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9일, 제3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정다은 의원(북구 제2선거구 : 우산, 문흥1·2동, 오치1·2동)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조율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데, 정다은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5개 상임위원회를 아우르는 선임위원장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정다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회운영위원회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합쳐 최고의 의회를 만들어가고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의회를 운영해 나가면서 의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의원의 역할에 충실하며 의정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복지사업’ 2차 년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정신질환자 주거 독립을 위한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1 부터 2025)에 발맞춰 수탁기관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한마음터) 주관으로 ‘정신질환자의 독립 준비 주거를 통한 자립 생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장기 입원 중인 정신질환자 가운데 일정한 도움을 통해 자립 생활이 가능한 자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자·가족·지역사회기관이 함께하는 주거 독립 계획수립 ▲자립생활 프로그램 운영 ▲주거환경 조성 ▲자립생활 모니터링 등이다. 동구는 지난해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 선정으로 1차 년도에는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 2차 년도 사업 선정으로 지역의료기관 홍보를 통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아산사회복지재단·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업해 대상자의 주거지 마련부터 자립생활을 위한 훈련, 이사, 지역사회 정착까지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리는 동안 충장로 4가 ‘혼수의 거리’에서 특별한 결혼식 프로그램인 ‘인생 최고의 대로’에 참여할 웨딩 커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축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생 최고의 대로’는 모두의 축하 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결혼식이다. 결혼 준비의 메카로 불리는 충장로 혼수의 거리에서 진행되며 임택 구청장이 축사를 맡는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의 러브스토리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축제 관람객이 곧 하객이 되는 이색 결혼식이라는 점이다. 모집 대상은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한국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새터민 부부, 특별한 결혼식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고 싶은 커플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2쌍의 웨딩 커플로 드레스와 턱시도, 현장 사진 촬영, 퍼포먼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8월 4일까지이며,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에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고령 특화 평생학습 ‘동구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5개 반 고령 학습자, 조선이공대 학생, 지도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과 함께 향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앞으로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대융합형 평생학습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교육 나눔 활동(홍보·봉사활동, 재능기부)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나서게 된다. 신동하 부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함으로써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건강한 삶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면서 “평생학습단의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실버·조이 평생학습단은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조선이공대와 협업으로 관내 고령자와 학생을 연계, ▲건강증진 ▲천연 발효 식품 ▲실버 뷰티 케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뇌건강 치매예방 지도사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충장동 통우회(회장 이양섭)는 최근 헌혈의 집 충장로 센터에서 대한적십지사 광주전남혈액원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양섭 회장과 김동수 원장을 비롯해 충장동 통우회·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증진과 올바른 헌혈 교육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헌혈 동참과 헌혈문화 정착 지원, 건전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수 원장은 “광주지역 97개 법정동 중에 가장 먼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우회에 감사드린다”면서 “헌혈은 말 그대로 생명을 나누는 것으로, 헌혈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양섭 통우회장은 “관내 헌혈인구 저변 확대와 헌혈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충장동 통우회를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동 통우회는 ‘소통하며 행복을 만드는 주민의 리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서부소방서가 ‘119 소방정책연구 광주대회’에서 1위를 차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오는 10월 전국대회 광주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36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서부소방서가 1위를 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정책을 발굴, 미래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82년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개최했으며, 올해 36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효율적 재난 예방·대응 및 119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자율 주제로 광주 동부, 서부, 남부, 북부, 광산 등 5개 소방서가 모두 참여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연구논문 1차 심사와 이날 발표대회 현장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웹 기반 소방자료관리시스템 개발 및 효과성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 서부소방서가 1위를 차지, 최우수상(광주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서부소방서는 오는 10월 소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광산구의회는 18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위와 윤리특위 위원을 각각 10명, 8명 선임하고,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미옥 위원장, 강한솔 부위원장, 국강현·윤혜영·조영임·김태완·공병철·김은정·정재봉·한윤희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으로 2025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박미옥 위원장은 “구민의 세금으로 모인 소중한 예산을 살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됐기에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임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구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해 건실한 재정 운영이 도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정재봉 위원장, 조영임 부위원장, 박현석·박미옥·이우형·김영선·김명숙 위원으로 구성됐고, 선임된 날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재봉 위원장은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원 모두가 윤리강령을 준수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광산구의회가 투명하고 청렴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학생들이 과학 인재로써 꿈을 키우기 위해 19일 유럽 과학 명문대학교와 연구소를 둘러보는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로 출발했다.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는 시교육청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19~29일 진행된다. 캠프에는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공계 분야 실적,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1차 서류 심사, 참여 동기와 진로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2차 면접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 있는 취리히 대학, 로잔 대학, 유럽 중력파 관측소,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 등 유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특강, 교육 프로그램,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과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캠프 진행을 위해 사전답사를 실시하고,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안전 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 캠프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초·중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일원에서 ‘202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주인공학교 성장캠프(부마민주캠프)’를 진행했다. ‘주인공 학교’는 주도성·인간관계·공헌의 줄임말로 광주형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18기념재단과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간 교류 활동 ▲부마민주길 탐방 ▲모듬활동 ▲특강(부마에서 광주까지) ▲부마길 안내지도 제작 ▲모듬별 미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 민주주의에서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이 갖는 의미를 배우게 됐다”며 “다른학교 학생들과의 활동 등을 통해 관계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캠프 참여를 계기로 학생들이 스스로 당면한 여러 문제와 갈등을 민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2024년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광주청춘학교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자기 계발을 위해 기획됐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인문교양교육과 문화예술교육 등 2개 분야 30강좌가 개설된다. 인문교양교육 분야는 ▲중국어회화 ▲시낭송 ▲동영상 제작 등 12개 강좌,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한국무용 ▲아코디언 ▲합창 ▲연필스케치 ▲매듭·규방공예 등 18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16회 과정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장애인 등 수강료 감면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인 1강좌에 한해 감면(50~10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청춘학교 프로그램‘은 비문해·저학력 성인과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 중인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 ’고졸 검정고시반‘, ’시니어 자격증 준비 과정‘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실‘은 ▲한글 초급/중급 ▲영어 기초, ’고졸 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