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바이오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통해 남원의 농생명 바이오산업의 특화기반으로 자리잡을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의 첫 삽을 떴다. 남원시는 6일 최경식 남원시장,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 오택림 국장,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 및 시의원, 남원시 유관 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5년 8월에 건립 공사를 완료, ▲2025년 12월까지 장비를 도입 ▲2026년 상반기에 식약처 인증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원 바이오 테스팅센터는 남원시 노암동 866-1번지에 건축면적 1,080㎡, 연면적 4,066㎡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화장품 시험검사 장비 ▲피부임상시험 장비 ▲바이오기업 연구·생산지원 장비 등을 갖춘 전문적인 바이오 시험연구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바이오테스팅 센터 운영이 개시되면 화장품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보되어 남부권역(전북·광주·전남·경남)에 소재한 기업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6일 웅포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기 익산농업인대학 '다함께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대학 교육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사와 학업으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명랑운동회는 몸풀기 체조와 팀별응원전을 시작으로 협동 제기차기, 깃발잡기, OX퀴즈, 장애물 계주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다.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제17기 익산농업인대학은 청년농업인CEO반, 온라인마케팅반, 농산물가공반, 신규농업반 등 4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전문 이론·실습 교육, 선진농업 현장 교육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 힘든 농사일과 학업에 열중한 노고와 열정을 격려하고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를 얻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농업인 교육관 대강당에서 6일 '제9회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촌지도자익산시연합회와 한국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업인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표창과 축하 공연,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이 진행됐다.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10명의 우수회원이 익산시장상 등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금지 등 농업농촌 탄소중립을 위한 6대 과제를 선택하고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축하 공연은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훌라댄스팀과 장구난타팀이 공연을 펼쳐 영농 활동 중 틈틈이 쌓아 올린 실력을 뽐냈다. 오후에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폭염과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유했다. 박래운 회장은 "농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해 삶의 근간을 지탱하고 환경과 경관의 공익적 가치로 이로움을 더해주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농업농촌 발전을 함께 해나가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영국 왕실 소장품과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의상을 선보인다. 보석박물관은 이랜드뮤지엄과의 첫 교류전시인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영국 왕실에서 실제로 사용한 주얼리와 복식, 애장품 등을 통해 세계 문화예술산업 소장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6일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랜드뮤지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르고 앙상블의 식전행사와 기념사·축사, 테이프컷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영국 왕실의 역사를 담은 소장품을 보며 철학, 가족애,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느낄 수 있도록 인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품은 엘리자베스 2세가 현 국왕 찰스 3세를 잉태했던 시절 착용한 무도회 드레스와 △엘리자베스 2세의 동생 마거릿 공주의 아쿠아마린 귀걸이 △앨버트 공이 서거 후 남편을 추모하기 위해 착용한 빅토리아 여왕의 애도 모자와 장신구 △사랑을 위해 왕위를 버린 윈저 공작의 의복과 애장품 △찰스 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익산시와 손잡고 봉동읍 구암리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저지에 나섰다. 또한 악취배출시설 점검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6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완주·익산 상생협력사업 추진 2차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7월 말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망 구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 그동안 유 군수는 봉동읍 구암리 일대에 민간업체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과 관련해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해당 부지는 익산시도 인접해 있어, 정 시장도 폐기물처리 시설 저지에 뜻을 같이하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양 단체장은 ‘봉동읍 구암리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설치 반대 공동건의’를 발표하고 향후 주민의 건강보장권, 재산권, 환경권을 침해하는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전북지방환경청의 불허를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 지자체는 ‘완주‧익산 악취배출시설 합동점검 추진’도 실시한다. 행정 경계로 인한 지도‧점검의 한계를 극복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외국인 정책 및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전주에 모여 ‘외국인 정책·국제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청과 협업하여 지난 6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도내 14개 시·군의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 분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국제협력진흥원, 14개 시·군의 외국인정책, 국제교류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외국인 정책·국제교류 현황 및 추진방향 공유 △국제협력진흥원 외국인·국제교류·개발협력 분야 4개 부서의 사업 소개 및 현황 공유 △지방외교 현황 및 사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군별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 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진흥원-시·군의 3자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은 참석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도·진흥원·시군 담당자들은 “올해 전북자치도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 분야의 추진 사업들을 서로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자매결연 군부대인 해군 제3함대사령부 전북함을 방문해 현장 안보 체험을 실시하고,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순택 안전정책과장, 박정규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공무원, 도내 병역명문가, 민방위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함은 2014년 1월 5일 취역해 현재도 실전 배치되어 다양한 해상 작전을 수행중인 해군의 호위함으로, 경기함과 인천함에 이어 세 번째로 명명된 함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북함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 명의 우수 장병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병영 식사 체험과 헬기 및 함정 견학을 통해 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전북함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북함과의 교류와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일본 동경 한국상공회의소는 오는 10월 전북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양 기관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동경한국상공회의소와 전주상공회의소와의 교류 협력도 추진될 것으로 보여 관 주도로 시작한 경제교류가 민간부문으로까지 확산되는 긍정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동경한국상공회의소 김순차 회장 등 11명의 상공인들은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12월 전북자치도가 일본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공회의소 요청에 따라 전북의 디지털행정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김순차 회장은 간담회에서 “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일본의 한인CEO들이 대거 참여해 전북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참가기업들의 네트워킹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지난 6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의 효율적인 보존을 위해 마련된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의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1부 국외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2부 국내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3부 종합토론, 4부 반딧불이와의 만남(현장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고신대학교 문태영 교수를 좌장으로 한 1부에서는 일본의 러블리버 요도가와 네트워크 에지마 츠토무 회장이 “도시의 반딧불이 부활”에 관한 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대만 화범대학 오가웅 박사는 “대만 반도체 기업의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반딧불이 복원 및 자원봉사자 참여에 관한 4자 간 협력”을, 중국 산동성 잠업연구소 섭뢰 박사는 “산동성 반딧불이 사육 및 기술 현황”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6일 연구원 운영 전반과 비전, 전주시의 전반적인 현안 동향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담당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자문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에는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박세훈 국토연구원 본부장,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자문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위촉장 수여식 △전주시정연구원 운영 현황 소개 △연구원 운영 전반 및 최근 전주시 전반 현안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1년 동안 연구원의 연구 활동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자문과 협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주시 분야별 정책 발전 발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연구원은 위촉된 위원들이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주시의 현안문제 해결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