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영유아 정서지능(EQ) 함양을 위한 ‘버블나라 애니멀그림자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총 5회로 진행됐으며, 충주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2천여 명이 관람했다. 한미경 회장은 “무대를 수놓은 커다란 비눗방울과 다양한 동물들을 손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그림자쇼는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어린이집연합회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 3일 이틀간 증평읍 송산리 장이익어가는마을에서 2024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불타는 청춘’을 개최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증평군수어통역센터, 증평군장애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의 참석자들은 바람떡, 깍두기, 쌀강정, 삼계탕, 빙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통놀이를 즐기며 함께하는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곡 및 클래식 공연 관람으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눴다. 이재영 군수는“여름캠프가 함께하는 사회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는 세심한 복지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발된 우수공무원(최우수1, 우수1, 장려1)에 대해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을 접수해 부서평가 및 설문조사를 반영한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된 보건소 이주연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증평군에 모바일 치매예방 플랫폼 ‘인지케어’를 도입해 온라인 치매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AI를 활용한 치매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ICT를 활용해 안심되고 스마트한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이 가장 크게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마을 단위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17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유기적인 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한 행복돌봄과 최재숙 팀장이 선정됐다. 장려상에 선정된 재무과 오민수 주무관은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자들에게 체납된 지방세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체납자들도 간편하게 카카오페이로 납부하는 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징수를 높였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3일 단양군청에서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법제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관합동추진단은 총 32명으로, 단양군 공무원 및 단양군의회 의원과 지역 내 22개 주요 민간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추진단의 구성 배경과 향후 활동 계획 설명, 법제화 당위성 발표, 민간분야 공동추진단장 선출, 향후 활동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진 강원대학교병원 박사의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당위성에 대한 설명 후 민간추진단장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이완영 회장이 선출됐다. 이어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단은 성명서에서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는 국가 발전이라는 이유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고, 현재는 시멘트 소성로에 반입되는 폐기물로 인해 건강권과 환경권을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폐기물 반입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자와 이를 제도적으로 허가한 국가는 지역의 피해를 외면하고 있다”며 “시멘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수엔바이로(대표 손재엽)가 3일, 충주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014년 주덕농공단지에 입주한 ㈜성수엔바이로는 수처리 설비를 제작하는 수처리 종합기계 전문업체로, 정수장, 폐수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마을하수처리장 등 국내 1천여 곳 이상에 기자재를 납품하고 설치한 기술력과 공사 경험이 풍부한 회사다. ㈜성수엔바이로는 2020년 4월과 12월, 충주시와 충주시장학회에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2023년에도 각각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손재엽 대표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충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문화 조성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3일부터 13일까지 9박 11일간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충북 노벨과학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 탐구발표회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과 사전에 선발된 6명의 교사가 참가하며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하여 과학으로 소통하며 이공계 방향의 진로를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스웨덴, 영국의 우수 대학 탐방을 통한 한인 유학생과의 교류 프로그램 ▲현지 과학연구기관 견학과 전문가 특강 ▲현지 과학 박물관 탐방 ▲현지 초・중・고 학교 학생과의 교류 활동 ▲팀별 주제 탐구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해외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팀별 주제 탐구 프로젝트를 위해 참가 학생 20명과 선발교사 6명은 지난 8월 사전집중캠프를 통해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방문 장소와 융합한 팀별 주제를 선정했으며,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하여 팀별 연구를 구체화하고 오는 11월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노벨상의 본고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노벨과학 리더키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가수 추혁진의 팬클럽 ‘추스티니’가 영동군에 사랑의 물품 라면(20개입) 200박스(총 3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가수 추혁진이 지난 31일 열린 제19회 추풍령가요제에 초대된 것을 계기로 진행됐으며, 군에서는 팬클럽의 뜻에 따라 이번 지정기탁 물품을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추혁진의 팬클럽 ‘추스티니’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하반기 중 영동군을 찾아 ‘찾아가는 예비위탁 부모교육’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기관이다. 센터는 ‘찾아가는 예비위탁 부모 교육’을 위해 지난 포도축제기간(8.29 부터 9.1) 동안 영동군을 방문해 예비위탁 부모 모집과 가정위탁제도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영동군 주민 317명이 참여해 예비위탁 부모 활동과 가정위탁제도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이 가운데 13명이 ‘예비위탁 부모교육’을 신청했다. 향후 센터는 영동군과의 협의를 거쳐 13명에 대한 ‘예비위탁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필현 관장은 “예비위탁 부모교육이 영동군 주민들에게 가정위탁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은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위탁가정과 연결해 일정기간 보호, 양육함으로써 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효기 영동군 스마트농업과장이 스마트팜 일일강사로 변신했다. 김효기 과장은 지난 2일 유원대학교 와인프라자에서 영동군 스마트농업 미래 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충북 평생교육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영동와인·스마트팜 서포터즈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강의는 오후 9시가 넘도록 열정으로 가득찬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효기 과장은 교육생들에게 최신 농업 기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의 장점과 효율성, 스마트팜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스마트농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영동군이 추진중인 스마트농업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교육생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알쓸신잡’이라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잡학사전’도 설명하며 교육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흥미로운 정보도 제공했다. 특강을 청취한 한 학생은 “정부와 군에서 추진중인 스마트농업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자 ‘추석 맞이 행운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추석 맞이 행운 이벤트’는 기존의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기부금의 30%)과 함께 150명의 기부자를 추첨해 영동군 직거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마켓영동’의 10,000원 포인트 상품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누구든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영동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마켓영동’ 10,000원 포인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및 영동군 공식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0월 4일 개별 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출향인과 귀성객들이 고향사랑에 대한 마음을 담아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