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옥산면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 HD현대일렉트릭㈜의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건립이 3일 시작됐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오전 신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권오갑 HD현대 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신공장 설립은 HD현대일렉트릭의 청주 지역 첫 대규모 투자다.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 1천173억원이 투입되며, 2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청주시가 적극적인 투자 지원 약속 등 협의 끝에 HD현대일렉트릭과 맺은 성과다. 신설되는 공장은 AI 기반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공장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 공장 생산량까지 포함, 2030년까지 총 1천300만대의 전기 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HD현대일렉트릭 기존 생산량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HD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고 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공단 본부청사에서 '노사 공동 개인정보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개인정보보호 선언문에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제도적 개선, 개인정보 유출시 대응체계 구축 및 관련자 필벌 등 개인정보보호 책임관과 담당자들이 개인정보를 적법한 절차에 맞게 수집하고 철저한 보안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으며, 공단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개인정보보호 교육 영상 배포, 카드뉴스 홍보 등 임직원에게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권오복 직장협의 발전 노동조합 위원장은 “일선 현장에서도 개인정보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사측과 협력하여 업무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의용소방대원들은 3일 2024년 보은의용소방대연합회 워크숍에서‘충북소방교육대 보은군 유치’건의문을 채택하며 충북소방교육대의 보은군 유치에 힘을 보탰다. 충청소방학교가 충남 천안에서 청양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교육 여건이 불편해짐에 따라 충청북도에서는 충북소방교육대 설립을 추진 중이다. 보은군 의용소방대원들은 탁월한 입지 여건, 우수한 교통망과 뛰어난 접근성,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당위성을 제시했고‘충북소방교육대가 보은에 유치될 경우 지방소멸 위험지역인 보은군에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성장 동력원으로 기반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보은군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건의문을 채택했다. 보은군 의용소방대 장종관 연합회장은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3일 강원도 삼척 및 동해 일원에서 2024 전체의원 의정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활동 시 도민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스피치 교육을 실시하고, 안보교육과 지역 문화인프라 벤치마킹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일에는 ‘도민을 섬기며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인의 품격 있는 스피치’라는 주제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쌓는 데 필요한 스피치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3일에는 해군 제1함대 사령부에서 안보교육을 받은 뒤 함정을 견학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문화 인프라 현장을 벤치마킹하며 충북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양섭 의장은 “의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더 나은 충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가 새로운 소통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를 통해 의회 이미지를 높이고 도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소통로고는 내년 개청 예정인 도의회 신청사 외관을 모티브로 삼아 ‘도민 중심 의회’를 표현했으며 SNS 캐릭터 ‘의봉이’는 의회의 앞 글자 ‘의’와 벌의 한자 ‘봉(蜂)’을 합친 이름으로 도민의 소리를 의회에 전달하고 의회의 비전을 도민에게 알리는 소통매개로서의 일벌을 의미한다. 도의회는 지난 5월 ‘충북도의회 디자인 심사위원회’에서 내부 전문가가 개발한 소통로고 시안 3개를 선정했으며 내·외부 디자인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SNS 캐릭터 후보안 4개를 제작했다. 이들 후보안은 도민과 도의원,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소통로고 3,746명, SNS 캐릭터 2,817명)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소통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는 내년 7월 도의회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새롭게 출발하는 의회 홍보와 SNS 콘텐츠 제작 및 각종 홍보물품 제작에 활용돼 도민에게 도의회를 알리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양섭 의장은 “도의회 신청사 개청에 맞춰 개발한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9월 3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격려하고, 엑스포 행사장인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정 부지사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의 약초허브식물원 내에 위치한 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을 돌아보고, 엑스포 추진상황과 충북도 행정지원협의회 주요 건의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엑스포 행사장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주요 전시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과 국제발효박물관 등 현장도 확인했다. 정 부지사는 “충북 제천이 글로벌 천연물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직위 직원들이 열정과 지혜를 모아 엑스포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3일부터 10일까지 제3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괴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9건의 의안 상정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가 진행된다.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는 군의 재정 운영이 주민 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3일에는 안미선 의원(‘가’ 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2024년 충청북도 정부합동감사 결과 분석'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의 원인을 분석하고, 각 부서가 현장 피드백을 통해 자발적인 업무혁신을 이루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괴산군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 복지와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일 김창규 제천시장,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주봉 충청북도 파크골프협회장,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직능단체장, 파크골프협회 동호인 및 주민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식 및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개장식은 내빈소개, 개회선언,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격려사, 대회선서,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파크골프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 파크골프장 조성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유찬상 제천파크골프협회 기술이사, 정운현 중전 이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테이프 커팅으로 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개장을 알린 후 김창규 시장과 내빈들은 시타에 이어 골프장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장식 행사에 이어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는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열렸으며, 총 33개 클럽 소속 선수 424명을 포함한 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향교는 3일 유림회관에서 장남훈 대학장을 비롯해 음성향교 정홍구 전교, 유림대학 입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12기를 맞이한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유교(유학) 전문 2년제 대학으로, 우리 전통문화 계승·보전을 위해 한문과, 서예과 등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본 교에 입학하면 기본학문인 한문(漢文)을 주 과목으로 명심보감(明心寶鑑), 대학(大壑), 중용(中庸), 논어(論語) 등을 수강하게 되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를 계도할 선비로 육성된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의 유교문화를 선도하는 유림대학이 어느덧 제12기 개강식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옛 성현들의 덕과 말씀을 갈고 닦아 바른 사회로 이끄는 유림 지도자분들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둔 3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명에게 건어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위문품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이성진 위원장은 “추석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25가구에 12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상품권을 전달했고,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폈다. 권영란 위원장은 “명절이라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네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사랑교회(목사 이원구)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