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회인면은 지난 3일 새벽 한 익명의 기부자가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 편지와 함께 건멸치 144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자원봉사자,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6.25 참전유공자 등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어머니의 유언으로 시작된 숨은 천사의 기부는 2020년 추석부터 지금까지 벌써 9번째로 그동안 멸치, 김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마음을 베풀고 있다. 김학인 회인면장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자의 고귀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의 뜻깊은 마음을 담아 기탁된 물품은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법주사 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마련된 성보박물관이 오는 2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성보박물관은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16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어 △지상 1층에는 수장고, 상설전시실, 다목적실 △지상 2층에는 상설 및 기획전시실, 세미나실이 마련된다. 군은 2020년 성보박물관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2021년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2021년 11월 착공, 2024년 8월에 개관하게 된다. 성보박물관은 법주사 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 구축을 통한 불교문화 유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법주사 괘불탱 △보은 법주사 신법천문도 병풍 △보은 법주사 동종 등 보물 3점과 △보은 법주사 선조대왕 어필병풍 △보은 법주사 가경구년명 동종 등 도지정 문화유산 2점을 비롯해 총 66점이 전시된다. 단, 괘불탱은 무게로 인한 파손 위험이 있어 디지털 빔을 통해 구현된다. 군 관계자는 “법주사 성보박물관은 법주사의 소중한 보물이 보관되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3일 주니어보드와 함께 MZ세대 청렴소통회를 개최했다. 청렴소통회는 2023년도 옥천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 체감도에서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특혜 제공, 인사위반, 갑질 행위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주제로 MZ세대 공직자 모임인 주니어보드와 함께 청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통회는 곽경훈 행정복지국장과 주니어보드 위원 25명이 참석해 옥천군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조별 토론을 시행하고 발표하며 새로운 생각들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외부 청렴 코디네이터 배치로 내부 청렴도 제고, 갑질 피해 시 초기 노무사 등의 외부 전문가를 통한 조사절차 마련, 부서 내 청렴 다면평가 시행 등 톡톡 튀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니어보드 위원은 “옥천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좋았다”고 밝혔다. 곽경훈 행정복지국장은 “소통회에서 반영된 MZ 공직자들의 새로운 의견을 선배 공직자들이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9월을 ‘청렴의 달’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가을철인 9 부터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텃밭 작업 등을 하거나 등산, 벌초, 성묘, 캠핑 등의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므로 야외 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현재 없고 치명률이 18.7%로 높으므로 감염이 되면 위험할 수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긴 바지·긴 양말·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해 진드기의 접근을 차단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입은 옷은 털어서 바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의 명절 준비를 위해 지역 내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터 22일까지 시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비롯해 이동형 단속 차량 등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방침이다. 단,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인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죽향초·장야초·삼양초등학교) △인도는 기존대로 단속한다. 또한 유료 공영주차장인 4개소 △보건소 앞 공영주차장(45면) △옥천공설시장 공영주차타워(102면) △옥천농협 공영주차장(139면) △금구 공영주차타워(160면)를 무료 개방해 귀성객과 주민에게 주·정차 편의를 제공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기간 동안 귀성객과 군민의 주차편의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천읍을 찾아 의료취약계층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앞선 의술 더 큰 사랑’이라는 주제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한 이번 활동에는 20명의 전문의료진이 함께했다. 평소 의원에서 하기 어려웠던 복부·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X-ray 촬영, 심전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진행하고 검사 결과 당일 제공은 물론 의료상담과 투약, 대기시간 동안 영양제 수액 처치 등이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진천읍 주민자치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의료봉사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읍 주민자치회원들의 현장 안내로 더 많은 읍민이 원활하게 진료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989년 개원한 이래 당시 의사 중심, 병원 중심의 의료 풍토 속에서 국내 최초로 ‘환자 중심’ 병원을 선언한 바 있다. 의료 수익보다 더 나은 진료에 집중한 결과 국내 최대인 2천794 병상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으며 국내외 의료봉사, 불우환자 진료비 지원, 해외 의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3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 강사 신승택 송석교육문화재단 이사를 초빙해 예산 편성 절차, 계약 실무 등에 대한 명쾌한 강의를 진행했다. 신승택 강사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자금 관리 방법을 배웠으며,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의계약 규정과 거래 실례 가격 조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물품 구매 계약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재무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천역 광장에서 청년‧소농업인 판로지원을 위한 ‘파머스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Rail)이 지역의 내일(來日)을 응원합니다’를 모토로 관내 청년농업인, 소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전통시장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천역 광장에 마련된 12개 판매부스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구매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물품 구매 후 영수증을 운영부스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농특산물 증정 또는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코레일 충북본부 관계자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청년‧소농업인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제천시와 코레일 충북본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대응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하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추석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축산물 위생 담당 공무원과 제천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체에 대하여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의 전반적인 취급 과정을 지도·점검하고, 선물용 포장육·식육가공품 등 명절 성수제품의 제조량이 많은 축산물판매업 위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진열·판매 행위 ▲ 부패·변질 축산물 보관·판매 행위 ▲ 냉장·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 국내산 한우 둔갑판매 여부 ▲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후 재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봉양구학 등 3개 사업지구’에 대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올해 완료되는 사업지구는 봉양구학지구(1,762필지), 덕산도기1지구(2,101필지), 송학오미1지구(912필지) 등 총 4,775필지 11,165,214.2㎡에 해당된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토지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경계 복원에 따른 측량수수료 부담을 해소해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는 경계 확정으로 인해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를 토대로 추후 등기부등본 등 관련 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며, 면적증감으로 인해 감정평가를 진행한 토지에 대해서는 9월 5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금 지급·징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봉양옥전1지구, 송학무도시곡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