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담기관으로 ‘엔젤하우스’를 지정했다. ‘엔절하우스’는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출산과 원가정 양육을 위해 상담전화 ‘1308’을 24시간 운영하며 상담·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보호출산 등을 지원한다. ‘위기임산부’는 임신 중 여성(위기임부)과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위기산부)이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다. 위기임산부가 상담 후 입소를 원할 경우 엔젤하우스에 입소 가능하고, 이후 원가정 양육 또는 보호출산을 결정한다. 위기임산부가 아동을 원가정 양육할 경우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생계급여, 자녀양육비 등의 사회보장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는 2인 가구 기준 최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기존 14개 품목에서 62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났다. 답례품은 맛집 식사권부터 체험상품, 관광상품, 공예품까지 다양하다. 광주광역시는 최근(7월10일) ‘광주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규 답례품 48개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의 답례품 14종은 지역 농·특산품 위주로 구성돼 ‘맛의 고장 광주’의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광주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맛집·관광·체험 분야를 중심으로 먹거리, 반려식물 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에는 ‘베비에르베이커리’, ‘상무초밥’, ‘황톳길’ 등 광주 대표 맛집을 비롯해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한 ‘꿈브루어리’, 광주를 기반으로 1000여건의 다양한 체험 상품을 제공하는 ‘모람플랫폼’ 등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광주를 상징하는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로 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비엔날레재단 등 관계기관에서도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자에 한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자녀의 진로 선택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우려는 학부모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내 아이의 진로는 내가 맡겠다’는 현대판 신사임당 교육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광주시교육청이 매년 열고 있는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시교육청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설해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매회 3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 부터 3차는 희망자가 대거 몰리면서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4 부터 6월에는 행사 장소를 조선대학교로 옮겨 지난해보다 회당 100여 명 이상 늘리는 등 참여 규모를 확대했지만, 역시 신청 초반에 마감됐다. 심지어 앉을 좌석이 없어도 좋으니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학부모 의견이 쇄도하면서 서서 강연을 듣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에 마련된 순직교사 1주년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정당한 교육활동의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여름방학 체험캠프가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캠프는 초‧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여가 시간을 활용해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과목 교육에서 벗어나 취미 및 직업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캠프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네온 조명 만들기 ▲ODD BALL 리듬 알고리즘 ▲우드카빙 핸드폰 손잡이 만들기 ▲3D 캔디펜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 ▲미니 케이크와 딸기라떼 만들기 ▲VR/XR, 생성형 AI 프로그램 교육까지 7종류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날짜와 시간은 각기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과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http//www.namgu.gwangju.kr)'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방학 체험캠프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1인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선배 공직자들이 집어주는 현장 실무요령 전수 특강 ‘광산집현전’ 2024년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집현전은 외부 강사가 아닌 업무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 공직자가 실용적인 업무 요령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지난해 첫 운영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는 △시설 공사 실무 △계약 실무 △회계‧지출 △보고서작성 △일반 서무‧복무 △민간 경상 보조금(정산과 실무) 6개 과정을 연다. 공직자 개인별 1~3개의 과정을 신청, 총 245명이 수강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과정도 많은 신청이 몰리며 기한 이틀 전 접수를 일찍 마감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보도사진 찍는 법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 △법무·소송 △조례제정 △보조금이해 △행사 의전 6개 과정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진짜 실무’를 현장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공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선‧후배 공직자가 서로 경험을 나누고, 학습하며 업무 역량을 기르는 내부 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운남어린이도서관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남어린이도서관은 26일부터 지역 초등학생 대상 ‘세계문화여행’, ‘세계문화놀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후활동과 연계해 이주배경 어린이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상호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광산평생학습포털(https://edu.gwangsan.go.kr)에서 'https//edu.gwang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운남어린이도서관(062-960-8301)에 문의하면 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 활동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초등 교과 교원 연수 거점학교’ 전체 40개교 교감과 업무담당자 70여 명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AI 디지털교과서 초등 교과 교원 연수 거점학교’는 학교 시설과 기자재를 기반으로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실습형 교원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거점학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운영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AI 디지털교과서 초등 교과 교원 연수의 목적, 연수 운영 방법 안내, 학교별 사업 운영 계획 공유 및 분임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활한 거점학교 운영과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한 교사는 “설명회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 교원 연수 거점학교의 역할과 운영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거점학교들은 교원들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 강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내실있는 연수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 서구가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선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15일 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온마을이음학교 서구 이음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정은화 서구 문화경제국장, 임성화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정화 서구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음센터 소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온마을이음학교는 돌봄, 방과후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시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 단체가 협업해 운영하는 지역협의체다. 이번에 출범한 서구 이음센터는 시교육청과 광주 서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으며,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의 구심점으로서 다양한 교육 주체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지원한다. 특히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학생이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서구만의 특색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3개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센터를 통해 ▲나도쌤 프로젝트 ▲찾아가는 마을쌤 ▲마을교육력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폐지 수집 어르신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8월 한 달간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한다. 자원재생활동단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폭염 기간에는 폐지 수집 대신 재활용품 선별 작업이나 분리배출 홍보 등 무더위 영향을 덜 받는 대체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원재생활동단으로 선정되면 8월 한 달 동안 주 2회, 하루 2시간씩 거주지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자원순환가게 등에서 재활용품 선별 또는 분리배출 홍보 등 자원순환 일자리에 배치된다. 활동비는 일한 시간에 비례해 산정하며, 최대 2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예산 중복지원을 피하기 위해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과 생계급여수급자는 참여할 수 없다. 자원재생활동단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치구의 거주지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자치구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