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산동면 달전마을에서 저장강박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의 집을 방문해 오랫동안 쌓여있던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수납에 나섰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정리 수납 전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에서는 묵혀둔 옷과 이불 등을 새것처럼 세탁했다. 협의체는 정리 수납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재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계속 쌓아놓고 지내시는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아름답게 가꿔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 회복 및 지역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따뜻한 안심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청천초, 구례중앙초, 구례북초, 광의초)에서 '중국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교실은 구례군과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관내 어린이들에게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 통합과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올해 4월부터 구례군에서 근무 중인 중국 지주시 공무원 페웨이(裴玮, 29세)가 진행한다. 페웨이는 중국 길림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 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주시 경제기술개발구 중한산업단지에서 근무하던 중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K2H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사업을 통해 구례군에 파견됐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가까운 이웃 나라인 중국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과 중국 지주시는 2003년부터 상호 결연 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구례주조장에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의 세포마켓․카멜레존 창업점포 운영을 위한 ‘구례1963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 창업 육성 역량강화 사업 및 세포마켓 운영협의체 육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 14명은 ‘구례1963협동조합’를 설립하고, 이날 최종적으로 10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 조합원들은 창립총회를 통해 협동조합 정관 확정 및 이사장 등 임원 선출을 마무리했으며, 총회 결과를 반영하여 9월 중에 협동조합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구)구례읍사무소에 조성될 구례스토어 설계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허혜인 이사장은 “구례 상권 활성화에 힘이 되고자 지자체와 기관, 조합원이 협력한 사업인 만큼, 이번 협동조합을 통해 구례 창업가들의 도전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구례1963협동조합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점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관내 초등학교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아동들이 제주도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탐방에 참여한 아동들은 4.3사건 평화공원 관람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 카멜리아힐 등 다양한 역사 체험과 생태 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역사와 자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탐방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키우며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3월 시행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으로 지금까지 2ha의 농지를 이양한 은퇴농 4명에게 163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10년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한 65세이상 84세이하의 농업인이면서 농업진흥지역 농지나 농업진흥지역 밖일 경우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를 3년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농지를 매도해 이양하는 방식(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방식과 개인농업인에게 직접 매도하는 경우도 가능) “은퇴직불형 농지연금(농지은행에 농지를 임대하고 연금 지급기간이 종료되면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는 조건)”에 가입해 직불금을 받는 두가지 방법중 선택을 할수 있다. 직불금 지급은 최대 10년간, 84세까지로 “농지를 매도하는 상품”의 경우 1㏊당 매월50만원(최대200만원),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상품”의 경우 1㏊당 매월40만원(최대160만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최근 시행 지침이 개정되면서 사업신청일 기준 직전 연도에 이양한 농지에 대해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청과 농협구례군지부는 지난 6일, 구례군 용방면 일대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의회, 구례농협, 구례군농민회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 완주에 소재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견학을 위해 출발을 앞두고 있는 구례농협 대의원 등 임원진 150여명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백설기 떡을 아침밥 대용으로 제공하며 아침밥의 중요성과 쌀 소비촉진을 홍보하는 등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김순호 군수는 “아침밥 먹기를 통해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쌀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 며 “전 국민이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복지자원 3개소(동명원, 성산원, 진성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한 마음, 따뜻한 동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복지자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의 회복을 돕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사전·사후 정신건강 사정평가 ▲원예치료(미니정원 만들기) ▲공예치료(라탄시계 만들기) ▲음악치료(노래교실)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체조 ▲신기한 마술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4회 운영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중증정신질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업회사법인(유) 서호(대표 정중석)에서 지난 9일 52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중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 2020년,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백미 200포를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중석 대표는 “갓 도정한 햅쌀로 추석 연휴에 먹으면 가장 맛있는 쌀이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받은 백미를 읍면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도 9월 정기분 토지·주택 2기 재산세로 69,751건에 대해 93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자로,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지난 7월에 전액 부과했으며, 재산세 본세 20만원 초과자에 대해서는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납부 장소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이며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를 비롯해 지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위택스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농협·지방세입)로 납부 가능하며 현금입출금기(CD/ATM)를 이용 시 고지서가 없어도 본인 카드나 통장으로 조회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고 타인의 지방세도 고지서상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납부할 수 있다. 이진영 세무회계과장은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고, 체납된 지방세가 45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66%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가산되므로 기한 내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 무안전통시장에서‘저탄소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군청 환경과와 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이남신) 회원 등 30여 명은 ‘올 추석 명절은 저탄소생활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군민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자제를 위한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에서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 ▲명절 음식 먹을 만큼만 차리기 ▲명절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일회용품 사용 자제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을 홍보했다. 김산 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은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추석은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저탄소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