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경작지나 임야 등에 관리자가 없이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돼 있는 분묘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135건·178기 개장공고를 실시했다. 정비 대상은 본인 소유의 토지에 비석이 없고, 산담이나 봉분이 허물어져 잡목들이 우거진 상태로 오랫동안 벌초가 되지 않은 방치된 분묘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주가 분묘 소재 관할 읍·면·동에 개장허가를 신청했고, 6월부터는 2회에 걸쳐 담당공무원이 토지주와 함께 분묘관리 상태 등 현지조사를 진행해 무연분묘 개장공고 대상을 확정했다. 개장공고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제주시 누리집, 중앙 및 지방일간지에 게재했다. 1차 공고기간 내에 연고자 또는 관리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9월에 2차 공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이 끝나면 11월부터는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고, 교부받은 신청인은 본인 부담으로 해당 무연분묘를 개장해 유골을 화장 후 5년간 양지공원 봉안당에 안치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방치돼 있는 무연분묘에 대한 일제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1인가구를 구성한 19세 이하 아동 237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돌봄 위기 아동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보호조치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거·재학·건강상태 및 보호자와의 동거 여부 등을 직접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실시했다. 대상아동 237명 중 207명은 실태조사가 이루어졌으며 30명은 부재, 해외체류 등으로 향후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207명 중 1인가구 구성 사유는 ①학교재학, 취업 등으로 독립하는 경우 93건, ②외국인 부모가 세대주가 될 수 없는 경우 43건, ③기숙사 입소 25건, ④복지시설 입소 12건, ⑤도외학교 입학이나 부모님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등 33건으로 조사됐으며, 복지 수요에 따라 1가구에 기초급여, 2가구에 가정위탁 신청을 안내하기도 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아동들이 돌봄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파악 등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8월 12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4년 제2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가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자치행정과로 직접 전화 신청해야 하며, 수강 방법은 신청 후 발급되는 개별 아이디를 가지고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수강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시민의 자치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요자 선택형(기초편, 심화편)으로 운영되며, 특히 심화편은 내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도입 준비에 따라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 공개 모집 시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최근 2년 이내의 주민자치학교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사전 이수하여야 한다. 한편, 상반기에 실시된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708명이 수료했다. 강오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에 참여할 도내 배우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아역배우 14명, 성인역 배우 6명이다. 지원 자격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춤과 노래, 연기 등이 가능한 자로 향후 연습과 공연에 참여 가능해야 한다. 아역배우 분야는 2009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성인역 배우 분야는 19세 이상이면 된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 서류와 영상자료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역배우의 경우 1차 영상평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되며, 성인역 배우는 대면평가만 진행한다. 아역배우 합격자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호은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연습을 하게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도내 역량있는 배우들을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끼와 열정 넘치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낮에는 폭염, 밤엔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씨에는 세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특히 조리된 음식을 차량으로 운반하는 경우, 높은 온도로 인해 음식이 상하기 쉽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보냉백, 아이스백을 이용해 차갑게 보관하여 운반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요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과일·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기, ▲육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중심온도75℃, 1분이상), ▲찬 음식과 따뜻한 음식은 구분하여 보관하기, ▲조리된 식품은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기 등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는 6건·62명의 식중독 의심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폭염일수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2024년 하반기 자립준비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자립준비청년 3명 △장애 7명으로 입사지원서 접수는 8월 9일부터 8월 23일 18:00까지 우편·방문·이메일(recruit@geps.or.kr)을 통해 진행한다. 공단은 상반기 2차례 수시 채용을 실시해서 중증장애인 등 8명 규모로 장애인 대상 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했으며, 하반기 추가 채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금번 청년인턴 채용에서는 공단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별도전형을 도입하고, 채용 예정인원의 30%를 배정하는 등 해당 청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 노력을 강화했으며, 채용 이후에는 본인들이 희망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게 지원하고, 퇴직공무원·공단 주니어 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활동 등 안정적인 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번 채용하는 체험형 인턴은 9월부터 약 6개월간 공단에서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전․현직공무원의 관심분야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귀산촌․귀어촌'과정을 개설하여 12일 유튜브 라이브(Live)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언제 어디서나 생애주기별․세대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플랫폼 '배움나래'를 구축했다. 특히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라이브 강좌를 개설하여, 지난 5월 여가․재취업․건강․재무 분야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퇴직 후 삼시세끼(산촌편․어촌편)'라는 주제로 ▲귀산촌․귀어촌의 개념 ▲정부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8월 12일 월요일 오전 10시(귀산촌)와 오후 2시(귀어촌)에 공무원연금공단 유튜브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수강자에게는 설문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경품도 증정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 누구나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복지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시간도 인정된다. 이번 강의는 공기 좋은 산과 푸른 바닷가에 살아보고 싶은 로망을 가진 전․현직공무원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오영훈), 센트럴아이안과의원(원장 서정성)·아이쁨의원(원장 김이연)은 8일 센트럴아이안과·아이쁨의원에서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제주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대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실천을 통하여 양 기관의 서로 교류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정재훈 제주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선수와 체육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또한, “제주지역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80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개최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작곡가 칼 오르프가 남긴 작품 중 일생의 역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곡은 초연 당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종합예술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이 주는 울림만을 순수하게 강조하기 위해 합창, 윈드오케스트라, 솔리스트의 구성만으로 완벽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악단의 구성은 이 곡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구성으로 다른 공연에 비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고난이도의 기교를 구하는 솔리스트는 국민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지난해 오페라 이중섭의 마사코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소프라노 손가슬과 국내외를 막론하며 다양한 곳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중인 테너 강동명, 그리고 대구 가톨릭대 성악과 교수이자 송도 오페라 예술감독으로 심금을 울리는 바리톤 김동섭이 함께한다. 또한, 제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이자 서귀포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벨라어린이합창단이 무대에 함께하여 카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9일 본회의장에서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생 47명이 참여한 가운데‘오늘은 내가 도의원’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오늘 의정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에 대한 심사보고, 찬반토론,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3분 자유발언 등 직접 의사진행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의정체험 참가자들은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2일간.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과정에 참가한 전도 중학교 회장단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8월 2일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과정 고등학생 57명 대상으로 의정체험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강동우 의원은 참가자들에게 “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경청과 토론의 힘과 지혜를 배워, 그 지혜가 여러분의 힘찬 희망의 불씨가 되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