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까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을 접수한다.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고질적인 농촌의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개월 또는 5개월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해 37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42농가에 배치, 2023년 대비 2배 이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해 부족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필리핀 △베트남 등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의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 도입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9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전 절차를 마친 후 12월 중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근로자를 농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군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 희망 농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법무부의 필수 기준에 맞게 △도매 △장판 △싱크대 △보일러 △화장실 △지붕 등을 수리 및 교체하거나 외국인 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싱크홀 조기 신고를 통해 재난사고를 예방한 학생 2명에게 9월 직원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표창장을 받은 학생은 옥천중학교 1학년 김민규 학생과 죽향초등학교 3학년 최시율 학생이다. 구읍 향수아파트에 사는 두 학생은 지난 7월 27일 오후 5시 20분경 평소처럼 자전거로 이동 중 광진어린이집 앞에 싱크홀이 발생한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판단해 바로 119에 조기 신고를 했다. 신고를 통해 소방서와 군청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었고, 일몰 전에 처리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었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사건 경위를 파악한 옥천군은 재난사고의 예방과 조기 신고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모범 사례로 여겨 ‘군민이 안전한 행복드림 옥천 건설 기여’ 유공으로 표창하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직 어린 학생들이 본인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으로 큰 사고를 막은, 아주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우리 옥천군의 작은 영웅들 덕분에 군민 모두가 더욱 안전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3차 참가팀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을 통해 생활 인구 늘리기 및 지역 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1차 모집은 14개 팀, 2차 모집은 32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번 3차 모집은 예산소진시까지 참가팀을 상시 모집한다. 참가팀은 6박 7일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7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 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서 제출 후 담당자 검토 후 일주일 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은 9월에서 11월 안에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충북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 인지하여 치료 지연으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자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고, 인식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실천율 향상을 위해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괴산읍 전통시장 내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상담을 시행할 계획이며, 9월 24일에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심뇌혈관질환 초성퀴즈 이벤트’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도 진행하며, 챌린지를 성공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일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및 발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전·실무협의회에는 군 관계자와 식량산업 관련 기관, 생산자 단체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에 대해 수정· 보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을 보완하고, 9월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출된 계획서는 3단계(서면-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승인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및 RPC 벼 매입 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괴산군 농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계기로 농가 조직화 및 타작물 전환 등 괴산군의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수한면은 지난 1일 발산리 경로당 앞 원두막에서 찾아가는‘문화로 청춘사업’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하나로 모아 원두막 전시회를 열었다. ‘문화로 청춘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청주문화의 집’에서 발산리 경로당을 찾아와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자아를 존중하고 감각을 일깨워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두막 전시회는 지금까지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인 △자아 존중을 위해 사진을 활용한 얼굴액자 만들기 △점토를 활용한 건강한 나의 모습 만들기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만다라 팽이 △자기 고찰을 위한 나를 닮은 나무 △기억 회상을 위한 새 둥지 만들기 등 100여 점의 아기자기하게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시한 작품들은 자리를 옮겨 오는 10일까지 청주문화의 집 전시관에서 전시되며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기관들의 작품들을 모아 부산에서 합동 전시회를 열릴 예정이다. 박군현 발산리 노인회장은 “처음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1,052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보은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한 전자 열람과 군청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이 있는 경우, 군청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또는 인터넷 접수(군 홈페이지) 등으로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토지특성 재조사하고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미정 군 토지정보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각종 조세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안정적인 제도 운영과 차별화된 모금 전략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달 홍보 및 답례품 다양화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 확대 등을 담은 ‘2024년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보은대추축제, 보은벚꽃길축제 등 주요 축제‧행사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기존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 외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고 ‘친구 추천 이벤트’, ‘고향사랑기부금 3억 원 달성 이벤트’를 통해 추가 답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기별 집중 모금을 위해 고향의 의미가 더해지는 설·추석 명절과 소액 기부가 집중되는 연말 기간에 맞춰 추가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10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발굴하여 지정해 현재 33개 업체 3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지정한 상태로 생산자의 판로 개척과 기부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체험형 답례품을 비롯해 꾸준히 품목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평면 주민자치회는 제4회 초평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오는 9월 28일 초평면 초평초등학교 지산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주민 제안사업 접수를 통해 2025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원목 디자인 문패 설치 사업 △장수 사진 액자 제작 △스마트한 초평 만들기 등 총 3건의 사업을 의결했다. 이 의제는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포하기 위해 초평면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내 총 2개소를 포함,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의제는 2025년에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 후 추진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18세 이상의 초평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사전 투표소는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초평농협에서 9월 2일부터 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주민총회 사전투표는 9월 2일부터 26일까지 홍보 전단과 현수막 배너 등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사전투표도 운영해 더 많은 주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국준 주민자치회 회장은 “제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독 무더웠던 여름,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활발히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 확대는 소외계층에게 취약한 온열질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이뤄졌다. 복지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발굴하기 위해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결과 직전 3개월(4~6월) 평균 대비 약 60%, 전년 동월(2023년 7, 8월) 대비 약 12%를 확대해 총 283건 실시했다. 또 이번 방문 상담 확대를 통해 2건의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17건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신규 발굴했으며 간병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가사 간병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각종 채무 등 금융위기 대상에서부터 신체 건강이 위협되는 대상들을 사회보장시스템과 기존 구축된 서비스 대상 자료를 활용해 선별했다. 진천읍은 특정 계절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식과 방법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읍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갈수록 소외계층의 거주환경이 취약해진다는 점에 기반해 최선을 다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