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한돈협회 장흥군지부는 9일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돈 160kg(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 한돈 장흥지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꾸준한 지역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서재석 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돈을 먹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료 값 상승 등으로 양돈 농가들도 많이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한돈협회와 생산농가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매년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환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도록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나주광주요양병원, 빛가람종합병원, 미래아동병원과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염에 취약해진 환자와 문병객에게 올바른 병문안 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란 주제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 점검과 함께 환자와 문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강동렬 시 보건소장은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병원 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및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의회는 9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당초 4일, 제2차 본회의로 일정을 끝맺음하려 했지만, 좀 더 심도 있는 안건 협의를 위해, 의사일정을 불가피하게 연장하게 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건의안 4건, 예산안 2건, 기타안건 11건 등 총 39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폐회날인 9일▲나주시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홍영섭 의원 대표발의) ▲나주시 전통시장 영세상인 화재공제 가입 지원 조례안(최정기 의원 대표발의) ▲나주시 청소년의 날 조례안(박성은·한형철 의원 공동발의) 등을 처리했다. 주요 현안에 대한 5분 발언 또한 이어졌다. 김강정 의원은 자원고갈과 지구온난화가 먼 미래에 일이 아니고 우리 눈앞에 닥친 현실인 만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성장을 활성화하는 도시계획변경의 필요성을 개진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사업 진행 현황과 민원사항을 청취했고 집행부의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이 9일 목포 동부시장에서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자율소방대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시장 관계자 및 자율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손남일 도의원,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 목포시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대장(부대장) 위촉장 수여, 소화기 전달, 화재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전라남도는 상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손남일 의원 대표 발의로 제정했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평소 화재예방 순찰, 소방통로 확보, 화기취급을 감시하고 화재 시에는 이용객 대피유도 및 초기 진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 9월 기준으로 도내 전통시장에는 71개대 751명의 자율소방대가 구성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작은 불씨에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34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예선을 거친 초등부 609명, 중등부 593명 등 총 1,202명의 학생이 자신의 지역을 대표해 참가해 무더운 날씨에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최종 결과, 초등학교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한 그룹별 우승팀으로는 A그룹 목포시, B그룹 해남군, C그룹 보성군이 차지했다. 학령 인구 감소와 더불어 학생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학교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육상 인재를 발굴했고, 타종목 학교운동부지도자에게는 우수한 학생선수 발굴의 좋은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일반학생들이 주로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한 체육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해 우수한 엘리트 인재 발굴과 일반 학생 체력향상에 많은 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간단한 예약을 통해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뱅크’를 구축하고, 이번 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악기뱅크’는 단위 학교의 보유 악기 현황을 파악한 후 대여 및 관리전환이 가능한 악기를 선별 · 등록해 악기를 공유하는 창구다. 교과교육, 방과후학교, 학생오케스트라, 학생예술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악기를 전라남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악기 뿐만 아니라, 수요를 반영한 고가의 악기를 구비해 필요한 학교나 직속기관에 대여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악기뱅크’의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활용이 편리하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는 대여뿐 아니라 악기 수리, 유휴 악기 보관 등 관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청 단위의 악기뱅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악기뱅크 구축은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장되는 악기의 활용도 제고를 통해 예산 절감의 효과까지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광양여자고등학교·광양공설운동장을 방문해 광양여고 축구부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선수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육대회 구기종목 2연패를 달성하고, 전남 학교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학생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 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10월 11일부터 17일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선수 42종목, 70교, 479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광양여자고등학교 여고부 축구 2연패, 전남체육고등학교 여고부 이은빈 선수의 100m 달리기 3연패, 순천제일고등학교 남고부 배구 2연패 등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전남선수단 중에는 학교운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옥룡면 및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알렸다. 옥룡면사무소와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시니어 재능기부 공연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광양만사람들 ▲깎아헤어재능봉사단 ▲중마112자전거봉사대 ▲동사모 ▲사랑굽는 사람들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즉석 간식(붕어빵 · 와플)과 냉차(냉매실 · 커피)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아이스크림 300개 등이 현장에 마련돼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현장에서는 장수 사진 촬영 이 · 미용 서비스(화장 · 네일아트 · 드라이) 제공 등 찾아가는 재능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된 시니어 재능봉사단의 합창과 차밍댄스 공연, 사물놀이, 장수 레크리에이션, 노래 교실 또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끌며 화기애애한 행사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행사 시작 전 어르신들에게 묶어 드린 생활 수묵화 손수건과 행사 종료 후 댁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린 서산 나래 장애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4일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9%→13%), 낮아질 예정이었던 소득대체율 유지(42%)를 골자로 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차등화해 최종적으로 2040년에 모든 세대의 보험료율을 13%로 맞추고 현재 63세인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의 연금개혁안이 발표됨에 따라, 노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초고령화 시대 정년 연장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광양시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문제와 정년 연장 문제가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르기 전인 지난 7월, ‘광양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중장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의 연내 완성을 위해 분투해오고 있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50·60 Re-start 프로젝트는 “신중년이 다시 뛰는 희망찬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은 ▲은퇴 후 재취업 ▲사회 참여 활동 ▲건강한 노후 준비의 세 가지다. 광양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광양시가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이다. 올해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렸으며, 지난 8월 6일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초자치단체 32곳을 선정 완료했다. 광양시는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통 창구로 ‘광양청년꿈터’ 채널을 이용해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논의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하여 추진하는 청년 중심의 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아울러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고3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