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지역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시·자치구 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부착이 의무화하면서 사업자들이 새로운 제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제도와 관리방법, 설치비용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부착 제도는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여부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그린링크)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원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장은 방지시설 등에 전력계, 차압계 등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해 관리시스템 내 운영 정보를 통해 배출과 방지시설의 이상 여부, 관련부품 교체주기 파악 등 자율적인 환경관리가 가능하다. 적용 대상은 연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의 합계가 10t 미만인 4·5종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배출시설과 연결된 방지시설이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 선임 등을 통해 원구성을 완료했으며,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청취하고,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1건, 5·18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 채택의 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 1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또한, '광주광역시 학생 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은 심사보류 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공유재산(광주시민회관) 무상사용 동의안'등 3건,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안 의견청취의 건','광주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세쌍둥이 가정을 찾아 100일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해원 광산구의원 등은 우산동에 있는 이건민‧배아연 씨 가정을 방문, 지난 4월 태어난 세쌍둥이 가윤‧가영‧승규의 100일을 함께 기념했다. 광산구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이건민‧배아연 씨는 양육에 전념하기 위해 일을 그만둔 상태로, 이날 방문에선 분유 108캔(470만 원 상당)과 카카오T블루 가맹지역본부 ㈜지제이티모빌리티 김주환 대표가 후원한 범퍼 침대와 침구 등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 축복처럼 와준 세쌍둥이와 부모님의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모의 부담과 걱정은 덜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행복은 배로 높이는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다자녀가정 출산장려금으로 셋째 자녀 출생 시 45만 원, 넷째 자녀 1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다태아 출생 시 세대당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산근린공원이 시원한 여름을 위한 안전하고 신나는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2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여름철 시민, 어린이 누구나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하고자 지역 대표 명소인 송산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열기로 했다. 27일 첫선을 보일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11일까지 16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만 3세 이상 유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주 이용 대상이다. 물놀이장은 연령별 수영장과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물놀이튜브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비롯해 간이샤워장, 탈의실, 냉방 쉼터,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표지판, 물놀이장 상부 그늘막, 바닥 매트, 이동 동선 안내선 등을 설치하고, 안전‧간호 요원 등을 배치한다. 꼼꼼한 수질 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청소하고, 수온, 수질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1회차 오전 10시~오후 1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와 시민생활환경회의는 19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체험관에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산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은 100일 동안 쓰레기 줄이기 환경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 양을 측정해 이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시 자원순환 실태와 문제점 및 향후 방안,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경각심이 완화되면서 생활 쓰레기가 많이 증가했다”며 “이번 시민실천단을 통해 광산구의 환경 보호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은 지난해 다회용기‧다회용컵(텀블러) 사용 확대 등 다양한 시민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자원 재활용 배움 여행, 동복댐 줍깅(줍기+조깅) 봉사 등 환경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조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공공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제290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방사성 물질 등 유해물질로부터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의 공공급식 안전성을 확보하고 먹거리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청장이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성 물질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공공급식 시행 기관은 연 2회 이상 전수조사 혹은 표본검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시행 기관은 공동구매 식재료를 일괄 검사할 수 있고, 식재료 공급 업체의 식재료 검사로 대신할 수 있다. 또한 구청장은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하며, 유해물질 검출 시 즉시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해당 식재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영임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공공급식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커진 가운데 이번 개정안은 성장기인 아이들과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켜줄 수 있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한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1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는 21년 전격 시행된 자치경찰사무를 서구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 자치경찰사무 지원계획 수립 △ 자치경찰사무 지원 △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이하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이다. 임 의원은“자치경찰 출범 3년이 지났지만, 서구에 맞는 자치경찰사무가 전무한 실정이다.”라며, “서구청과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의 수요에 반영한 치안서비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서구형 자치경찰사무가 원활히 이루어져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현재 대두되는 ▲악성민원 대응 ▲여성·청소년 보호 ▲스토킹 범죄예방 등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난 7일 24년 상반기 ‘의정봉사상’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82명과 동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고독사 판단 조사를 하고, 위험군으로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모니터링 및 외부활동 동행 등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1563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7337건, 전화 안부확인 1만451건, 서비스연계 1578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 전문위원인 김동엽 강사를 초청해 ▲고독사에 대한 현실 인식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한 고독사 예방 ▲현장 소통 능력 강화 사례연습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건강생활지원센터 박상하 강사의 자살 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이뤄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의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활동을 통해 그동안 서구의 사회적 고립가구와 위기가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42명을 배출했다. 서구는 아파트공동체 공모사업 선정단체 및 서구민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육성을 통한 주민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6월부터 ▲아파트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 ▲아파트공동체 활동 기획 워크숍 ▲우수사례 탐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8일 수료식에는 내년 공모사업 신청을 대비해 아파트공동체 공모사업 계획서 기획·작성 및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아파트공동체 활동가들은 지속가능한 아파트공동체 조성을 위해 아파트공동체 인사하기 캠페인 ‘미소띠고 인사하기(미인서구)’, ‘알리고, 답하고 소통지 활용 캠페인’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교육 수료자들이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아파트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내는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아파트공동체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역량강화교육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심창욱 의원(북구 5)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공설 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19일 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 했다. 반려동물 가구 확대에 따라 반려동물 장례수요가 급증하여'동물보호법'제71조에 의거 공설 장묘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우리시 반려인은 그동안 반려동물 장례를 위해 타 시도의 장묘시설을 이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금번 조례제정으로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3년 5월 31일자 행안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주시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135,749가구 이며 반려인구는 294,576명으로 조사 되어 전체 가구 수 대비 21%에 달하고 대표적인 동물로는 개 123,174두와 고양이 56,415두가 양육되고 있다고 밝혔다. 심창욱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보호법 제47조에 따른 반려견 등록은 전체대비 64.3%인 79,205두에 그쳐 안타깝다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만큼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동물 등록이며 이와 함께 이웃에 대한 세심한 배려 또한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