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로 제627돌을 맞이한 세종대왕 나신날의 기념행사가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세종특별자시는 오는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한솔동 944번지)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5월 15일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자 스승의 날로, 시는 한글문화수도로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한글문화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준비돼 있다. 세종대왕 나신 날인 15일 오후 3시부터는 본 기념식이 개최되며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 및 한글 멋글씨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8일 세종경찰청 자전거순찰팀과 함께 이응교~합강캠핑장 구간을 동행 순찰했다. 매월 8일 자전거 이용의 날을 기념해 세종시의회와 세종경찰청이 공동으로 자전거 순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참석자는 이순열 시의장과 김충식 부의장, 유인호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시의회 직원 10여명과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자전거순찰팀(6명)이 함께했다. 이번 공동 순찰은 작년 수해로 합강캠핑장이 폐쇄된 후 6월 재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세종시의회가 시설 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이응교~합강캠핑장 구간(자전거 길)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도심지를 벗어난 자전거 구간은 포장 상태와 관리상태가 비교될 만큼 확연히 차이가 났다. 아스팔트가 아닌 콘크리트 자전거길이 펼쳐지거나, 금강 남단(반곡동~소담동 주변) 자전거 아스팔트 도로 마저 마모돼 자갈이 떨어지는 상태였다. 도색 상태도 몇 년째 관리를 안한 듯 노란 중앙선이 흰색에 가깝게 색이 바랬고, ‘천천히’와 같은 도로 안전 글자 표식과 ‘보행자 건널목 실선’은 보이지 않는 수준이었다. 이응교~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를 통해 8일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취업연계(직업체험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세종여자고등학교 재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사전 선발하여, 단순 행사성 프로그램이 아닌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유퀴즈 채널에 출연한 하나은행 이채현 행원이 직접 채용스토리 후기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금융권 취업 후 접하는 창구 업무 시연, 인사담당자 Q&A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운영했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관내 직업계고, 지역대학을 포함한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고탐색할 수 있는 테마형 기업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정착 및 청년유입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여민실에서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효행자 6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다. 효행자는 ▲강희옥(62·새롬동) 씨 ▲김동일(64·연동면) 씨 ▲심복보(61·금남면) 씨, ▲오영숙(61·전동면) 씨 ▲이종욱(70·소담동) 씨 ▲임경훈(56·부강면) 씨로 선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죽림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공연과 세종시 경기민요보존회의 민요공연, 트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3대가 함께하는 가족사진 참여자를 사전에 신청받아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와 옛날 교복을 입고 무료 촬영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5월 7일 오후 4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용역’의 착수 보고를 청취했다. 연구용역은 지역맞춤형 자율방범대 운영 방안 및 치안 민관협력 모델과 조례 개정안 제시 등을 위해 세종시의회 주도로 6개월간 진행되며, 용역수행자는 대한지방자치학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과 함께 소관부서가 자치경찰위원회로 이관되면서, 세종경찰청과 새로운 민관협력 치안거버넌스 모델 구축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 마련을 위한 사례 중심의 실증분석에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는 의견도 모았다. 또한, 착수 보고에 이어 충남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를 방문해 자율방범대법 개정 이후 지역 치안활동 환경 및 대원들의 의식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투명하고 체계적인 내부 운영을 위한 간사제도 도입 등 우수 사례 또한 공유했다. 이현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 사랑의열매가 행복도시 세종시만의 특별한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동인구 비율과 출산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의 특성에 맞춰 세종시에서만 진행되는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은 나눔을 통해 배려와 나눔정신을 배우고 실천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진행하게 됐다.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은 △정기기부 캠페인(월 2만원 이상) △착한아이 나눔리더 캠페인(100만원 정기 및 일시 참여) △생애 첫 착한나눔캠페인(100일 및 돌기념 기부)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세종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착한아이 굿즈 기념품과 기부증서를 발급하여 기부참여와 나눔의 기쁨을 선물해 줄 예정이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주변을 살피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여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정신과 인성교육을 함양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세종을 시작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은하수공원의 도심 속 공원형 장사시설로의 기능 강화를 위하여 자연장지 늘해랑 구역 야생화원에 다양한 유실수종을 식재하는 등 야생화원을 새롭게 꾸미고 시민공원으로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설묘지에서 도심 속 시민공원으로 변모 은하수공원은 행복도시에 위치한 도심 속 장사시설로서 2017년, 2018년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장사시설의 의미를 단순히 참배하고 슬퍼하는 공설묘지에서 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장사시설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당시 시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사생대회, 은하수공원 사진전 등을 개최하며 전통적인 장사시설의 이미지를 넘어서 시민공원으로서 자리를 잡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공원 기능 강화를 위한 야생화원 새단장 은하수공원 늘해랑 구역에 위치한 야생화원은 다양한 야생화 식재를 통하여 주말 나들이객과 어린이들의 생태탐방을 위한 명소로서 각광 받아왔다. 은하수공원은 조성 8년 차를 맞이한 야생화원의 새단장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금액 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재단이 세종시 MICE 전담기구로 지정된 후 관광분야에서 처음 선정된 국비 공모사업이다.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MICE 산업 육성과 MICE 전담조직을 지원․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분야에는 △MICE 유치 및 홍보마케팅 △지역 MICE 기반 조성 등 두 가지가 있으며, 사업 선정 시 두 분야의 사업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세종 MICE 도시브랜드 홍보마케팅, △세종시 MICE 육성종합계획을 위한 연구용역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 협의체 협력강화 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300명 이하 중소형 정부․기관 행사인 ‘세종형 공공분야 MICE’중심 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지역경제 파급효과 증대를 위한 비즈니스 방문객 특화관광사업과 세종시 내 관광 MICE 민관협의체인‘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일 지원 기업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식품 등 1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직원 10여 명, 마싯지우, 로브콜, 맥클린코스메틱가 동참했다. 기부 참여 기업인 마싯지우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건강한 간식을 만드는 기업으로, 국내산 무설탕 포도와 배유자로 만든 세젤포젤리와 세젤배젤리(4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차 및 음료 등 제조업체인 로브콜에선 스틱형 매실차 매실매실, 매실매실카라멜(110만 원 상당)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했다. 또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맥클린코스메틱는 센텔린세럼(37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기부 물품을 다정동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기업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공헌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심 속 텃밭 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과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8일 새샘마을4단지·새나루마을12단지, 9일 도램마을 7·8단지에서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노인들이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 명에게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봄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모종 등을 제공한다. 또 시에서 육성 중인 도시농업공동체가 보조강사로 참여해 노인들의 텃밭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에게 공동주택 내 텃밭을 통한 새로운 여가 활동 지원으로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농업의 확산과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버텃밭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