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1일 풍각장날을 맞아 풍각면 시장 일원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공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각인시킬 수 있는 캠페인이 됐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지원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장애인의 곁에 항상 청도 군정이 함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장애가 더 이상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꿈을 꾸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청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1일 청하면과 흥해읍 일원에서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추석맞이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가정 내 가스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안전한 가스 사용법을 안내하고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스관련 사고 예방과 함께 가정 내 LPG 및 도시가스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전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민들에게 가스안전 홍보물을 나눠 주며 가스 누출 감지기, 가스 밸브 안전장치 등의 설치 독려 및 가스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외출 시 가스레인지 콕, 중간밸브 꼭 잠그기△가스기구를 사용하기 전 환기 먼저 하기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이 진행된 흥해읍 오도1리와 청하면 청진1리를 시작으로 추석 전까지 가스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11일 소 사육농가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남구 오천읍 세계리 조사료 생산농가에서 ‘조사료생산장비 자주식베일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배합사료 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소 사육 농가들의 경영 불안정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 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주식베일러는 조사료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로, 작물을 베고 묶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인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수확장비다. 사료작물을 수확하는 자주식베일러의 작동 방법과 특징을 소개하고, 실제 수단그라스 수확 시연을 통해 효과와 장점 등 성능을 검증했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축산농가들이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축산농가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 한우, 육우, 젖소 등 2만 5천 마리는 연간 47천 톤의 조사료가 필요한데 사료작물과 볏짚 등 45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11일 오후 더 퀸 갤럭시홀에서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참가 어르신 및 진행요원, 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 120여 명은 올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각 시‧군 경로당 어르신들로 치매 예방 주산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동네경로당 대학 수업을 받은 바 있다. 어르신들은 이날 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주산 실력을 뽐내며 문제가 출제될 때마다 진지하게 주판을 튕기며 계산에 집중했다. 이날 대회 시상식에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종익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유진선 경상북도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은 단체부문(경로당)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부문 6팀을 비롯해 개인 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포항시에서 개최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 의장,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의장, 박상우 국토부장관까지 차례대로 만나 2025년 경상북도 주요 국가 투자예산 건의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APEC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지역의 숙원 사업이자 환동해권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덕~포항) 건설, 남해안 공업지대를 연계해 낙후 지역개발 촉진에 기여할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수도권과 중·남부 내륙 간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철도망인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 등 지역 현안 SOC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열악한 지역 도로 철도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속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융복합 신산업 분야에 심해 해양 바이오 뱅크 건립, 저탄소 철강 소재·부품·장비 제조혁신 기반 구축, 원·하청 디지털 생산공정 시스템 조성 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어서, 산단·기업 밀집 지역의 근로자를 위한 완전 돌봄 공간을 조성하는 산업단지 돌봄 중점형 복합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구미시 도개면에서 양파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확산을 위한 ‘양파 파종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 를 개최했다. 경북 양파 면적은 2,696ha 198,037톤을 생산해 전국 3위를 차지하지만 매년 소폭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육묘 및 모심기, 수확에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작물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나라 논벼 기계화는 99.3%로 매우 높으나 양파 기계화율은 66.3%로 저조한 편이며 특히, 파종·정식과정의 기계화율은 16.1%, 수확은 25.8%로 경운·정지(100%)나 피복(90.6%), 방제(99%) 작업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양파재배 전 과정에 기계화 기술을 적용하면 관행 대비 노동력 82%, 비용은 76%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경북지역 재배면적의 50%만 기계화해도 연간 92억 6천만 원의 경영비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하는 양파 기계화 재배모델과 경북 양파 기계화 현황을 소개하고, 기계 재배의 첫 단계인 육묘 상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 경북 청년들이 저출생 극복에 뜻을 모아 ‘청년기부 3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기부 아이템을 최초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과 읍천리382, 가치살자 협동조합, 경상북도청년봉사단, 경북청년CEO협회, 경상북도청년정책참여단 등 경북 청년 40여 명이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쇼케이스에서는 ‘청년기부 3종’의 취지와 기부 아이템을 소개하고, 일상 속 가치 소비와 기부로 청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청년기부 3종’은 전국 19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음료를 개발․판매하는‘읍천리382(대표이사 전재목․최보규)’, 문경 지역청년으로 구성되어 청년 유입․정착에 앞장선 ‘가치살자 협동조합(대표 박현희)’, 자발적 지역 봉사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경상북도청년봉사단(단장 탁윤아)’이 참여해 청년들의 관심 키워드인‘디자인, 미식, 워킹’을 활용해 기부아이템을 개발했다. ‘읍천리382’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국내외 석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북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포럼인 ‘제25회 세계지식포럼’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이날 포럼은 이차전지, 반도체, 로봇 등 지역 전략산업의 기술혁신을 제시해 왔던 논의에 더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경북의 미래 농업과 농촌 모습을 제시했다. 제1세션에서는 민승규 세종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스라엘 기업 테벨 에어로보틱스 테크놀로지스의 창립자 도브 페트만, 강영준 DSE 대표, 이정훈 텔로팜 대표가 참여하여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기반 농업이 어디까지 발전해 왔는지 세계의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경북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제2세션에서는 경상북도 농업대전환 자문위원인 정혁훈 매일경제 농업전문 기자를 좌장으로 신호식 트릿지 대표, 임기병 경북대 교수, 최영덕 토기 대표가 참여해 최근 농식품 산업이 ‘아그로-푸드테크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에 인식을 같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치매 환자 가족들이 준비한 난타,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수여, 치매극복 퍼포먼스,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처방법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 환자와 가족,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펼친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퍼포먼스와 ‘내 이름은 김영자’라는 제목의 뮤지컬 공연이 주목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과 인지 프로그램 안내, 어르신 작품전시, 치매 및 각종 건강 관련 정보제공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오늘 행사가 치매 당사자 및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해 치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11일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가 추석을 맞이하여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과 고춧가루 1kg 28포(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의 추석맞이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기탁된 물품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종우 영주시 복지정책과장은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는 매년 명절마다 영주시에 4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