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2일, 제79주년 광복절 맞이 '8월 낭그늘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유와 희망을 노래하는 현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악4중주단 ‘더 현’과 도의회 기타동호회 ‘달빛소리’가 출연하여 8·15광복절에 맞는 선곡으로 다채롭고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더 현’은 동요 '고향의 봄',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에디뜨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등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으며, ‘달빛소리’는 '눈물젖은 두만강', 동요 '반달'. 가수 현숙의 '건곤감리 청홍백' 등 익숙한 곡들을 통해 애환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봉 의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에게 매우 특별한 날’임을 강조하면서, “오늘 공연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기림과 동시에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하여 광복절에는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 주도형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설명회에 참석했다. 道 안전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리·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자율방재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주도형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설명, 범죄・생활안전 분야 제주지역 안전지수 실태 보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의 범죄‧생활안전분야 지역안전지수가 9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지역안전을 위해 행정과 관계기관, 주민 모두가 주도적으로 협업해 지역별 범죄 취약구간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4년 8월 10일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7회 교육정담회를 개최했다. 고의숙 의원과 함께하는 교육정담회는 매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데, 이번 제7회 교육정담회에서는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담회에는 고의숙 의원과 제주영양교사회 회장 및 임원,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학교급식제주연대 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오인숙 제주영양교사회 수석부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건강한 삶은 올바른 식습관에서부터 형성되는데, 지금 우리 학생들은 부모의 맞벌이, 혼밥, 편의점, 배달음식 등으로 인하여 건강보다는 식생활 트랜드를 쫓는 현상에 노출되어 있다고 했다. 이처럼 잘못된 인식으로 부적절한 식습관이 형성되면서 학생들의 식생활관련 지표들은 악화되고 있으며, 충치, 비만, 편식, 소아당뇨, 마른 비만 등 건강의 적신호가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가까이 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일 조천 제2유통센터에서 열린 조천농협 농업성공대학원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4년 조천농협 농업성공대학원은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5월 24일 개강해 총 50시간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수료생은 32명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교육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성공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4·3특별법 개정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8월 19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성곤·김한규·문대림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민예총, 제주도기자협회, 제주4·3도민연대,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제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4·3특별법과 관련하여 유족 결정 절차 간소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전액 국비 운영, 보상금 지급 대상 확대, 희생자 범위 확대, 왜곡·폄훼 처벌 조항 마련, ‘정의’조항 개정, 유족복지재단 설립 지원 근거 마련 등을 이미 발의했거나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구체적인 4·3특별법 개정 내용을 논의하고 제주4·3 공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도민 사회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위성곤·김한규·문대림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과 김종민 제주4·3평재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일 우도면 하고수동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4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서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우도 하고수동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번 하고수동 해수욕장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향후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멋과 낭만이 있는 여름밤, 시원한 바다와 함께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우도 주민들이 정성껏 가꾸고 거둔 청정 농수산물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축제의 성황과 우도면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융합(STEAM)수업 활성화를 통한 융합인재양성을 위해 교사 대상『2024 창의융합교육 어울림 한마당』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조천중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을 대비하여 에듀테크, 인공지능, 수학·과학, 인문·사회, 피지컬 컴퓨팅, 발명, 기술, 공작기계 활용 등 최근 교육 동향 및 이슈가 되고 있는 융합(STEAM) 수업사례를 발굴하여 도내 교사들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자 기획됐으며, 14개의 수업 주제로 연수가 운영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14개의 주제 중에서 관심이 있고 실제 적용해 보고 싶은 수업 주제 4개를 선택하여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자신만의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했다. 수업 주제는 ▲창업교육과 투자교육을 동시에 ‘어쩌다 초등 사장’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 ▲이지메이커 활용 지능형 과학실 온(ON) 수업사례 ▲온 책읽기와 공학의 만남, 노벨 엔지니어링 ▲피지컬 보드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기 ▲생성형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경 수업 ▲코파일럿(Copilot)과 클로바 더빙을 이용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8월 31일 노석미 회화작가와 함께 『그린다는 것』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탐라도서관의 월간 사서 추천 도서 프로그램인 ‘북토리(Booktory)’의 연계 강연으로, 8월은 ‘예술’ 주제로 분류되는 도서 20종을 도서관 내 자료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달 북토리 연계 강연은 추천 도서 중 『그린다는 것』의 저자인 노석미 회화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노석미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제주국제비엔날레 등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림책 『지렁이빵』, 『귀여워』와 에세이집 『먹이는 간소하게』, 『매우 초록』등 다수의 그림 관련 책을 발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 『그린다는 것』을 소개하며 그림을 그린다는 것의 순수한 의미 탐구와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고찰해 보고자 한다. 강연은 이달 1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이번 북토크는 노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립국제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2024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과 중등 영어교사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영어교수학습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총 16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소속의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원어민 강사 3명이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초점을 두고 학습자 참여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제주 지역자원을 활용한 과제 중심 문화와 생태환경 수업과 글로벌 이슈(범지구적 문제)에 따른 문제 인식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영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뿐 아니라 교사 개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책 친화 기반 조성을 위해『비독애독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독서지도 강화로 학생 독서율은 증가한(2019년: 92.1% 2021년: 91.4% 2023년: 95.8%) 반면 성인 독서율은 하락해(2019년: 55.7% 2021년: 47.5% 2023년: 43%) 비독자 대상 사업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조천읍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의 핵심 목표인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책 친화 기반 조성'에 발맞춰 '비독애독 대출 서비스'를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가입을 했지만 일정기간 동안 대출을 안했거나 간헐적으로 대출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신청을 받아 독서의 달인 9월부터 시작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관심분야를 조사한 후 신청자가 자기주도적인 대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도서관 사서가 적합한 도서를 직접 월 1권씩 선정해주고 대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신청은 조천읍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대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