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토지와 주택 등 9월 정기분 재산세로 644억(16만 9천 건)을 부과하고 다중이용시설 현수막 게첨, 안내문 부착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50%와 토지분이다. 주택분 재산세 20만 원 이하는 7월 전액 부과됐고, 20만 원 초과분은 7월과 9월 두 번에 나뉘어 부과된다. 9월 재산세는 주택공시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소폭 증가하고,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완화 정책이 연장돼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에서 43%~45%로 경감돼 재산세 부담이 일부 줄어들었다. 고지서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이며, 은행이나 세무과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지방세입 계좌이체, 위택스, 모바일 위택스, ARS, 가상계좌 이체, 전국 모든 금융기관(ATM)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미납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취약계층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전개하는 이번 위문활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포항시를 비롯해 기업체, 봉사단체, 읍면동 자생단체 및 사회단체 등 시민이 직접 솔선수범해 참여한다. 노인, 장애인, 아동, 한부모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2개소를 위문 방문하고 쇠고기 등을 지원하며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 명절음식 또는 위문품(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남·북구청, 읍면동에서는 기업체, 봉사단체, 자생단체 등으로부터 자체적으로 기탁 받은 위문품을 저소득층 6,000여 세대에 전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명절기간 동안 소외되지 않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함께 하기 위해 노인·장애인복지시설 61개소에 3,928만 8천 원 상당의 위문금품 전달과 방문도 이어졌다. 이날 노인의료복지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3일간(15, 16, 18일)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행사는 ▲투호 던지기 ▲전통테마 공예체험 ▲윷놀이 대항전 등 과메기문화관에서 추석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로 이뤄진다.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는 ‘투호 던지기’ 체험에서는 7개 이상 던질 시 소정의 선물이 지급된다. 12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는 ‘전통테마 공예체험’은 ▲클레이 송편 만들기(9/15) ▲전통문양 노리개 만들기(9/16) ▲단청문양 팽이 만들기(9/18)로 구성되어 3일 동안 매일 다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전통테마 공예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고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 시 체험은 종료된다. ‘윷놀이 대항전’은 3일 내내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8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어 1등과 공동 2등에게는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윷놀이 대항전의 참가 방법은 방문한 당일 2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아이를 포함한 3명 이상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2월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지난 9일 코레일 대구본부 및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를 만나 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철도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현재 준비 중인 동해선은 포항-삼척 간 166.3km와 삼척-동해 간 6.5km까지 모두 전철화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9월 시운전을 거쳐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교통 인프라 개선이 동해안권 지역의 교통 편익과 관광 수요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포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동해선 이용객들을 위한 관광 상품 할인 프로모션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열차를 이용해 포항에 온 관광객들이 관광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나 관광택시 등 포항의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상품기획을 우선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동해선과 포항 내 숙박업체 간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포항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포항시는 이외에도 관광객의 발걸음을 포항으로 향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시·군 평가 중점관리대상 정량 지표 11개 담당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중점관리지표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중점관리지표 추진 상황 보고와 향후 실적제고 방안 논의가 이뤄졌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연말까지 실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중점관리지표는 8월 말까지 추진 실적이 부진한 지표 중 전년도 목표 달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올해 신규 지표는 4개, 전년도 목표달성지표는 2개, 미달성지표는 5개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서비스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목표 달성이 필요한 만큼 특단의 대책으로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연말까지 부서별 추진 실적을 수시 점검하고 중점관리지표 담당자 면담 추진, 미달성지표 확대간부회의 현황 보고 등을 통해 조기 목표 달성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전기차 안전과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기차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화재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해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해 나간다. 전기차 화재 안전 종합대책은 지난 6일 발표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연계해 시민 안전 확보,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공기관 화재 대응능력 강화, 교육·훈련 및 홍보 강화 등 4대 분야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시 시민 화재 안전 대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전기차 운전 중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지역 내 전광판, 영상장치 활용 및 SNS 홍보물 게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공공주택 등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축물 심의 시 전기차 안전기준을 적용해 모든 신축 건물 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1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표단에는 쟝징(江晶)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부회장 및 가오쥔(高君) 촉진회 부비서실장, 위앤즈핑(袁之平) 촉진회 전문가위원회 위원 등이 포함됐다.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은 2024 원동컵 국제요트 포항대회 환영식 참석 및 인쇼어 경기를 관람하고 원동컵 포항대회 조직위원회와 해양레저스포츠 관계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및 해양, 항만, 관광산업 포항시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양측은 해양레저스포츠 한·중 교류 협력 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항만 물동량, 크루즈 운항, 마리나 산업 등 해양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발전 위한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양 도시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후,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시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심각한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불모지인 경북 동해안권의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의료인력 확충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포스텍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첨단의료 혁신에 앞장설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등 타 도시와 구별된 확고한 비전과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시는 대정부 건의 및 대외적 공감대 형성, 시민 의지 결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6월 대통령이 주재하는 자리인 경북지역 민생토론회와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의료 붕괴를 막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의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에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과 첨단지식산업 중심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렸다. 12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시 주최, 매경미디어그룹 주관으로 경상북도, 글로벌 국내·외 석학, 기업체 대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선보이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지구촌 지식축제의 장으로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명품 포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김기수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디지털 기업대표, 시·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과학 인프라와 우수한 지역인재, 바다를 비롯한 뛰어난 관광자원 등 세계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공공형 택시호출 ‘타보소택시’의 론칭 시연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과 보고를 겸해 개최된 이번 론칭 시연회에는 포항시청, 포항시의회 및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 관계자와 지역 택시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주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 편의를 최상의 가치로 설정해 교통, 행정, 안전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항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지역 상생 및 벤처혁신’을 공동의 목표로 잡아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타보소택시’는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택시업계와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을 벤처기업 기술로 완성해 냈다. ‘타보소택시’는 지역 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 중개 수수료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무료 호출과 지역상품권 자동결제 기능으로 택시비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