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한·일 하계청소년스포츠교류(초청) 행사에 배구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교류(초청) 행사로서, 한일 초중등부 선수 500명이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으로 나뉘어 합동훈련·연습경기·공식경기를 치르고,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양국 청소년 간의 친분을 나눈다. 서귀포중은 한국 중등 배구대표로 참가하여,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합동훈련(9일)·연습경기(10일)·공식경기(11일)를 치뤘다. 한편, 서귀포중 배구부는 박홍범 교사의 지도로 도내 대회에서 일취월장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지난 6월 서귀포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금메달 등 전반기 2관왕을 차지하며 현재 도내 중등 배구 디펜딩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홍범 지도교사는 “운동은 학생들의 심신을 기르는 데 매우 유용한 활동이다. 서귀포중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사제동행 런치리그 프로그램으로 학급 대항 축구·배구 경기를 진행한다”라며“이런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대륜동은 6일과 9일 양일간 대륜동 관내 이스턴호텔 다목적실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원탁회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혁신도시와 연계한 지역발전 과제 선정과 발전 전략 수립 등 지역주민 주도의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대륜동은 법환·서호·호근·새서귀포 4개 마을로 구성되어, 제주혁신도시와 서귀포시 제2청사, 제주월드컵경기장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법환포구 및 범섬, 서귀포치유의 숲, 고근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산남지역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철환 서귀포시 대륜동장은 “주민 스스로 우리 지역의 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실제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륜동 종합발전계획’은 서귀포시 대륜동 전 지역에 대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 탁구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및 한림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28회 한일하계청소년스포츠교류 행사에 탁구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주관 탁구협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한일 초중등부 선수가 모여 함께 합동훈련 및 경기 등을 하고 문화체험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은 통하진 않지만 서로의 공통점인 탁구 하나로 웃음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토평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탁구 꿈나무들이 탁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연습하여 미래의 멋진 탁구 선수가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8월 9일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 3층 회의실에서‘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4년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의 주요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계획 발굴에 대한 의견을 들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건강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은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은 고령층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세부 검토하여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동·청소년 건강실무협의회는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서귀포시연합회, 서귀포시체육회, 서귀포시청 등 아동·청소년 관련 9개 기관·단체,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는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서귀포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서귀포시청 등 어르신 관련 8개 기관으로 이뤄졌으며, 각 기관의 건강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희망 가구를 신청받고, 연중 지원한다. 지난 4월 18일부터 신청·접수받고 있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은 8월 6일 기준으로 180가구 모집 중 53가구가 신청해 신청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별도의 신청 기간을 두지 않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 단열공사, ▲창호 교체, ▲바닥배관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이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가구로 가구당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무허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본 사업에서 120만원을 초과하여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신청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소상공인 지원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이 외는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과 상인조직이 결성되어 있는 구역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온라인마케팅, 동행축제, 상인교육, 경영자문, 인력지원 등 시장경영패키지공모사업, ▲첫걸음기반조성,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등 특성화시장육성공모사업, ▲안전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 공동이용시설 설치·개량·보수 등 시설현대화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절차는 상인조직이 제출한 지정신청서와 증빙자료의 요건부합 여부를 검토하여 적합한 경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고시하게 된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등 정책에서 소외된 영세 소상공인들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골목상권 내 상인 간 협업체계 유지를 통한 특화상권을 조성해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지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관광객들이 사회적경제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가름돌엉 프로그램’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관심 분야별 사회적 경제기업을 방문해 제주테마여행과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1인당 2만 원까지 체험비를 지원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사회적 경제 분야 탐방을 희망하는 단체 관광객(5인 이상)의 신청을 받는다. 단, 체험의 경우 올해 모집 규모는 선착순 20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되어 지난해까지 총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환경분야 기업 방문, 원도심 투어, 자전거 마을 투어, 숲길탐방, 감귤과즐·과일청·마야초콜릿·고소리술칵테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체험 후 향후 방문 기업 제품 구매로 이어져 실질적인 매출 상승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는 등 사회적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문경미)는 오는 8월 9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2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기념식은 정무부지사, 도의회 의장,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원,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장 등이 참여하며 축사, 우수해설사 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소멸위기 언어 제주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하여 ‘제4회 ᄀᆞᆯ암직이 들엄직이 제줏말 ᄀᆞᆮ기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총 13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게 된다. 제주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지난 2001년 8월 9일 창립되어 1기 해설사 38명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51명이 배출됐으며 제주도 내 관광지 39개곳 228여 명이 제주의 역사문화와 자연을 해설하고 제주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 23년을 돌아보고 해설사의 재도약을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문경미 제주특별자치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2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에 즈음하여 관광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은 9일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과 연계한 도민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사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도민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통한 국민 외교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민 20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매주 금요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세부 교육은 왕천천 한중인문교류협회장과 왕염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가 진행했으며, 한·중·일 삼국의 교류사 및 음식에 숨어 있는 한국 화교사, 중국차 문화 등을 바탕으로 중국 전통 만두와 쫑즈 만들기, 중국차 시음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중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왕루신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와의 만남을 통한 간담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이번 영사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이 함양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년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도정에 정책을 제안하고, 도정 책임자들이 이를 검토해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을 통해 청년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면서 청년 중심의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5시 제주청년센터 5층 오픈라운지에서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제안정책 난상토의’를 개최했다.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활동하며 일자리, 문화, 관광, 환경, 복지,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개의 청년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소관 실‧국장, 제8기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각 분야별 분과장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된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는 송준한 운영위원장의 제8기 청년원탁회의 주요 추진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분과별로 발굴한 정책에 대해 소관 실‧국장이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자유 토론이 이어져, 청년들의 제안을 도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