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8월 임산부 임신육아교실’ 및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8월 임신육아교실은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오는 8월 14일에는 임산부 필수 영양소 및 건강식단 교육, 8월 21일에는 임산부 태교 및 산전·산후 우울 예방 교실, 8월 28일에는 신생아 건강관리 및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 중도 포기사례를 방지하고 장기간 실천할 수 있도록 출산가정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수유 자세 교정 및 모유수유 촉진 마사지 등 유방 관리, 모유수유의 중요성 교육 등을 제공한다. 8월 임신육아교실 및 모유수유 클리닉 신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육아를 위한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월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집 밖으로 나와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임산부도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8일 시 문화강좌실(별관2층)에서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 읍면동 환경담당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홍보 강화와 배출 품목(가연성, 재활용, 음식물 등) 별 폐기물 수거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광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장,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 시설 등) 반입검사(8월 1일부터 실시 중) 강화에 따른 폐기물 종류별 반입 시 필요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현장 작업자의 건강보호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 시 강조된 내용으로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반드시 종량제봉투 사용 배출 수거 실시, △재활용품에 혼합쓰레기(잡병류, 낚시바늘 낚시줄, 가연성 등) 섞임 방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탈리액 제거 배출 등을 강조하는 한편 차량 운행 시 과속금지, 음식물 악취 방지를 위한 적재량 이내 수거, 음식물 자원화시설 내 외부 세차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추가로 설명하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베릿내공원 인근 중문천에서 수질오염 신고가 접수되어 확인한 결과, 철 박테리아로 인한 자연적 현상으로 밝혀졌다. 철박테리아란 호기성 미생물의 일종으로 철망간을 이용해 번식하며, 그 과정에서 제1철이 산화되어 제2철이 되면서 붉은 물이나 적갈색 침전물을 만들어낸다. 중문천 인근 지류에서 발견된 붉은 물 또한 철망간이 다량 함유된 토양이 빗물과 만나 산화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철박테리아는 물 표면에 광택을 띠는 특징이 있어 기름막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잦다. 중문천의 경우에도 기름과 같은 오염물질의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노말헥산(광물성 기름성분)과 구리, 아연 등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성분을 분석의뢰 했으나 검출되지 아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서귀포시 뿐만 아니라 제주도 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2014년 2월경 제주시 아라동 금산공원, 2021년 6월경 서귀포시 강정천에서 각각 발견됐으며, 제주시 궷물오름에서는 2011년과 2018년 2차례에 걸쳐 나타난 사례가 있다. 미생물, 조류 등으로 인한 자연현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올해 2월에서 3월에 태어난 송아지 770여 마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국내 사상 최초로 충남 서산 소재 소 사육농가에서 발병한 이후 총 9개 시·도의 농가(107개소)에서 발생하여 6,455마리가 살처분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 작년 11월 일제접종을 실시했으며, 그 당시 소 럼피스킨 백신 미접종 송아지(출생 후 4개월 미만 등)에 대해 금년도 5월말부터 6월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접종은 최근 여름철 폭염 등을 감안하여 백신접종기간을 8월말까지 추진하기로 했고, 지역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6개팀·12명)이 축산농가에 지원하여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에서는 소 럼피스킨 백신접종 누락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송아지 보정 등 협조를 부탁드리며 흡혈곤충 방제,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소 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공직자회 ‘참꽃회’가 2023년 정기총회를 8일 오후 5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여성공직자들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 행복한 삶의 공유,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애숙 정무부지사, 도 본청 여성공직자 회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선·후배 여성공직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도지사와 정무부지사의 격려말씀, 2023년 사업결산 보고, 제51대 차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차기 회를 이끌어갈 제51대 회장으로 예산담당관실 정은주 예산총괄팀장이 참석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신임 회장은 앞으로 도청 내 여성공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참꽃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참꽃회가 여성공직자들 간의 화합을 증진시키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도청 내 다양한 직원 동아리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재일제주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국 초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주 방문에 재일본 관동·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의 추천을 받은 재일제주인 후손 중·고등학생 13명과 각 도민협회 회장, 부회장 등 임원 6명이 함께한다. '재일제주인 청소년 초청 사업'은 타국에서의 힘든 삶 속에서도 제주 교육 발전에 공헌한 재일제주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그 후손들이 제주를 이해하고 제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단은 제주 방문 기간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재일제주인 센터 등을 견학하고 △세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수업과 급식 체험을 하게 되며 △천지연폭포, 새연교 등 제주의 자연을 감상하고,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재일제주인 후손들이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지니고 제주와의 교류를 끊임없이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지원단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8일부터 1박 2일 동안 서울 일대에서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은 교장, 교감, 부장교사 등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컨설팅 및 종합평가, 교육과정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변화하는 교육 기술 및 미래교육의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1일 차는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 교사가 말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시대 교실의 모습,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를 마주하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기반 융합 프로젝트 수업, 미래를 품다: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에서의 인공지능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박람회를 통하여 인공지능(AI)시대에 대응하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문화·예술 체험연수도 같이 진행한다. 참석한 교육과정 지원단들은 “이번 워크숍은 미래교육에 대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약류 예방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한 각급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60명을 대상으로 8일 ‘2024학년도 2차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마약류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하여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최근 마약류 동향 및 청소년 관련 마약류 사례(펜타닐, 대마 등) ▲체험형 마약류 예방교육 활용법 ▲활동형 마약류 예방교육 활용법 등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학교급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함양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심해져 가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는 첫걸음이 마약류 예방 교육이기 때문에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눈높이에서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구성원의 회복 탄력성을 증대시키고자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액티브 명상 ▲ 싱잉볼 명상 ▲ 릴렉스 요가 ▲ 다도체험 ▲ 심리학 콘서트 등으로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내적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미 총무과장은 “학교 현장을 위해 고생하는 지방공무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이번 힐링프로그램이 몸과 마음의 쉼을 통해 치유와 성장을 지원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일 제주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간 진로·적성 탐색을 통해 자녀와 학부모의 소통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족 내 보호자 1인과 자녀 1인이 함께 참여하고, 7월 27일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통해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 온라인 검사와 학생 대상 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검사(CATi) 방법을 안내하고 검사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온라인 검사 결과지를 나눠 주고 16가지 유형 기질별 특성을 안내했다. 학부모, 학생을 3그룹으로 나누어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 그룹별 활동을 하며 유형별 특징을 몸소 익히도록 구성했다. 오후에는 도형심리검사를 통해 그룹별 활동을 하며 그 결과를 이해하고, 자녀와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안내했다. 본 활동 이후에 학부모 및 학생 개별 상담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정말 이해되지 않았다. 검사를 통해 아이와 내 성격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