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용정저수지 등 11개소에 대해 기존 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을 기반으로 추진한 ‘청주시 저수지 주민대피세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3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직원과 용역 업체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업체로부터 저수지 범람 지역 내 주민대피경로 및 주민대피장소 등을 보고받았다. 시는 농어촌정비법 제20조,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 및 저수지‧댐 붕괴 등에 따른 비상대처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시비 4천700만원을 투입해 저수지 주민대피세부계획을 세웠다. 수립 대상은 총 저수용량 20만㎥ 이상인 저수지다. 청주시는 이번에 수립한 주민대피계획을 각 관할 읍‧면‧동에 배포하고 주민대피경로 및 주민대피장소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저수지 사고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자체 관리하는 20만㎥ 미만 154개 농업용 소류지에 대해서도 소규모 주민대피계획 수립 완료한 상태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에 수립한 주민대피계획에 따라 저수지 붕괴 위험 징후 발견 시 시민들을 신속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3일 청원구 내덕동 제2임시청사에서 시 직원 및 문화제조창 입주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실천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청주시지부가 함께 참여해, 청원생명쌀로 만든 즉석 조미김밥 시식행사와 쌀로 만든 쌀과자 등을 나눠주며 쌀 소비의 중요성과 쌀밥 중심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대해 홍보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5일 이범석 청주시장의 아침밥 먹기 챌린지 참여를 시작으로 지난달 19일에는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차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종관 농업정책국장은 “농업은 어느 산업보다 으뜸이 되고 중요한 산업”이라며 “쌀값 하락과 소비감소로 논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없도록 공무원 및 관계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직지문화축제 등 올가을 주요 축제장에서 ‘청주♥내꺼’ 네 컷 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일 시작되는 ‘2024 직지문화축제’ 기간 중 6일과 7일에 축제장 내 ‘피크닉파크’ 홍보‧체험부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청주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자체 운영하고 있는 SNS를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홍보 부스에서 관계자에게 청주시 유튜브 구독을 인증하면 무료로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1회 촬영 시 2매씩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은 1일 500매 한정으로, 준비한 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김기원 대변인은 “시민들께서 축제에서 경험한 행복한 추억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민참여형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기간에도 축제장 내 홍보부스에서 이벤트를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다음달 20일까지 국내 시각예술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기획을 지원하는 ‘2025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10회째를 맞이하는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은 미술관 전시 공간과 대청호의 장소적 특성을 반영해 온 프로젝트로, 2016년 ‘1전시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내 시각예술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 제안을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총 59명의 작가, 40개팀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 주제는 대청호를 기반으로 동시대 화두인 ‘생태, 환경오염, 기후변화, 지속 가능한 실천’ 중 세부 주제 1개를 선택하면 된다. 공모자격 요건은 만 20세 이상 국내 시각예술가 혹은 단체이며, 전시기획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전시(작품)기획을 우선으로 하나, 기존작품과의 접목 혹은 그 연장선에서 이어간 작업도 선발할 수 있다. 시각예술 전 분야 총 3명(팀)을 선정해 내년 7~9월에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0월 20일까지이며 대청호미술관 대표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서류 검토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7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자연 생태학교 원예체험 ‘다육식물 분양하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다육식물의 이해 및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며 식물의 번식과 관리 방법도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다육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식물인데다, 전자파도 차단해 아이들의 공부방, 가정, 사무실 등 일상생활 환경에서 인기가 좋다. 참가 신청은 7일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회관 생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직지문화축제’는 직지를 주제로 한 각기 다른 네 가지 전시행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1층에서는 ‘디지털북 직지와 직지복본 특별전’이 열린다. 디지털북 직지는 매핑 기술이 접목된 실제 책을 넘겨보는 실감형 전시다. 금속활자의 주조 방법, 흥덕사지 발굴 유물 등 다양한 직지 관련 정보와 직지를 편저자 한 백운화상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직지 복본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직지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물로,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에 있는 직지의 현재 상태 복제본과 최초 상태의 추정 복제본을 함께 전시한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2층에서는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 20주년을 기념하는 ‘제정 20주년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특별전’이 열린다. 세계기록유산에 있어 직지상의 의미와 기록 유산 보존을 위한 인류의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 제1회 체코 국립도서관부터 올해 수상기관인 제10회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까지 직지상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 보건소는 3일 ‘제3기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문화 조성을 위해 3일부터 24일까지 모두 6회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생아 맞이하기 교육 △출산과 모유수유 △쿠킹클래스 △임신 중 약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사용 △임신으로 인해 깨져있는 균형잡기 굿볼 메소드 수업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뤄질 예정이다. 또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아 건강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올해 총 4기(3월, 6월, 9월, 11월) 열리며 증평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올해 첫 벼 베기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논에서 이뤄져 풍요로운 가을들녘의 결실을 알렸다. 지난 5월 3일 첫 모내기 이후 123일 만이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와 불볕더위를 이겨내고 황금빛으로 물든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군수는 먼저 땀 흘려 가꾼 벼 수확 작업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추수에 나서는 등 일손을 보탰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로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수확된 벼는 이번 추석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풍요로운 가을들녘을 만들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는 3일 소도리 마을회관에서 동이면 지역특화사업 ‘아직도 청춘! 염색해 드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년째 재능기부를 이어오는 유정미용실 김기정 대표와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해 20여 명의 소도리 노인을 모시고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염색 봉사를 하며, 건강을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통해 노인들과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귀영 민간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시간이 없어 머리 손질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석을 맞이해 이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자 동이면장은 “매번 자원봉사에 협조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기정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많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지원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행복동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아픔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愛 안심극장’ 영화 상영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안심극장 상영회는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3일 옥천 향수시네마에서 영화‘오! 문희’를 상영했다. 손녀의 뺑소니 사고 현장을 목격한 치매 할머니의 사건 수사기를 담은 내용으로 치매환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간단한 치매 증상에 대한 교육과 영화 해설 후 영화를 관람했으며,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성면 산계리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인 A씨는 “멀리까지 나와서 다 같이 영화 보며 간식도 먹고, 기념품까지 받으니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