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기분조은 베이커리(대표 최은희)와 연계하여 8월 17일(6회기) 8월 31일(7회기), 두 차례에 걸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과 ‘꿈을 굽는 파티쉐’ 활동을 마지막으로 끝마쳤다. ‘꿈을 굽는 파티쉐’ 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제과제빵을 만드는 활동과 함께 어르신과 공공기관을 찾아 소통⋅화합을 추구하는 활동으로 6~7회기로 구성, 매년 운영되어 왔다. 8월 17일에 진행한 6회기 활동부터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처음 만나 ‘부채’와 ‘샌드쿠키’를 함께 만들며, 담소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7회기 활동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특색이 담긴 ‘감자 빵’과 ‘고구마 빵’을 함께 만들고. 질문 젠가를 통해 자신에 대해 설명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대가 다르지만, 관심거리, 가치관 등의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청소년 또한 주도적인 의사결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오는 9월 11일,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그리고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군청 현관 앞 헌혈 버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전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한 경우 3일 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 후 7일이 지난 후에 헌혈이 가능하다.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기부 행위로 헌혈 참여자의 작은 도움이 큰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헌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문의(☎ 033-269-1027)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 지역 예밀2리 영농조합법인의 ‘예밀와인 드라이’가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예밀와인 드라이’는 진한 붉은색을 띄고 특유의 산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캠벨얼리 품종보다 타닌 성분이 많아 적당한 무게감과 깔끔한 맛으로 평가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024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11. 15.~17.)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 제품은 상금과 함께 구매자 초청 시음회, 주류 판매점·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이 주어진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영월 대표 농산물 포도를 활용하여 빚어낸 예밀와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사례가 발생한 홍천지역 피해자들의 재산권 보호 및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5일(목) 홍천군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도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전문적인 법률상담과 피해지원 등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맞춤형 상담창구를 운영해 왔으며, 그간 원주시(‵23. 6월)를 시작으로 춘천시(‵23. 8월), 철원군(‵23. 11월)을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홍천지역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상담 지원창구는 오는 9월 5일(오후 2시~5시)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되며 경‧공매 시 대응방안,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등 법률상담뿐만 아니라 피해자 결정신청 및 유형별 지원정책도 안내한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지원창구를 통해 한 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세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 참가해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박람회 참가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과 인력양성 인프라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강점과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강원 반도체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은 (사)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한 PCB 반도체패키징 관련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전자산업 분야의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의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관련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통해 ㈜지큐엘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민의 안전문화 조성 및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실버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안전문화콘서트에서는 찾아가는 도민 안전교육 전문강사의 응급처치의 필요성 및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시니어 어쿠스틱 남성 중창단 바람소리와 이영단 설장구 예술단의 어르신 맞춤형 문화공연 등을 실시한다. 한편, 콘서트 시작 전에는 평창군, 한국한센복지협회 등과 함께 행사장 내 안전문화 부스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건강 상담, 피부질환 진료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준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더 흥미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안전문화콘서트 프로그램 다양화 등 맞춤형 안전체험활동을 확대하여 도내에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도민 생활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민원 처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민원 처리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인 ‘2024 공감 콘서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공감 콘서트’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 민원 업무 담당자,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심사에서 선정된 최종 6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홍천군청의 이수아 민원정책팀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 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는 통역의 어려움이 있는 이민자들이 민원 증명서를 발급받는 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4개월간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무인민원발급기에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는 기능을 전국 최초로 탑재했다. 이에 따라 관내 이민자들은 별도의 통역 지원 없이도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홍천군에서 개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항생제 내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펩토이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펩토이드는 카바페넴(항생제) 내성 클렙시엘라 뉴모니아 감염증(폐렴)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PDL-16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보건복지부 R·D 사업을 통해 임상 1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3년 1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간한 자료를 보면, 세계 각국에서 매년 약 7만 9,000명이 항생제 내성 감염으로 사망한다고 보고 했고 주요 사망원인 세균은 대장균, 폐렴균(클렙시엘라 뉴모니아), 황색포도상구균이다. 특히 클렙시엘라 뉴모니아는 기관지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질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하더라도 14일 이내 사망률이 약 47%로 보고되고 있는 무서운 감염증이다. ㈜펩토이드는 현재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내의 다른 신약개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홍천군 R·D 사업인 “일자리 창출형 첨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10월 말까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관광시설, 체육시설, 보건의료기관, 응급시설 등 55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74대이다. 점검 사항은 응급 의료 정보 시스템 등록자료와 실제 장비와의 일치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정상 작동 여부, 설치 위치의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체계 정비 등이다. 또한 양구군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교육을 병행하여 응급상황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로, 응급상황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과 장비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오는 13일까지 농업 분야에 종사할 농업인력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가의 계획 영농 실현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49세 미만의 농작업 경험이 있는 내국인이며, 모집 업종은 농산물 파종과 관리 수확 등 단순 농작업 분야 전반이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월 208시간 근무 △월 4일 휴무 △1일 1시간 휴식 등이며, 보수는 2025년 최저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만 30원이고 월 208만 6240원이다. 고용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고용 기간과 숙식 제공 여부는 농가와 협의하면 된다. 양구군은 13일까지 농업인력을 모집한 후 일손이 필요한 고용 희망 농가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업인력 모집으로 일손이 모자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