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이 2024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6일 경주 화백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우수사례를 제출한 36개 지자체 중, 지난 8월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14개 지자체가 현장 발표를 통해 전문가 심사와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도는 광역지자체로서 도내 시·군과 협력하여 전북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과 전국 박람회 참여, 시·군 단위의 합동 홍보 등을 통해 도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율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는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을 단순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하여, 기부로 적립된 포인트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재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단독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소방안전 꾸러미 사업'과 취약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 임원진 5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전북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예수대 △우석대 △전주기전대 △한일장신대 등 전주권 7개 대학 봉사동아리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사회봉사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송지호 교수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환경 문제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등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그룹 토의를 통해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활동 기획서를 작성하고 그룹 발표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전초현 씨는 “환경 문제와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의 저자인 별쌤 공간별교육컨설팅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부모를 위한 감성코칭 특강을 운영한다. ‘부모의 새로운 관점과 언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아이의 마음을 지켜주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자녀교육 코칭을 소개함으로써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쌤은 ‘구조화 학습법’과 ‘자문자답 청소년 시리즈’를 펴냈으며, △아이의 마음을 지키는 진로 학습 코칭 ‘감성학습캠프 마음이’ △아버지를 대상으로 자녀와 가까워지는 노하우를 전하는 ‘프랜디스쿨’ 등으로 전국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날 강연을 통해 △관점의 교육학 △부모의 리액션: 자동 반응과 선택적 응답 △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칭찬의 기술 △공감적 의사소통의 원리 등에 대한 이야기로 자녀와 소통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 교육과 의사소통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연휴 기간을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 오염 행위와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시는 9일부터 연휴 전인 오는 13일까지는 연휴 기간 점검 소홀 시기를 악용한 환경 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인력을 운영한다. 동시에 대기·폐수 등 배출사업장에 대한 자율점검 사전홍보와 계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업지역 내 주요 배출사업장과 전주천, 삼천 등 주요 하천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특별단속 및 수질오염사고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나 환경 오염 사고와 같은 비상 상황이 접수될 경우 즉각 대응키로 했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감시인력 부재를 틈탄 불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비틀즈와 조용필, 그리고 아이유까지 세대 간 공감을 이뤄내는 힘을 가진 것이 바로 음악이다(임진모).” 정읍시립신태인도서관 주최로 지난 7일 신태인행정문화센터에서 열린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약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임진모 평론가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고정 게스트로 오랫동안 활동해왔으며, 1980년대부터 대한민국 대중음악 평론계의 중추적인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의 강연은 비틀즈와 퀸, 아바 등의 팝스타부터 국내 음악가까지, 음악의 세기적인 흐름을 조망하며 대중음악의 역사와 그 철학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임 평론가는 조용필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혁신적인 마인드는 세계를 바꾸겠다는 바람이 아니라 자신부터 바뀌겠다는 의지에서 나온다”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열심히 사는 순간, 현실의 나이와는 무관하게 젊은 나의 모습이 살아 돌아온다”며 지속적인 노력과 변화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에서 시립농악단의 정기공연 ‘정읍농악 판굿과 개인놀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규모 야외공연 콘셉트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가을밤을 배경으로 호남 우도농악의 독특한 장단과 멋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호남 우도농악에서만 볼 수 있는 오채질굿과 오방진굿을 볼 수 있다. 오방진굿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향으로 방울진을 만들고 풀면서 이어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호남우도농악 특유의 장쾌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부포놀이, 설장구, 소고놀이 등 개인 놀이마당도 다양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이 정읍농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정기 공연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을 통해 전국 1회, 전북권역 2회의 재방송이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정읍농악의 우수성과 멋스러움을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정읍농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아토피 피부 관리법, 생활 수칙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천연 세탁세제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기에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 115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해 투명성을 높였다. 점검은 추석 성수기 식품인 즉석판매제조·가공업 84개소, 기타 식품판매업 23개소, 일반음식점 6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2개소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이다. 특히,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점검 결과,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식품 취급 위반 등 2건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 시 보건소는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13일까지 읍면동별 일제 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마트 등 유통시설에서 판매되는 명절 선물세트의 분리배출표시 및 과대포장 단속도 실시해, 명절 기간 중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종량제 규격봉투,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다만, 일요일인 15일과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야 한다. 주민불편 신고센터와 특별기동 청소반도 가동돼 쓰레기 수거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나는 19일에는 추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연휴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시가지 집중 청소를 실시해 시민들이 명절 후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를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설정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공공보건기관 20개소를 비롯한 69개 의료기관과 43개 약국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터인 정읍아산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인 샘골약국도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돼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민들은 시 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119구급 상황관리센터, 시청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 또한 제공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