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진상)에서는 연탄 14,112장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3가구에 전달하고,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종녀)는 부녀회장이 직접 생산한 콩으로 만든 두부 10상자를 관내 복지관에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오늘 전달하는 연탄과 두부로 이웃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풍요롭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의 손길이 매년 이어져 오는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2일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NH농협영천시지부, iM뱅크 영천영업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월 2일부터 ‘경제활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의 월별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지류형 기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할인율 역시 지류형은 기존 5%에서 10%로, 카드형 및 모바일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영천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전통시장에서 영천사랑카드 이용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만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 등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2일 추석을 맞이해 재난안전지킴이 봉사단,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역에서부터 시작해 영천공설시장까지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가스·전기시설 점검, 고향 방문 시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안전한바퀴 운동’과 연계해 안전점검의 날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이용, 안전한 내 고향 만들기 등의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이와 함께 우리시 최우선 과제인 영천 주소 갖기 운동 및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이끌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고 우선이다”라며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 실시를 통해 안전한 내 고향,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2일 포항장성교회에서 지역주민 15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영양, 신체활동, 금연 3개 분야의 보건소 사업담당자가 직접 해당 장소를 방문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했다. ▲식품 속 설탕, 소금, 지방량과 나의 비만도 바로 알기를 통해 비만 예방 및 관리 안내 ▲워크온 가입 및 걷기 챌린지 홍보로 신체활동 활성화 유도 ▲흡연자 대상 금연클리닉 등록과 금연상담 및 금연교육 실시로 대상자 지속적 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이재숙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관련 홍보관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관리 인식을 한층 더 높이고, 시민들에게 유용한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기쁨의 복지재단에서 명절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맞이 기쁨세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했으며 선물세트 마련을 위해 ▲포스코PHP봉사단 ▲포스코설비자재구매실 ▲한국전력포항지사 ▲(주)S-oil 등 지역 기업체·봉사단체 등에서 약 1,5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떡, 전, 과일 등 명절 음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지역 내 독거노인, 돌봄취약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 저소득층 350세대에 전달했다. 황영중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외롭게 명절을 보낼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전달되기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더 많은 기관·단체, 시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명절마다 정성을 담은 기쁨세트를 전달해주시는 여러 기업체와 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으신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코로나19 표본감시 환자 발생 수가 정점이었던 8월 셋째 주를 지나 현재까지 3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환자가 급증하면서 시는 지역단체장과의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관계기관과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먹는치료제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고위험군의 치료제 투약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처하는 코로나19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대응한 시 차원의 발 빠른 대처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한 것이 크게 기여해 최근 9월 첫째 주(36주 차, 9.1.~9.7.)의 표본감시 환자 수가 최정점 대비 67.9% 감소했고, 요양병원 등의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도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과 가족 모임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12일 포항시 통합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4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형산강 전투 참전자,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전자 꽃목걸이 전달, 회고사, 헌시 낭송,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선 형산강 전투는 당시 국토의 절반 이상이 침탈당하고 국군이 형산강 이남까지 밀려난 위기 상황에서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치열하게 싸웠던 전투다. 또한 1950년 9월 17일 연제근 상사와 분대원 12명이 최선봉에서 포항을 탈환한 데 이어 국군이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투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춘술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나가 대한민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일반유원시설업 등의 다중이용시설로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상태 점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배관시설·차단기, 경보기 등 상태 확인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 위생시설의 상태 등을 집중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 및 영업정지 또는 등록취소하고 중대한 법 위반사항은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하여 관광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도하게 요금을 인상한 관광숙박시설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 및 ‘전자상거래등에서의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 등 관련 법률을 적용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관광사업체의 안전시설을 집중점검해 포항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원동컵 국제요트대회 포항 경기가 지난 11일 포항 영일대 앞바다를 무대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경북도·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원동컵 국제요트대회 포항 경기는 포항시가 중국 청도시와 원동컵 국제요트대회 파트너십을 맺고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포항의 대표적 해양스포츠 국제대회인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2024 원동컵 국제요트대회는 중국 청도시 산둥항만그룹이 주관하는 국제적 명성이 높은 대회다. 중국 청도~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한국 포항·목포 구간을 연결하는 4번의 오프쇼어 경기(먼 바다를 항해하는 장거리 코스)와 각 도시에서 개최되는 3번의 인쇼어 경기(해안에서 펼치는 단거리 코스)가 지난달 24일부터 약 1달여간 펼쳐지고 있다. 이번 포항 경기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등으로 구성된 8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중국 청도시를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포항으로 도착하는 총 2구간의 오프쇼어 경기를 마치고 11일 포항에 도착해 원동컵 포항 인쇼어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