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2일 제691회 지평선아카데미에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2000년생이 온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소통원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홍택 작가는 현재 명지대 미래융합경영학과 겸임교수이자, 플라밍고엔터테인먼트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경영경제학 분야 최장기간 베스트셀러로 꼽히는‘90년생이 온다’,‘2000년생이 온다’,‘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외 다양한 세대 간 소통 관련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MZ와 기성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올바른 소통법 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바뀐 것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세대 특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실전요령을 제시 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일 ‘2024년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공무원 58명을 임용 발령했다. 이번 임용 발령은 임용 등록 대상자 63명 중 학업 등을 이유로 임용을 유예한 5명을 제외한 58명에 대하여 실시됐다. 이날 임용된 58명 중 공무원 경력이 있는 5명은 바로 정규 임용을, 나머지 53명은 실무 수습 지위를 부여받아 각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올해 임용발령자들을 살펴보면, 여성 34명, 남성 24명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으며, 지역대학 졸업생들의 합격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특히, 군산시 주요 거점대학인 군산대학교 졸업생이 20명으로 34.5%를 차지해 작년 21.8%에 비해 1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전북대 13명(22.4%), 원광대․원광보건대 3명, 전주대 2명 등 전북지역대학 출신 합격자는 총 39명으로 전체 합격 인원의 67%에 달했다. 군산시는 이런 경향이 지역대학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밝은 신규공무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일원에서 관내 이장과 통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일반시민들이 평소에 접근하기 어려운 항만을 직접 방문해 항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통합운영 전략’을 홍보하여 이·통장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항만전문가들로부터 군산항의 역사와 기능 등에 대해 항만 현장에서 교육받았으며, 컨테이너부두·양곡 부두 등 부두 시설과 하역작업을 보면서 군산항의 운영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군산항의 기능 저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건설 중인 새만금신항을 보기 위하여 새만금33센터를 방문했으며, 새만금신항이 무녀도, 신시도, 비안도 등 군산시의 6개 유인도서로 둘러싸여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했던 이·통장들은 “쉽게 와볼 수 없는 곳에서 전문가들에게 항만에 대한 교육을 받고, 현장도 직접 볼 수 있어서 한층 더 항만의 중요성이 와닿았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내용 전달, 청중대응력, 청중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군산시 김민섭 주무관은 ‘태양광 발전 사업자에 대한 전력 판매대금 압류’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가 주목받은 가장 큰 이유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할 수 있는 새로운 채권 발굴의 가능성이었다. 그동안 취득세, 면허세 등 과세 대상으로만 생각했던 태양광 발전 사업이었지만, 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면서 생긴 전력 판매대금이 새로운 채권으로 압류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은 것이다. 또한 판매대금 압류를 통한 체납세 징수에 성공함으로써 군산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조세채권 확보의 사각지대를 좁히는 계기가 된 점 역시 인정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징수 활동에 어려움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체감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각각 추진하는 행사이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약 4억 원의 환급 실적과 총매출액 13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행사를 통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행사 참여 점포라는 안내판이 게시된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 등을 구입하면 된다.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는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한도는 2만 원이다. 환급은 그날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공설시장과 수산물종합센터 내 설치된 환급장소에 방문하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나포면과 성산면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10% 추가 할인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확보한 행정안전부 재난 대응 예산 5,000만 원으로 지원된다. 소비자는 사업이 시행되는 9월부터 11월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나포면과 성산면 소재 가맹점 118개소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 기존 10% 선할인에 10%를 더해 20%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해당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모바일·카드 상품권으로 1만 원을 결제하면 1,000원이 할인된 9,000원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다만 모바일·카드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할인 가능하며, 지류 상품권은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6일 전 직원이 모인 청원조회에서 ‘2024 부서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부서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서마다 조를 이루어 다른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우수 정책 사례를 군산시정에 접목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지난 8월 말까지 24개의 부서에서 29개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1차 국·소별 심사를 통해 15개를 선정했다. 이후 부시장과 국장, 소장, 그리고 시의 정책 연구를 지원하는 정책자문단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1차 선발 15개 팀의 시청각(PPT) 발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우수 제안 사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새만금에너지과로 폐교 및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어린이 놀이터와 체력측정 시설을 갖춘 ‘친환경 어린이 건강 증진센터’ 구축 제안을 선보였다. 우수상은 ▲주민자치센터와 대학을 연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군산시민 인생대학(라이프 컬리지)’의 교육지원과 ▲기업과 연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1일부터 새만금과 주변 지역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을 1개월간 시범운영을 한다. 시범운영 지역은 새만금 산단 진출입로인 옥녀교차로(새만금북로)와 구)해양경찰서사거리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새만금지역은 지난해부터 국제투자진흥지구 제도 도입과 지구 지정 외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등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며 산단 입주기업과 공장건설 인력의 급증으로 인해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는 정해진 시간에 따라 신호를 작동해 출퇴근 시간과 같이 교통량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간대에는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차량 정체가 자주 발생해왔다. 이에 군산시는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범운영 내에 다방면의 검증을 거쳐 보완점을 개선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은 교차로 내 설치된 인공지능(AI) 영상정보를 통해 교통량과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 등 교통상황을 수집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지난 6일 2025년도 생활임금을 올해(10,550원)보다 180원 오른 10,73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 급여(209시간) 기준 224만2,570원으로 올해 220만4,950원보다 3만7,620원 늘어난 금액이다. 또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간당 10,030원)의 월 급여 환산액(209만 6,270원)보다는 14만 6,300원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이다. 군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매년 물가상승률, 소비자물가지수, 생활물가지수,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기초로 지방재정 여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액을 결정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아니하는 군산시 소속 근로자이며, 공공일자리 사업 등과 같이 국도비 지원의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14개 시·군에서 25,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수많은 관중들이 참가하여 지역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총 39개 종목(정식 37개, 시범 2개)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특히 특히 육상, 수영, 축구, 태권도 등 주요 종목에서는 신기록 수립과 함께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져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성적 발표 및 종합 시상식, 폐회사 및 대회 총평, 차기 개최지 발표 및 대회기 전달식,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종합 시상식에서는 1위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영예의 우승기를 받았으며, 2위 익산시,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