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에서는 4일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2024년 정선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실시 중인 주민자치회간 업무 공유는 물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최선화 정선읍주민자치회장, 이태희 고한읍주민자치회장, 송진욱 사북읍주민자치회장, 이재욱 화암면주민자치회장, 장택상 여량면주민자치회장, 정현인 북평면주민자치회장, 이재억 주민자치회장 및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자 현악 공연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영상 시청, 최승준 정선군수의 축사, 고한·사북·화암·북평·임계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 발표, 현행 특별법 교육, 고한·북평·임계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각 읍면의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스키캠프 자격증반 사업’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사북읍에서는 ‘놀러가는 마을 정류장’, 화암면에서는 ‘손잡고 함께가자, 하여가’, 북평면은 ‘사회적 경제를 통한 살기 좋은 북평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9월 4일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매년 2회(상․하반기) 체육시설업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시는 동해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1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 체육시설업 25곳의 어린이 통합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단속은 ▲ 9인승 이상 자동차 통합버스로 신고 여부 ▲ 전액 보상 가능한 보험 가입 여부 ▲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 통합버스의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확인 ▲ 어린이보호표지 탈부착 여부 ▲ 통학버스 동승 보호자 탑승 여부 ▲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아이들의 안전과 연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다. 관계자들에게 안전 조치 의무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정기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성수품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대형마트, 축산물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수·선물용품, 농·축산물 부정 유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 표시 방법 적정 여부 ▲ 원산지 위장 및 혼합 판매 여부 ▲ 축산물 유통기한 변조 행위 ▲ 축산물 식품위생 위반 여부 등으로 경미한 사항은 계도하고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추석 대목을 겨냥한 부정‧불량 농축산물의 유통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동해시티투어버스 야간운행과 KTX 동해선(동해-부산) 개통으로 인한 문화관광 해설수요 급증을 대비하여,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5명이며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동해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동해시 관광지와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동해시청 관광개발과로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서류 심사 합격자를 9월 23일에 개별 통보하며, 이후 10월 8일에 최종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15일에 최종 합격자를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우선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이후 약 3개월간 실무수습을 거쳐 배치심사위원회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부여된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추가 채용을 통해 해설의 양과 질을 확대하여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와 동해문화원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동해문화원 2층 강당에서 동해시 농업 유산인 ‘보역새놀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역새놀이’는 조선 인조 병술(1646)년에 시작된 놀이로 지역지 ‘진주지’에 기록되어 있는 37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해시의 농업 유산이다. 동해시 삼화지역에는 ‘홍월평’이란 평야 지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리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아 논농사의 큰 관건인 논에 물을 대는 문제로 농사철마다 개인 및 마을간 갈등과 분쟁이 자주 일어났다. 특히, 가뭄이 심한 해에 마을간 분쟁으로 시작한 ‘논에 물 대기’는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되어 나라에서도 큰 문젯거리로 대두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홍월보’라는 보(洑)를 만들었다. 이러한 선조들의 지혜로 마을 간 분쟁은 사라졌고 물 대기의 고된 작업은 자연스럽게 마을의 보 민속놀이로 성장했다. 이후 농번기에 보의 물고를 가두는 문화인 ‘보역사’를 배경으로 전승되었다 해서 명명된 민속놀이가 ‘보역새놀이’이다. 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27일까지 2024년 지역작가 초대전 ‘설향, 삶의 가치를 그려낸 서양화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아트 회원들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서양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설악산, 동해바다, 영랑호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과 일상의 모습, 아름다운 꽃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정물화 등이 전시된다. 영아트 회원들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작품전에 많이 방문하시어 속초의 아름다움과 일상의 여유로움을 즐기시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속초 관내 5개부터 8개의 문화예술 단체와 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역작가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초대전을 통해 지역작가들은 활발한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받고, 시민과 관광객은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해 박물관이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여성의 권리와 기회 증진 및 여성 친화 정책 구현을 위하여 오는 9월 23일까지 20일간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20세 이상 속초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정책 제안, 현장 모니터링 등 정책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는 속초시 교육가족지원과(가족지원팀)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 등으로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운영하는 지역이며,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말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으로 지역사회의 여성 친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시민참여단 활동에 속초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교육가족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오는 13일까지 협력 지자체인 광주 동구와 진행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양구군과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상생협력을 체결하여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타지역과의 역사 문화탐방에 관심 있는 학생,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숙박 및 커리큘럼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0명이다. 프로그램은 내달 2일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한 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1일 동안 광주광역시의 전일빌딩, 옛 전남도청, 광주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구인문학당, 한옥체험시설 등을 방문해 역사 문화자원을 탐방하고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자치행정과 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수강생 확정 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정종우 인구정책팀장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최근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 조성과 위탁운영자 모집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 조성사업은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2억 원(국비)을 투입해 2023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4월 준공했다. 송현리 캠핑장은 송현리 1095-28번지 일원에 7479㎡의 규모로 오토 캠핑장 5개동, 카라반 6개동, 글램핑 7개동의 캠핑 시설이 조성됐으며,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요금은 평일(일~목) 기준 캠핑 데크는 3만 5천 원, 글램핑은 8만 원, 카라반은 11만 원이다.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이 환급되며, 양구군민에게는 기본사용료에서 1만 원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캠핑장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구군은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 조성으로 인근 관광지인 두타연, 백자박물관 등과 연계한 관광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이며,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이사부 독도 기념관이 9월 3일부터 정식 개관해 운영중이다.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시범 운영을 추진하였으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 14,017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사부 독도 기념관 정식 개관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5일 기념관에서 이사부 장군의 개척정신을 표현한 ‘이사부 불꽃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1부는 팝페라 공연, 2부는 예술 불꽃 퍼포먼스 공연을 추진 할 예정이며, 9월부터 매월 24일, ‘이사(24)부 문화의 날’을 추진하여 기념관 미디어월을 활용하여 최신영화 및 높은 평점의 영화 상영을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추가로, 9월부터 12월까지는 ‘토요 문화학교’를 운영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 속 이사부와 울릉도·독도의 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낸 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사부 독도 기념관을 방문한 분들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