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제36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오는 9월부터 9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시작해 올해 20년을 맞은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금까지 2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상반기(35기)에는 목1~5동과 신정1,2,6,7동에서 어르신 310명이 수료한 바 있다. 하반기 일정은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신월동 전 지역과 신정3·4동 에서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개동 통합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수강대상은 60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동별 모집 일정에 따라 30~50명 내외로 자율 모집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가을의 낭만, 배움의 결실을 맺는 장수문화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야외현장학습(명소탐방, 현장체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강좌 ▲스마트한 노년생활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배움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교양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관기관과 연계한 무료 교양강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가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단원을 모집한다. ‘활동사진’이란 영화의 옛 용어로, 구민들에게 새로운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은 ‘직접 작성한 시나리오로 만드는 우리 영화‘라는 주제로,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영화를 완성해보는 교육과정이다. ‘활동사진 제작단’은 제작단원과 연기단원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제작단원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 촬영, 편집, 상영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연기단원은 연기 교육과 오디션 및 캐스팅 절차를 통해 영화 출연 및 낭독극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50세 이상의 중랑구민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제작단원과 연기단원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20일까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출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9월 25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27일 중랑구 최초의 시니어 복합문화공간인 ‘화랑마을 시니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지역주민, 경로당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977년 건립된 기존 화랑 마을 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성금으로 조성되어 40여 년 동안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불편이 제기되던 중, 지역주민들의 제안으로 기부채납을 받아 기존의 경로당 자리에 화랑 마을 시니어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게 되었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경로당이 시니어센터로 탈바꿈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묵1동에 위치한 화랑마을 시니어센터는 약 1년 간의 공사를 거쳐 연면적 487.7㎡, 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되었다. 센터에는 ▲주차장 ▲경로당 ▲다목적 프로그램실 ▲중랑시니어클럽 ▲옥상 휴게공간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중랑시니어클럽은 사무실과 교육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 일자리 발굴과 교육훈련,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 경로당의 기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상림도서관에서 2024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이 지식, 정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림도서관은 ▲약자와의 동행 ▲서울 문화의 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사업 등을 통해 구민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약자와의 동행’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사업이다. 이달에는 진관중학교 특수학급 청소년들과 전래동화를 읽고 클레이로 동화 속 장면을 표현하는 독서 프로그램 ‘클레이를 톡톡, 생각이 쑥쑥’을 진행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퇴근 후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서울시 문화 정책 사업의 일환이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금요 명화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아나’, ‘보스 베이비2’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전체 관람가 영화를 상영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은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육아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육아, 푸릇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총 6억 원 규모로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수행하는 은평구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연리 1%,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이나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신용보증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부동산은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후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자금 등을 낮은 금리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안정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 10시부터 17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특별히 친선교류의 장으로 8개 지자체가 참여한 ‘친선도시 홍보관’을 처음 선보인다.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 50여곳 80여 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해서 판매한다. 구매한 물건은 오후 4시까지 택배 배송 서비스(4,000원)를 신청하면 전국 어디로나 배송할 수 있다. 친선도시 홍보관에는 강남구와 친선결연을 체결한 ▲강원 양구군 ▲경기도 광주시 ▲충북 증평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충남 청양군 ▲경북 영주시 ▲전북 군산시 등 8개 도시가 참여한다. 각 도시는 특산물, 지역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친선도시 간 혜택 등을 알린다. 떡볶이, 식혜, 부침개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도 열어 적극적으로 지역 홍보에 나선다. 현장 이벤트로 식품 명인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구청 본관 입구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12시부터 13시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6일오후 4시~5시 30분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다시, 꽃 피는 날’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없이 인권을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 동등하게 참여를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서 지정한 날이다. 마지막 날인 9월 7일은 ‘경력단절 예방의 날’로 일·가정 불균형과 직장 내 불평등으로 인해 여성들이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가정과 기업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실현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크게 기념행사와 체험 부스로 나눠 운영한다. 기념행사는 ▲선배가 들려주는 경력이음 스토리 ▲힐링 음악콘서트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진행한다. 2023년 강남구 환경리더(ESG) 양성과정을 수강하고 현재 환경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성숙 님이 자신의 경력단절 극복 스토리를 발표해 관객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규모 주택개발사업(둔촌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따른 중학생 증가가 예상되는 인근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기부채납 부지 내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설립(개교목표: ’29. 3. 1.)을 추진한다. 도시형캠퍼스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학교 운영 및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상 분교 형태의 학교를 의미한다.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도 재건축·재개발이 이루어지는 특정지역은 오히려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정규학교 신설 조건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정규학교 설립이 불가능하여 과밀학교, 원거리 통학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설립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도시형캠퍼스’ 정책을 발표하고, 올해 6월 ‘도시형캠퍼스 1호’로 강동구 고덕강일3지구 내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설립 추진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어 서울지역의 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과 함께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동적인 정책대상자가 아닌 주체적인 정책당사자로서의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세대가 처한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분석, 청년정책의 한계와 대안, 청년의 권익보호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깊게 논의됐다. 봉건우 전 경희대 총학생회장의 발제로 시작한 1부 ‘서울시 청년정책 톺아보기’에서는 함형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서영 고려대 총학생회장, 이연서 서강대 부총학생회장, 김지은 서울대 전 총학생회장, 박종진 UNIST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 ▲천원의 아침밥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 나갔다. 2부 ‘학생자치 위기론에서 역할론의 전환’에서는 ▲학생자치의 위기와 원인 ▲시대에 맞는 학생자치의 역할 ▲제도권 차원에서의 실천과제 등을 다루었다. 박현민 한국대학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24일 ‘성북구 청소년연합축제 Summer Beat’를 개최해 청소년 및 관내 주민 등 6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 아래 마쳤다. 성북구 청소년연합축제 ‘Summer Beat’는 2024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해 끼와 재능을 발현하고 또래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는 14~16시까지 타투 스티커와 비치백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워터스테이션, 포토존 등 여름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240명이 참여해 즐겼다. ‘아동 청소년의 행복이 물드는 성북’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로 시작된 2부에서는 19시까지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 동아리 14팀이 밴드와 보컬, 댄스 공연 등을 진행했다. 여름 축제답게 공연 중간중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터샷, 물총 등으로 한층 신나는 분위기를 더했다. 동아리팀 공연이 끝난 후 DJ 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