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9월 3일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원아 5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2024 동해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생명 존중 인식을 심어주고자 1학기에 이어 실시되었다.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는 ‘꿀꿀이 삼총사의 모험’을 주제로 한 유괴, 납치 예방 안전교육 뮤지컬을 진행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순원 교육장은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에게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예산편성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 설명회를 춘천·원주·강릉 3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열려 강원교육의 정책 방향과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및 2025년도 교육재정 운용 방향을 안내하고,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는 △춘천권 9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춘천교육문화관 공연장 △강릉권 9월 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별관 다목적동 △원주권 9월 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임재욱 예산과장은 “이번 예산 설명회를 통해 도민들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김진용, 산업위원장 김용남) 별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행정위원회 윤희주 의원은 안목 여행자센터를 방문하는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 관광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시설(화장실 등) 설치부터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홍수 의원은 강릉시에 조성된 걷는길 관리의 효율성과 관광객 편의성 제공을 위해 무분별한 개발 대신 알기 쉬운 통합된 걷는 길 조성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김기영 의원은 강릉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의 시행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잘 해소될 수 있도록 기금 설치 및 운용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용주 의원은 강릉시 전통시장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한 예산 편성 등 업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횡성군농업인대학 공통 워크숍이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속초시 일원에서 식품크리에이터, 미래농업인, 양봉경영 3과정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제14기 횡성군농업인대학 과정별 교육생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속초 자연 명소를 탐방하고 감성·소통 특강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다지게 된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횡성군농업인대학 교육생들이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능력을 배양해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할하길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스마트도시 행사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70개국 330개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정부, 기업, 전문가 등이 함께한다. 횡성군은 이번 엑스포에 참가해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둔내면 일원에 추진 중인‘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AI, IC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둔내면에 이모빌리티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일과 휴식을 위한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를 신축한다. 스마트홈 기반 리빙오피스와 최적의 업무환경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중심의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테마형 워케이션 스팟, 자율주행·차량공유·수요 응답형 셔틀버스 시스템 도입, 스마트 건널목·쉘터 등 인프라 구축으로 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3일 춘천 ‘후평일단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철 원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마음을 나누었다. 이후 소상공인 점포에서 각자 내기 오찬을 진행하며 골목상권을 살펴보는 시간을 보냈다. 김학철 인평원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인평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평원은 지역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시행,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3일 홍천군 남산 일원에서 강원 20대 명산 등반 행사인 ‘평일의 山타를 찾아라 in 홍천’을 개최했다. 홍천읍 연봉리에 자리한 남산은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정상에서 홍천읍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평소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올해 처음으로 강원 20대 명산에 선정되어 상반기에만 2천 명이 넘는 산악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백여 명의 관광객은 남산을 등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느린 우체통 엽서쓰기’와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품으로 제공한 사과즙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에서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를 홍천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했으며, 재단 직원들은 ‘쓰레기 줍기 산행 봉사’에 참여하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께서 강원 20대 명산을 차례차례 방문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등반을 통해 강원형 산악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차 등반 행사는 오는 9월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9월 3일 오전 9시 40분 별관 대회의실에서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예산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도 예산사업 보고회는 매년 운영되던 시책보고회를 개선한 것으로 기존에는 실국별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과 추진 중인 현안 사업의 추진상황, 향후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였으나 이번부터는 실국별로 최대 5건 이내의 핵심안건으로 한정하여 신규 사업 및 확대·개선이 필요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 등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원형 지역소멸대응 정책 수립을 위해 안건 보고에 앞서 실국별로 지역소멸 대응 정책을 간략히 발표했다. 김진태 지사는 “시책보고회라는 용어는 목적이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며, “도민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이번부터는 실제 회의의 목적과 일치되는 예산사업 보고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찬가지로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들도 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는 도정 목표인 ‘인구 200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소관 상임위인 의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행하는 포상에 있어 의회 소속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포상 대상자의 적격성 향상을 통해 포상 제도의 운영의 합리성이 기대된다. 이에 이번 개정 조례안은 ▷모범공무원 포상제도 신설 ▷포상 제외자의 선별을 위한 규정의 구체화 ▷포상의 취소 요건과 포상의 증서 및 부상의 환수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지방의회 의장에 의한 포상의 가치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보다 합리적인 포상제도의 운영을 위해 부적격자에 대해서는 원천적으로 포상 대상에서 제외하고 추후 포상을 취소해야 하는 요건이 발생 시 반드시 취소하도록 한다면 포상의 가치와 포상 대상자의 적격성 증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을 발의한 기획행정위원회 박대현 의원(사진)은 “이번 개정으로 도의회 소속 공무원에 포상하는 제도를 마련해 주민의 대표자인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의회 소속 공무원의 사기 진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이 발의한 ‘접경지역 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3일 소관 상임위인 의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의 통과로 접경지역 개발촉진을 위한 도의회 차원에서의 점검 등 접경지역 경제의 회복 및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이 기대된다. 현재 도내 접경지역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춘천시가 지정되어 있다. 이들 지역은 남북의 분단 이후 군사보안과 환경보호 등의 명목으로 오랜 시간 각종 법령에 의해 이중, 삼중 규제를 받아 왔고 그 결과 사실상 지역개발이 불가능해 낙후 지역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진행된 국방개혁 및 저출산ㆍ고령화의 심화로 이들 접경지역은 인구 감소를 넘어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다. 결의안을 발의한 기획행정위원회 박대현 의원(사진)은 “접경지역 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의 구성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해당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접경지역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각종 규제의 해제 및 강원특별법 특례 반영 촉구 등 접경지역 경제의 회복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