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진보당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296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손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을 통한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탄소중립 정책의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은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촉진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기본방향 설정 ▴에너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참여 및 이익공유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손혜진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이용 촉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구청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 구축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18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296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영유아보육법'개정 내용을 반영하고 보건복지부의'2024 보육사업안내'등 지침에 따른 관련 조문을 정비하여 보육 업무의 통일성과 안정성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개정 사항은 ▴영유아 연령기준 6세 미만에서 7세 이하로 변경 ▴위탁자의 연령 기준을 반영한 운영위탁 기간 조정 등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연령이 정부 인건비 지급 연령 상한 기준인 65세로부터 5년 미만인 경우, 일반적으로 5년인 위탁 기간을 3년 이상 5년 이내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기대서 의원은 “관계법령 등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고려하여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보육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개정안은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8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시민사회·마을활동가·전문가·행정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시민사회와 시민이 행복한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한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사회는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맡으며, 발제자는 정선기 (사)사회경제연구원 이사와 이기훈 시민사회지원센터장이 각각 맡는다. 정선기 이사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정책 수요 설문조사와 FGI면접조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광주시민사회단체 및 활동가 실태조사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이기훈 센터장은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의 설치 근거와 광주NGO지원센터 성과와 한계 진단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광주여성민우회 김효경 대표, 광주마을공동체네트워크 박미자 운영위원장,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김병완 교수, 광주시 손명희 시민소통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빛과 소리, 향기와 손짓 등 ‘오감(五感)’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추억의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올해 충장축제를 통해 추억 소환과 즐기는 경험을 제공으로써 시민들에게 ‘새 추억’을 심어주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축제 개최 기간 동안 테마의 거리는 물론 개·폐막식 무대와 행사, 퍼레이드, 세부 행사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33개의 프로그램에 오감을 입히는 계획을 세팅하고 구체적인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 축제는 기존 콘텐츠 가운데 ‘옥석’을 가려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축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경쾌하면서 발랄한 오감 입히기가 이뤄져 감동의 깊이가 더해질 것이란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축제의 핵심인 ‘테마의 거리’는 행사장 메인 공간인 금남로 1~3가에 꾸며지며 ▲만남의 거리 ▲열광의 거리 ▲정열의 거리 ▲낭만의 거리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테마의 거리는 물론 그 안에서 펼쳐질 프로그램 역시 ‘보고, 듣고, 향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일상 속 계단 오르기 실천 독려를 위해 구청과 서남동, 동구문화센터,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동구 평생교육원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5곳에 픽토그램(그림 문자)을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특별한 운동장비나 기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운동을 통해 탄소 배출량 절감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적응하고, 비만 예방 등 신체 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계단 타기 픽토그램을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픽토그램은 연차적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5층 이하 계단 타기’ 운동을 주민들이 일상 생활 안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담배꽁초 투기 예방 픽토그램을 용산체육공원과 전남대학교병원 등 2개소에 설치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에너지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량도 줄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계단 걷기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면서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명동의 가치를 담은 로컬 콘텐츠를 개발할 크리에이터 5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명 로컬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동명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징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 동명동 가치를 창출하는 콘텐츠 개발이 목적이다. 동구는 지난달 동명동과 연계한 커피, F·B(음료와 디저트), 굿즈, 공연, 관광상품 등 제품·서비스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커피 ▲디저트 ▲친환경 카페 키트 ▲로컬 매거진 숏폼 콘텐츠 분야 등 크리에이터 5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화 자금,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동명동의 대표 골목 브랜드 축제인 ‘동명 커피산책’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크리에이터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면서 따뜻한 생활정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1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새로운 민‧관협력 복지사업인‘마을로(路) 복지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복지관들은 시설 중심으로 운영하던 복지 서비스를 인근 동까지 확대해 취약계층 발굴 및 고독사‧자살예방 사업, 동별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금호1동 소재)은 금호2‧풍암동을, 무진종합사회복지관(광천동 소재)은 유덕‧동천동을, 쌍촌종합사회복지관(상무2동 소재)은 상무1동을, 시영종합사회복지관(상무2동 소재)은 화정3동을,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농성1동 소재)은 농성2‧양‧양3동을 각각 담당하며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일 간담회에서는 복지관 5곳의 실무자 15명이 참석해 마을로복지관 사업 1년의 성과 및 현장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88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최상위 종합평가다. 특히 서구는 6개 분야 38개 평가지표 중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기관장, 부기관장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재난대비훈련 및 재난문자 송출 훈련 실적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실태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구청장, 국토안전관리원, 안전관리자문단 중심으로 ‘안전어사대’를 구성해 주요 건설현장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촘촘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689개소에 대한 서구 안전대진단과 노후시설물 377개소 실태조사 등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구는 ▲풍수해, 폭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2층 향토음식체험실에서 ‘여름 단기 특별 브런치 요리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여름 단기 특별 브런치 요리 강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퓨전 요리체험을 통해 여름철 주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지난 겨울에 이어 ‘나를 위한 브런치 요리 시즌 2’ 주제로 운영된다. 지역주민(성인) 32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운영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회에 걸쳐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남도의례음식장)’ 이수자인 ‘임영란 강사’의 브런치 요리 이론과 실습․시식 과정이 무료(재료비 수강생 부담)로 진행된다. 강좌에서 다루게 될 요리는 ▲1회차 먹물리조또․명란스파게티 등 4종 ▲2회차 제철 과일 수제청 등 2종 ▲3회차 양송이버섯페스토․바질페스토 등 4종 ▲4회차 죽순채․율란 등 3종 ▲5회차 단호박스프․뱅쇼 등 3종으로 총 16종의 퓨전 음식을 배워볼 수 있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9일부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견·중소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국 중견·중소기업과 광주 창업기업이 협업을 통한 상호 기술혁신과 상생협력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 기업 교류행사를 2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 이 행사에는 중견·중소기업 14개사와 창업기업 54개사가 참여, 협업 가능한 기술과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후 협업사업 소재와 기업역량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개방형 혁신전략사업에 참여할 광주 창업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상황·감정 인공지능(AI)전문기업 ㈜인디제이(대표 정우주)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멤스(대표 김세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공지능( AI) 솔루션 전문기업 ㈜올아이원(대표 김종우) ▲스마트 시스템 제어장치 전문기업 ㈜에스이알(대표 장종휘) ▲시제품 설계 비즈니스 모델 및 제조 전문기업 청연(대표 차정님) ▲금속흡음천장재 전문기업 ㈜세르보테크(대표 안병곤) ▲수전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