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이민자 등 외국인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는 익산역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글을 외국어로 변환하는 '외국어 UI(user interface)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1,136명 이상의 다문화가정과 이민자를 포함해 1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인근에 위치하고 외국인들의 출입이 많은 익산역 무인민원발급기에 서비스를 설치했으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를 지원한다. 이민자와 외국인들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주요 민원서류 7종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수필 종합민원과장은 "다문화가정과 이민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량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추가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4억 원을 투입해 내년도 1월까지 공공하수도시설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하수도시설에 대한 기술진단 용역은 하수도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마다 진행된다. 공공하수도시설과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해 효율적인 시설 관리 방안 마련과 하천 생태계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는 소규모 공공하·폐수시설 3개소와 하수관로 86.53㎞, 초기우수처리시설 2개소에 대해 기술진단을 진행한다. 유입 오염물질 특성과 시설·운영에 현황, 공정별 처리 효율 등을 진단하고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하수도 기술진단은 익산시 공공하·폐수시설의 기능 향상과 체계적인 시설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12일까지 '2024 익산여성영화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운영팀, 홍보팀, 상영팀 등 3개로 익산여성영화제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익산여성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서로의 안부를 묻다, 차이의 즐거움을 향해'라는 주제로 여성에 관한 이슈를 담거나 여성 감독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감독 또는 출연자와 관객이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영화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포터즈 신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활동이 종료된 후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자원봉사 시간이 등록되며, 익산여성영화제 참여 수료증도 수여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결혼부터 임신, 출산, 보육까지 빈틈없이 밀착 지원하는 시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에 들어선다. 앞으로 지역에 조성될 어린이전문병원·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 건립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9일 기자브리핑에서 "새로 건립될 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익산의 차별화된 가족 정책을 종합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익산이 저출생 대응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익산시는 행안부가 추진한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아이가 태어나면 익산이 키운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나 지역에 잘 정착하는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서다. 강력한 의지는 물론, 이미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는 이력과 경쟁력까지 갖춘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1순위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의 경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9.14~9.18) 동안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비롯해 해외여행 예방수칙,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야외활동으로 인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각각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코로나19 방역 수칙 코로나19 환자 수가 6월말부터 8월 2주차까지 증가하는 모습이었으나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서면서 전주대비 약 38%로 감소했다. 다만, 유행상황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인구 이동과 부모님 방문 등 어르신들과의 접촉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 동안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은 10월에 진행될 코로나19 신규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핵심 사항으로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강조하면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에는 추가 전파 예방이 중요하므로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만남 또는 외출 자제를 권고하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면회가 증가하는 추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서울밝은안과 송하태 원장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누적 510만 원을 후원했다. 송하태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 출신으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87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납부해 왔으며, 이는 진흥원 정기후원자 중 500만 원을 달성한 첫 사례이다. 그의 꾸준한 기부는 전북 지역 인재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송하태 원장은 올해 서울장학숙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송하태 원장은 기부와 관련해 "지속적인 후원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교육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송하태 원장님의 후원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많은 인재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과 전북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원장 정덕호)이 협력하여 도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과학영재 교육 프로그램인 전북 과학꿈나무 키움사업 성과발표회가 9월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5월 25일부터 주말 토요일을 활용하여 총 52시간에 걸쳐 집중교육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도내 초등학생(수학 11명, 생물 17명, 지질 16명, IT융합 12명)들이 분야별전문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 동안 학생들은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들로부터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우고, 연구와 실습을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워왔으며,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과학 꿈나무들이 큰 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에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과 연구를 발표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옛 모습과 다양한 생활상을 보여주는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9일부터 13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수집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자치도가 올해 시행한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기증받은 고문서와 지도, 책자형태의 기록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전시물로는 일제강점기 장수군 장안산 국유임야의 산림녹화 지역을 표시한 지도와 19세기 전라도 유생들이 암행어사에게 지역의 효자를 추천하는 상서문 등이 있다. 또한 1960년 이후 연탄가격 등을 비롯한 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주 인후경로당에서 작성한 금전출납부와 정읍 현암마을, 남원 연산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수집한 마을 기록도 전시되어 당시 시대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회 첫날인 9월 9일 11시에 진행된 개막행사에서는 기록물 수집공모전의 13명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와 연계하여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하얀양옥집(구 도지사관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9월 6일 전북대학교진수당에서 ‘2024년 중소사업장 환경기술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 진행된 환경기술지원 현황을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성공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영세사업장 또는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과 운영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그리고 환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3명의 ‘환경기술지원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41개의 사업장(중소 38개, 신규 3개)이 기술 지원을 신청해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상반기에 추진된 기술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군산시에 위치한 김치 제조업체가 우수 지원 사례로 발표됐으며, 해당 업체는 폐수 처리 공정과 운영 방식을 진단받고 일부 시설을 개선한 뒤, 공정에 맞는 운영 매뉴얼을 제공받아 적정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 체납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군산시의 ‘태양광 발전 사업자 전력판매대금 압류’ 사례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6개 시·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 서면평가 50점과 내용 전달력, 자료구성 등을 포함한 발표평가 50점으로 구성됐다. 심사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임병기 교수가 참여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도왔다. 대회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팀에게는 110만원, 우수 팀에게는 70만원, 장려 팀에게는 5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군산시의 보태양광 발전 사업자 전력판매대금 압류’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구입계약(PPA)을 체결한 태양광 발전 사업자 중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의 전력 판매대금을 압류해 조세채권을 확보한 사례이다. 이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군산시에서 추진된 것으로, 한국전력공사를 제3 채무자로 하여 채권을 압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