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무인양품(대표 사이토 쇼이치)와 ‘연결되는 시장 제주편’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한다. 제주센터는 제주 로컬 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무인양품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맥파이 ▲제주1950 ▲코코하 ▲제주순대 ▲백록주가 ▲서귀샌드 ▲제주한스푼 ▲제주모나카 ▲제주애퐁당 ▲치즈라이브러리 ▲온정건어물까지 모두 11개 기업이 출점한다. 연결되는 시장 제주편 행사는 91번째를 맞는 ‘연결되는 시장’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무인양품이 2020년부터 매달 셋째주마다 전국 지역 기업들과 협업해 개최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무인양품과 로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연결되는 시장이 100회를 맞이하는 10월 셋째 주에도 제주 로컬 스타트업의 제품 출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특수교육실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12일에는 ‘다도와 함께하는 현장 사례 공유’의 시간과 ‘나를 보호하는 스포츠 테이핑’을 시작으로 ‘힐링 몰입형 예술 전시 체험’이 진행됐다. 13일에는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지는 특수교육 실무원의 복무와 업무,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증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의 지원,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연수가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원 선생님들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환기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많은 사례와 예시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등교육과 강승민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특수교육실무원으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실무원 선생님들 모두 행복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익한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이번 8월 17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이중언어말하기대회 2차 발표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역량 강화 및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부 11교 17명, 중등부 7교 7명이 응시했다. 지난 7월 9일 참가자들이 제출한 한국어 원고를 바탕으로 1차 원고 심사를 진행했고 심사 결과 초등부 상위 10명, 중등부 7명을 2차 발표심사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가족 소개, 나의 꿈 등의 자유주제, 중등부는 ‘나의 진로계획’을 주제로 대회 응시 원고 내용을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한다. 수상자는 2차 발표심사 결과와 1차 원고 심사 집계 결과를 합산하여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대회 수상자 중 초등부 대상 수상자 1명, 중등부 대상과 금상 수상자 각 1명 등, 총 3명의 학생은 11월에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 가구당 총 500만 원 이내의 '부모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5일부터 9일까지 1,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비전과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 분야의 기초를 다지고자 기획된 인공지능(AI)·정보 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학생들은 컴퓨터비전 기술을 이해하고,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기법을 학습하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이미지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통해 컴퓨터비전의 기초 원리를 익히고,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자율주행, 얼굴 인식, 객체 분류 등의 실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의 필수 역량인 머신러닝과 컴퓨터비전 기술을 익히고, 미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8월 16일에는 △제주4·3 이해 특강 △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 △북촌 및 함덕 지역 4·3유적지 답사 △제주·오키나와 평화 역사 기행 교류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이 연수를 통해 4·3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그 피해를 알 수 있는 유적지 답사 및 제주 교사와의 사례 나눔을 통해 역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8월 17일에는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등 제주4·3의 발단이 됐던 장소 및 당시 제주도민의 주 생활 근거지였던 구시가지를 돌아보고 최대규모의 민간인 수용소 현장을 답사하며 참혹했던 4·3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류상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주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들은 해방 이후 급변했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생한 제주4·3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며“학교현장의 교육활동 속에서 평화·인권교육이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 13일 해외 주식 자문형 신규 위탁운용기관을 총 8곳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 후 국내 현장실사를 거치고, 2차 정성평가(PT) 및 해외 현장실사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8곳의 위탁운용사가 최종 확정됐다. 운용사별 위탁 규모는 최대 500억원이며, 선진국 시장에 투자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으로, 해외 운용사의 투자자문을 통해 국내 운용사가 일임펀드를 운용하는(국내운용사와 해외운용사 일대일 매칭 형태) 자문형 구조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최초 시도하는 해외주식 자문형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로 시장대응력을 강화하고, 기존 재간접펀드(FoFs) 방식 대비 운용보수 절감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조성하여 기금 운용수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골목상권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내수회복 및 민생경제 활력 유도를 위해 “같이 가게, 전통시장”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전통시장 및 도내 상점가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내수회복, 똑똑한 소비, 활기찬 골목”을 슬로건으로 소상공인 응원을 위한 전사적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12일, ESG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별로 장바구니를 지참하여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 없는 장보기를 실시하였으며, 8월 부터는 매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식사 및 물품을 구매하고, 각종 간담회 개최시 전통시장 식당가를 적극 이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제주도 공기업 및 출자ㆍ출연기관 캠페인 ‘우리동네 전통시장ㆍ상점가 이용 챌린지’ 두 번째 주자로서, 신입 및 간부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동문시장에서 개최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세 번째 릴레이 주자로 ‘제주관광공사’를 지목하였다.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민생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는 지난 13일, ‘원주 우쿨렐레 상록자원봉사단’을 신규 발족하였다. 위 봉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퇴직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주시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봉사단이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부터 시작한 연금아카데미 배움과 나눔 과정을 수료했고, 앞으로도 봉사단 정기 모임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공단 경인강원지부 손영순 지부장은 “원주 우쿨렐레 상록자원봉사단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왕성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길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는 총 60개의 상록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식을 개최했다. 1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민과 미래세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대한독립과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경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광복회원 및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800여 명이 참석해 광복 79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제주태권도사회적협동조합의 태권도 경축 퍼포먼스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기념영상 시청,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은 해병대 9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서호초 이루인 어린이, 바리톤 임준혁, 소프라노 강정아 씨가 참여했다. 특히 사대부중 2학년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대형 손도장 태극기가 행사장 입구에 설치돼 행사를 더욱 빛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은 14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 ‘골목상권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이날 관광교류국 소속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연동누웨마루 거리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하고, 인근 식당가에서 단체로 저녁식사를 하며 골목상권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관광교류국은 이번 프로젝트 동참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각종 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의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고, 관광 유관기관들의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교류국은 지난달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해 감귤 등 지역 농산품을 구매하고,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열어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골목상권 소비를 직접적으로 촉진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