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2,693.69㎢,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 지정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9월 8일 현지 시각)를 통과했다. 이로써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집행이사회 승인만 받으면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국가 간의 중대한 분쟁 등 반대 사유가 없으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결정 사항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도 그대로 통과되고, 지금까지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의결 사항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부결된 사례가 없어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확정적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를 보유하고 있고,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관련된 우수한 학술 가치뿐만 아니라 강력한 관리 운영구조와 유관기관 및 지질공원 협력 기관과의 우수한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확정되면 2017년 지정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2개 이상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16년 6월, 정부의 ‘대구공항&K-2 통합이전 계획’ 발표로 야심 차게 출발한 대구경북공항 이전 사업은, 2020년 8월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이전지로 최종 선정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특히, 2020년 1월 주민투표 결과에 불복하여 군위군이‘우보’ 단독 유치를 고집하며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 설득을 위한 총력전에 들어가, 군위 현장사무소에 상주하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결과,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대구․경북 국회의원 25명, 시․도의원 79명 등 총 106명이 참여한 공동 합의문을 통해 군위군과의 합의에 이르렀고, 2020년 8월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로‘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최종 선정됐다. 이처럼 대구경북공항 이전지가 확정되기까지 4년간의 긴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이철우 도지사의 노력은 극적인 지도력과 타협의 결정체였다. 2022년 8월 대구시에서 군 공항 기본계획 수립과 2023년 8월 국토부 민간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3,687대 차량에 대해 약 1억 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3월 1일 이전에 생산된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9월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6월 중 차량 운행에 따른 것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므로 폐차나 소유권 이전 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니, 고지서에 명시된 부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며, 전국 은행 창구 및 현금 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납부 기한을 넘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독촉 후에도 미납 시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5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마스터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스터반 교육은 지난 7월 24일부터 매주 4시간씩 총 7회에 걸쳐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 수료생은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가입과 가공센터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교육은 농부창고(대표 황영숙)의 성공 스토리 사례를 시작으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가공 장비를 활용한 과일음료·잼·조청 등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 유형별·농산물별 공정을 이해하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료생은 “현장의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조합에 가입해 조합원들과 함께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가공 창업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료생들이 개발·생산한 농산물가공품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2기분) 납부 홍보에 나섰다. 군은 2024년 정기분 재산세로 ▲토지 53,212건, 총 51억 6천4백만 원 ▲주택 2기분 2,945건, 총 4억 6백만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소유자에게 부과되는데, 주택분은 본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서 부과되고 토지분은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9월에 일괄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고 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매월 0.66%의 가산세가 60개월 동안 추가로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지로 또는 CD/ATM기를 통해 통장 및 신용카드로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모바일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ARS 전화납부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2일 11시 예천읍 상설시장 일대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이뤄졌으며, 김학동 군수와 예천군 총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 인식을 확산하고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예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군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내 지자체들의 지방재정 운용 적극성과 지방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총 16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7건이 2차 심사인 발표대회에 진출했으며 예천군은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은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에 따라 발생한 경북선 예천~어등간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주민 휴식 공간인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공유지 사용 협의를 통해 약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재정 효율화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건전한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의회는 9월 1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북샤론의 집’을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안문길 의장을 비롯한 경산시의회 의원들은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샤론의 집’은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돕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로, 현재 3명의 종사자와 6명의 입소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문길 의장은 “의회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민생 곳곳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추석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문 방문해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95세의 피해자 할머니를 찾아 쌀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생활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듣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할머니의 현재 거처는 2019년 포스코의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보금자리다. 권미숙 경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앞서 경기도에 사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셨다”며,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피해자분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는 8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가 계시며, 경북에는 한 분이 거주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289명이 증가한 19,857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168명 증가한 15,669명(78.9%), 졸업생은 70명이 증가한 3,586명(18.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51명 증가한 602명(3.0%) 지원했다. 졸업예정자 수는 전년 대비 1.09% 증가했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수도 각각 2%와 9.25% 증가했다. 지구별로는 구미지구 4,936명, 포항지구 4,812명, 경산지구 2,493명, 경주지구 2,286명, 안동지구 1,586명, 김천지구 1,438명, 영주지구 1,334명, 상주지구 972명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10,194명(51.3%)으로 전년 대비 223명 증가했고, 여학생은 9,663명(48.7%)으로 66명이 증가했다. 영역별 선택 현황으로,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이 14,167명(71.8%),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이 5,558명(28.2%)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