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움사랑, 꽃다지, 희망)를 대상으로 한 달간 ‘마음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청소년 ‘마음 성장’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 스스로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살필 수 있도록 마음 돌봄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위해 계획됐다.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 ▲우울·불안 척도 검사(고위험군 심리상담 연계) ▲정서적 이완 및 휴식을 위한 원예 테라피, 공예 체험으로 구성 된 프로그램은 2회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 발달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외에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과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생명 존중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년 제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양양 남대천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양평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강원특별자치도·양양군·(사)양양군파크골프협회가 지원한다. 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전국적으로 분산 개최된 지역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단 및 양양군지회선수단(28명) 630여명과, 임직원, 응원단,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대회 일(지역 예선전부터) 기준 대한노인회 전국 각 지부 및 경로당 등을 통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선수단은 전국 노인회 17개 연합회별로 최대 36명, 양양군 선수단 28명으로 총 6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양양군 출전 선수는 28명으로 개인전 20명, 단체전 8명(2명씩 4팀)이다. 경기종목은 단체전 남녀, 개인전 남녀, 회장단으로 모두 5개 종목이고, 중복 출전은 불가하다.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36홀 경기로 진행되며,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에 양양 작은영화관((재)양양문화재단)이 최종 선정됐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은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와 작은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국 63곳의 작은영화관 중 양양 작은영화관을 포함한 14곳의 작은영화관이 올해 선정됐다. ’2024 양양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영화, 미술영화, 흑백영화, 감독전 등 5개의 섹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총 15편의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또한 영화와 연계하여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네마 스토리, 영화 말하기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오는 9월과 10월, 2024 양양 작은영화관 기획전에 친구, 지인, 가족들과 함께 평소 영화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양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일,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무료 관람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2024년 9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에서 추석맞이 문화행사로 '한강 역사 및 생태·문화 사진전' 과 '무궁화 멋!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생활상, 역사, 생태, 문화를 잘 표현한 '제16회 한강사진 공모전' 수상작 29점을 전시하고,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풍성한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한강 역사 및 생태·문화 사진전'에서는 김영곤의 '비상', 김상훈의 '추억의 나무다리', 우상대의 '1954년 괴산댐 건설 현장', 우제용의 '소양강 일몰', 한종원의 '친구들과 뱃놀이' 등 한강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표현한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무궁화 멋! 잇다'는 관람객들이 요리연구가, 화가, 숲 해설가, 목공예 체험 지도사, 춘천시민정원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무궁화 송편 빚기, 세밀화 그리기, 무궁화 심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산림박물관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올벼심리(이삭 나눠주기), 지게지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 놀이 체험은 관람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6일부터 정선 가리왕산 생태복구 대상지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제거 작업은 봄철 개화시기 이전에 실시한 상반기 외래식물 제거에 이은 후속 조치로 가을에 개화하는 미국쑥부쟁이와 추가로 대규모 군락이 발견된 개망초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 미국쑥부쟁이와 개망초 등은 강한 번식력을 가진 외래식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종료 이후, 정선 알파인경기장 내에 해발고도 1천 미터 이하 지역과 관리도로를 중심으로 분포하여 자생식물의 자연이입에 방해를 주는 식물이며,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에 수립한 ‘가리왕산 생태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외래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거작업을 통해 가리왕산 자생식물의 도태를 막고,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1월 21일까지 면온초등학교 저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의료원은 상반기에도 진부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저학년 34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참여자 평균 비만도(BMI 지수)가 0.13 감소하고 특히 사전 비만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평균 BMI지수가 0.46 감소하며 눈에 띄는 결과를 얻었다.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신체 활동량 증가를 위한 놀이형 신체활동을 실시하며, 운동 강사와 영양사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자료 및 교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아동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보호자의 관심과 아동 사전교육이 중요하다.”라며,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고 아동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수확 철을 맞은 농가를 위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록지나 경작지가 평창군에 있는 농업인이라면 농기계임대사업소 6개소(평창, 미탄, 방림, 용평, 진부, 대관령)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6개소로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7종 1,182대의 농기계와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읍면별 농가 수요 조사를 통해 활용성 높은 임대 농기계를 추가로 보충할 계획이다. 허목성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사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 사전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농가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4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미탄면 홍양미 사무장이 우수활동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탄면 회동2리 청옥산 깨비마을 홍양미 사무장은 14년간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창조적 마을만들기,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 사업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마을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마을 경기에 침체가 왔을 때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에 힘썼으며 특히, 시티투어와 연계해 영상 홍보, 홈페이지 운영, 산나물 비빔밥 개발 등 방문객 유입과 농산물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그 결과 귀농‧귀촌인 증가(14년간 26→68가구), 마을기금 적립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발휘하여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우수활동가로 인정받게 됐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우수주민,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4일 대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군 도시과가 주관하는 ‘대화면 도시재생사업’과 농업기술센터 농정과가 주관하는 ‘대화면 기초 생활 거점조성 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내용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은 ▲대화 청미(味)마루 조성 ▲대화 청학(學)당 조성 ▲대화 청래(來)길 조성 3개의 단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2028년까지 약 4년간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화면 기초 생활 거점조성 사업은 △아동·청소년 특화 주민 창의공간 조성(대화 딴-짓 상상센터, 어린이 놀이터 조성) △안전한 주민 활동공간 제공 2개의 단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 기간은 26년까지다. 대화 청미(味)마루는 방문객에게 미식 체험과 게스트하우스를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 시설로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화면 버스터미널과 대화면 전통시장 사이에 조성된다. 대화 청학(學)당은 2021년 대화면 도시 재생 예비 사업으로 기조성된 ‘꿈의 대화톡톡’을 증축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실버 안전문화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평창군, 평창군 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어르신 맞춤 공연과 함께 진행했다. 본격적인 콘서트 시작 전에는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에서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전문 강사의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시니어 어쿠스틱 남성 중창단 바람소리와 이영단 설장구 예술단 순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에서 실버 안전문화 콘서트를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어르신들이 재밌는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 오늘 안내 해드린 교육 내용도 잊지 마시고 실생활에서 꼭 활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