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연구원은 ‘사회적 가치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사업 발굴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을 통한 정보 교류, 현안과제에 대한 공동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양덕순 제주연구원 원장은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인력과 공사의 탄탄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나간다면 제주도와 제주도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가 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연구원과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의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함으로써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7월 미래 경쟁력 확보와 혁신적인 조직구축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4년 제2회 직원채용’으로, 채용인원은 총 11명이며 △일반직 5급 3명(기획사무, 전기·전자), △일반직 6급 7명(전기·전자, IT, 발전·설비, 일반행정), △공무직 6급 1명(총무지원)이다. 일반직·공무직 6급에 한하여 주소지 제한을 두고 있으며, 공고문 상의 기본 응시자격에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식은 필기전형,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형과정은 성별, 연령, 신체적 조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김호민 사장은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보다 강력한 내부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 이라며, “특히 공공주도 육·해상풍력사업,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 분산에너지 신사업 등 에너지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인재를 확보하여 공사의 미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 기후위기(폭염)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삼다수 500mL 2만 2천여 병을 지원했다. 12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을 통해 제주개발공사를 비롯 각 지원기업의 물품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홀몸어르신과 차상위 계층 약 10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환경부와 함께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에 제주삼다수를 기부했다. 또한 2022년부터는 한파 대응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며 폭염 및 한파 대비 누적 기부 생수는 500mL 기준 약 27만 6천여 병에 이른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5년째 제주삼다수를 지원해오고 있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12개소의 위반 사업장을 확인하여 17건의 행정처분과 함께 폐기물처리업체 1개소에 대하여 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7월 현재, 폐기물처리업 및 상시배출자 사업장 650개소, 일시 배출 사업장 1,297개소 등 총 1,947개의 폐기물 관련 사업장이 상시 운영 중이거나 일시 배출 신고한 상태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엄격한 조치로 폐기물 불법 처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2024년 상반기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폐기물 재활용업, 수집운반업과 폐기물 일시 배출 사업장 등 총 12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관리법 등을 위반한 12개소의 사업장을 단속하여, 이에 대해 총 17건(과태료 부과 10건, 경고 6건, 처리명령 1건)의 행정처분을 했으며 양벌 규정이 적용되는 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처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1개 업체에 대해서는 사업 허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단행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강화된 지도 감독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3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지역참여사업에 대한 심사 결과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전반에 관한 각종 의견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2025년도 제안된 읍면동 지역참여사업은 총 70건 41억 원이며 이번 조정협의회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60건 34.7억 원 규모로 선정됐다.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대정읍 5건 4.3억 원, ▲남원읍 2건 4.8억 원, ▲성산읍 6건 3.4억 원, ▲안덕면 9건 2.2억 원, ▲표선면 9건 4.8억 원이 선정됐으며, 그 외 동지역은 29건 15.2억 원이 선정됐다.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선정한 지역사업 141건 43.4억 원까지 포함하면 내년 서귀포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은 총 201건 78.1억 원 규모로 편성된다. 앞으로 시 본청에 편성되는 시정참여사업과 광역사업‧청년사업이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하고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2024년 모범음식점을 모집한다. 모범음식점 지정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인증제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예규인‘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좋은 식단제를 이행하는 업소가 지정되며 현재 관내 총 191개의 모범음식점이 지정 운영중이다. 이번 신규 모범업소 신청 접수는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다.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지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접수된 모범음식점 신청업소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 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하여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 상하수도 요금 감면 ▲ 식품진흥기금 융자(1% 저금리) 우선 지원 ▲ 인센티브 물품 지원 ▲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 ▲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등의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업소로서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친절한 대표 음식점으로 시 이미지 제고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산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품외감귤 유통, 품질검사 미이행 등 감귤 유통에 관한 사항을 지도 및 단속할 감귤 유통 지도 요원 12명을 오는 8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으로, 감귤 유통 지도 활동에 제약이 없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비공무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정' 제26조(채용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운전면허증 소지 및 운전 가능한 자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 및 면접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될 예정이며, 다만 2021년~2023년 동안 감귤 유통 지도 요원 경력 중 채용 후 중도 포기자는 후순위로 채용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303개 감귤 선과장이 등록되어 있고, 지난해 상품외감귤 유통 지도 및 단속 결과 201건(235톤)을 적발하여, 과태료부과 49건(117백만원), 경고 및 폐기 조치 152건(177톤)를 취한 바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23년산 감귤은 고품질 감귤생산과 유통인들의 철저한 선별 과정을 통해 도 전체 3년 연속 감귤 조수입 1조 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선제적 발굴해 돌봄 필요 어르신을 발굴,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하나 노인 장기요양서비스와 같은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이 몰라서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파악,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인 장기요양 등급 탈락자 등(등급외A·B, 인지지원등급, 각하)과 의료기관 퇴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시로 확인, 통합돌봄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선제적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돌봄이 필요한 169명의 어르신을 발굴,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했고 이는 작년 동일 기간 대비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서귀포시 통합돌봄 전체 승인 대상자의 약 18.4%에 해당된다. 서귀포시 복지위생국 강현수 국장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하여 선제적 발굴 범위를 더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욕구에 맞는 돌봄 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표선 해수욕장에서 열린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표선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공연들이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표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지역 상권을 활기를 띠었고, 지역 특산물 판매 역시 호황을 이루었다. 또한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표선리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니며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축제 준비와 운영에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왔다. 금세훈 표선리장과 송승열 청년회장은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 사회와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제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13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전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사업 추진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과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확보 지침 ▲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등으로, 고용노동부 제주산재예방지도팀 근로감독관과 제주도청 안전관리자가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발주중인 사업장은 모두 553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발주공사 등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발주부서에서 예방 및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 관리역량 강화로 모범적인 안전일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