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신규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이르면 내년도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은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수상극장과 화명가족애놀이터 등 346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최종 포함된 사업이다. 수상극장은 낙동강 위 스크린을 띄워 음악공연과 미디어아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연시설이며, 가족애놀이터는 낙동강 생태 및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자연놀이마당과, 수변에서 자연조망을 즐기면서 무대를 관람하거나 행사를 할 수 있는 피크닉존으로 구성되는 관광시설이다. 한편, 국고보조금 100억원 이상의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신규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하며, 위 사업은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올해 하반기 중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한 뒤 내년도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그간 부산의 관광지라 하면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등 동부산권에 치우쳐져 있었고, 동서부산 간 격차가 심화된 원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가 우동 주상복합건물 건축 허가 처분과 관련한 토지개발 사업자와의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부산고등법원 제4행정부는 8월 16일 “사업자가 매입하겠다는 토지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전부터 도로로 사용돼 온 공공용 재산으로 행정재산에 해당해 매도 청구 대상이 아니다”며 원고(사업자)의 청구를 기각했다. 사업자 A 씨는 해운대구 우동에 주상복합건물을 짓기 위해 2020년부터 토지를 매입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사업지 내 도로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도로 관리청인 해운대구에게 표시했다. 구는 주민들이 수십 년간 이용하고 있는 도로는 매도 청구 대상이 아니라고 여러 차례 안내했다. 하지만 사업자는 해당 도로의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월 건축 심의를 신청했고, 구는 이를 반려했다. 이에 불복한 사업자는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구가 승소하자 이번에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1월 선고된 1심에서는 재판부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려 사업자 손을 들어줬다. 해운대구는 지난 2월 항소했으며, 부산고등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취약가구에 무더위 복날 맞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날을 맞이하여 삼계탕, 추어탕, 계란, 두유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꾸러미도 매우 고맙지만 직접 찾아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따뜻하게 안부를 물어주니 마음이 더 뭉클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동인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로 힘드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도움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이웃에게 꾸러미와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청소년들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결정 과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2024년 청소년 예산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 편성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이번 청소년 예산학교는 북구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만덕2동 어린이주민자치회의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 개념과 우수 사례를 학습하고, 실제 제안서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지역의제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이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은 부산대학교 IOT 공학봉사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희망드림 해피하우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장전1동 희망드림 해피하우스 지원 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거동이 힘들고 몸이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박수로 켜고 끌 수 있는 전등제어 키트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시스템 점검과 안부 확인을 병행한다. 장전1동은 수혜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여 효과성과 호응도가 높을 시 봉사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사업을 지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동장은 “관내 부산대학교 공학봉사팀과 협업하여 청년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새로운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찬란함에 물들다-한국근현대미술전’을 금샘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191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권진규, 김기창, 김창열, 김환기, 박서보, 박수근,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정탁영, 천경자 등 시대와 함께 호흡해 온 한국의 주요 구상미술과 추상미술 작가 56명의 작품 63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6·25전쟁, 군사정부, 민주화, 세계화 등 굵직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자신의 예술혼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계승(繼承)’, ‘수용(受容)’, ‘혁신(革新)’, ‘자립(自立)’ 네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계승’은 새로운 문화와 서양미술이 유입되어 전통 회화와 혼재되던 시기의 작품들로, ‘수용’은 서양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한편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등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한 작가들이 활동했던 시기의 작품들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바이오메딕스코리아에서 지난 16일 430만 원 상당의 물품(수세미 1,000개, 손 세정제 500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메딕스코리아의 서병열 대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숙 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지역 나눔 실천을 해주신 바이오메딕스코리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보건소 이용 취약계층, 암 환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여성자원봉사후원회와 동구 여성자원봉사회는 2024년 8월 19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동구 여성자원봉사후원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매년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후원금 지원과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10만원씩 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동구 여성자원봉사회에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후원회는 2019년부터 동구 가족센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자녀 2명에게도 매달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숨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동구 여성자원봉사후원회는 약 20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동구를 위해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 여성자원봉사후원회 회원들은 후원 활동이 사회 공동체의 약화를 방지하고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요구에 대처할 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자아실현의 기회가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여 촘촘하고 따뜻한 동구 조성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9일 부산 동구는 부산청십자신용협동조합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각종 홍보물을 청십자신협에 제공하고, 청십자신협은 직원과 고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고 장기려 박사가 지역영세민을 위해 만든 청십자의료협동조합으로 출발했던 청십자신협은 오랜 기간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자리해 왔으며, 건실한 경영으로 조합종합경영평가에서 '우수 조합' 7회, '최우수 조합' 3회를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대길 이사장은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동구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금융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청십자신협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8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초량2동 청년회 팥빙수 나누기 행사와 같이 진행되었으며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주었다. 초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발견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신속히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전옥임 초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주민들께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협의체에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