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공단 청사 강당에서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 안전관리 교류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정부 정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전보건 및 재난관리에 대한 요구 수준과 책임이 더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공기관 중 일부는 조직의 규모나 여건 등으로 안전보건관리가 어려운 현실을 가지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 간 업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실무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 마련을 위해 공단이 주관하여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9개의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 안전협의회는 ▲세종시설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로컬푸드(주), ▲세종문화관광재단, ▲세종사회서비스원 10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매 분기마다 안전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회의 및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과 재난분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킬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대왕의 묘호를 딴 도시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의친왕기념사업회와 손을 잡고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한글문화도시, 왕실문화도시로 위상 확립에 나선다.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은 지난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열린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에 참석,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도시 정체성 확립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준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세종대왕의 묘호에서 연유한 세종시는 도시 출범 이후 물리적 관점에서 도시의 뼈대를 구축해왔다”며 “이제는 고유의 정체성 구현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준 회장은 세종대왕의 직계 황실후손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미래전략도시 세종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시민 속에 깊숙이 들어가 후세에 기록될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포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의친왕기념사업회가 대한황실 독립운동 중심지로서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 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준 회장의 조부인 의친왕이 구한말 의병 양성과 항일운동 지원을 위한 독립자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11일부터 12일까지 여행작가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홍보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24 세종 낙화축제와 세종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여행작가 협회 소속 여행작가와 세종 러비 1기 기자단 16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세종 대표 봄 축제인 2024 세종낙화축제 현장을 방문했고 △조치원문화정원 △미래엔교과서박물관 △금강수목원 등 스탬프투어 대상 관광지를 돌아보며 완주기념품 수령까지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작가협회 고상환 대외협력이사는“세종에는 주로 도시적 감성을 가진 관광지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세종시가 더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참여자들의 팸투어 후기가 많은 사람들이 세종시를 찾아올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을 세종시로 초대하여 세종의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세종 모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14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기본적 권리로서 인권에 대한 인식과 관점의 변화를 모색하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친인권 보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직원의 역할, 인권의 원칙 중 보편성과 상호의존성 사례를 통해 교직원과 각각의 주체가 존중되는 의미를 찾고자 마련하게 됐다. 이 날 교육은 인권 전문 황인정 강사를 초빙하고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친인권 보육공동체로서 주춧돌 놓아가기’라는 대주제 중심으로 △마땅한 이야기 △진화하는 인권 이야기 △어린이집 일상 다시 보기 △연대하는 권리들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권교육을 통하여 보육교사의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소중한 권리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과 보육교직원 서로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동안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2024학년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지도력 향상을 위한 수련회」를 개최한다.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중 희망자로 구성된 자율적 학생연합기구로서 학교 간 학생 자치활동 공유와 소통・공감 토론회 등을 통해 각 학교의 학생 자치를 활발히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수련회는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60여 명이 모여 민주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학생 자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과정들로 구성됐다. 첫째 날, 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감과의 대화, 세종 학생 자치활동 사례 자료집 공유, 학교별 운영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학생회장단의 철학과 원칙 및 구체적인 활동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둘째 날, 학생들은 ‘학급 자치를 돕는 학생자치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소통·공감 토론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해밀중학교 김선화 교사가 ‘학생자치회와 교육공동체 소통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는 오는 5월 18일에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인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을 위한 연수를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실시한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학생 개별 학습 자료를 수집하여 맞춤형 처방과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학부모는 누리집 주소로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을 원활히 이해하고, 수학 학습 방법 안내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똑똑! 수학탐험대 접속 방법 ▲똑똑! 수학탐험대 자료 활용 방법 ▲수업사례 소개 등이며,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똑똑! 수학탐험대 중앙지원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나래초등학교 이요한 교사가 실제 수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들을 상세히 설명하여, 시스템 활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0억 원을 투자해 세종시 관내 모든 학교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을 완료했다. 교육시설 내진 보강 사업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진 발생 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에 대해 내진설계와 내진 보강공사를 실시하여 지진에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내진 확보 대상 학교 시설물은 교사, 체육관, 기숙사, 급식시설, 강당 등 학생의 교육 활동에 활용되는 시설이다. 내진 보강사업은 체계적인 단계별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다. 우선, 내진성능 평가 전문업체가 내진설계 미비 학교에 대한 내진성능 여부를 지침에 따라 판별한다. 이후, 내진성능 평가 결과, 내진성능이 미비한 학교는 내진 보강설계 후 보강공사를 단계별로 실시하여 내진 보강사업을 완료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대전, 세종 등 충청권에서 규모 2.0 미만을 포함한 지진이 총 34회가량 발생했다. 이러한 지진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동 지역까지 교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내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다정동 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할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은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할아버지 요리교실’은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남성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일상 단골 메뉴인 된장찌개와 건강식인 소고기 야채죽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으며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요리교실로 평소 요리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할아버지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특화사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16일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 50여 명과 함께 지난 4월 개장한 치유정원(맨발길) 주변 환경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마을의 자랑이자 명소인 맨발길 치유정원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줍기, 잔가지 치기 등 가로수 돌봄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1회용품 줄이기 환경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연합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2월 이후 다시 결성된 것으로, 보람동 7개 단체 연합은 연 4회 주변 환경 가꾸기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 치유정원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풀어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치유정원에 조성된 맨발길을 걸으며 건강해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정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치유정원은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새숨뜰근린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 조성됐으며 맨발걷기 체험 이후에는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16일 해밀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해밀동 새마을회원, 세종시 새마을지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출범한 해밀동 새마을 지도자회·부녀회는 회원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임시총회를 통해 손계성 협의회장, 김명숙 부녀회장을 각각 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들은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와 지역 내 행사에 활발하게 참석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해밀동 새마을 지도자회, 부녀회 창립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발전된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께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약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