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2기분) 3만8003건에 47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50% 부과된다. 올해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1개의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경우에도 기존 주택에 적용되던 1주택 특례를 지속 적용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기,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여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재산세는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다”라며“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로 인하여 발송된 고지서가 늦게 도착할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을 놓쳐 납부지연가산세(3%)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울지지역자활센터에서 아이돌보미 32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아이돌봄 종사자들은 매년 1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 지원사업 지정 교육기관인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 안전 관리, 직업 윤리 및 서비스 마인드 교육, 연령별 놀이 및 정서 발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진숙 센터장은 “아이돌봄사업의 큰 역할을 담당하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선생들의 안정된 돌봄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이돌보미 활동을 위해서는 지정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이수가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추석 명절 맞이'온(溫)가득 한가위 꾸러미'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온(溫)가득 한가위 꾸러미'나눔 봉사활동은 명절맞이 집중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자원봉사 주간'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후원금이 더해져 보다 더 풍성한 꾸러미로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대게 김, 한과와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 식품을 넣어 끼니와 간식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정성껏 포장하여 관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250가구의 집 앞까지 배달했다. 한 참가자는 "매년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러미를 전달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라며, “전달받는 분의 환한 미소에 이웃의 명절을 따스하게 만들 수 있다는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평해향교, 울진향교에서 지난 10일 각 향교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거행되며 선현과 선사들의 학문과 인격, 덕행과 사상을 단순히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숭모하고 존중히 여기며 스승을 높이하고 진리를 소중히 하는 기풍을 채득하기 위한 의식이라 할 수 있다. 평해향교(전교 김종기) 석전제 헌관은 ▲초헌관 손병복 울진군수 ▲아헌관 정도일 평해향교 장의 ▲종헌관 김원권 평해향교 장의가 맡았으며, 울진향교(전교 남만희) 석전제는 ▲초헌관 남중수 울진향교 원로 ▲아헌관 진대좌 근남면 성균관유도회 지회장 ▲종헌관 남상복 유림이 맡아 제사를 올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비롯한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석전제가 전통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화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함께 논의되어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과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을 설명했다.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하여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예년에 비해 당정협의회가 빨리 개최된 만큼 더 빨리 준비해서 예산과 정책현안을 협의하며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10일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천시청 본청 부설주차장이 영천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관할 경찰서의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우수시설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천경찰서의 현장 진단 평가에서 범죄예방 환경에 대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영천시청 본청 부설주차장은 주차장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차관리원 배치, 조명, 접근통제, CCTV 관리 체계성을 확보했으며, 공단은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주차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진단을 꾸준히 실시해 범죄 예방기능을 강화하고 불안요인을 해소하며, 주차시설뿐만 아니라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천시장학회는 지난 10일 영천시립도서관 4층 강당에서 장학회 이‧감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 현황 및 2024년도 장학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장학사업(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장학사업은 5개 분야, 19개 사업에 대해 925명에게 10억1820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이는 2024년 대비 9330만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주요 내용은 △해외어학연수 사업 △관내·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사업 △다자녀세대 면학 장려 지원사업 등과 관련된 내용이다. 참여 학생·학부모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인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기존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같이 참여했다면, 2025년부터는 초·중학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고등학생 20명은 뉴질랜드에서 3주간 어학연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120명에서 14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관내 대학 활성화 및 인구 증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일 영천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 골목형 상점가 위원회를 개최해 야사 문화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첫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동부동 소재 ‘야사 문화 상가(야사동 191-1번지 일원)이다. 특히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영천시는 경북도 내에서 구미시 다음으로 골목형 상점가가 생긴 시가 된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개 이상(상업지역 외 기준)인 구역을 대상으로 구성돼, 해당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정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 개선이 가능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4월,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진입 요건을 완화했으며, 향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치솟는 물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첫 지정에 힘입어 앞으로도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0일에서 11일까지 이틀간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올해 돌발해충 발생이 심했던 대창면 조곡리 등 4개 마을을 공동방제 구역으로 선정했으며,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이·통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제차량과 SS기를 활용해 대대적인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으며, 과수의 그을음 유발, 수세약화, 상품성과 수량 감소를 야기한다. 시는 방제협의회를 통해 방제대책 수립과 주요 4대 과종(복숭아, 포도, 사과, 자두)에 적용되는 약제를 선정했으며, 면밀한 예찰으로 지난 7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총 1785ha에 해당하는 공동방제용 약제를 공급했다. 박상은 기술지원과장은 “돌발해충은 주로 9~10월에 나뭇가지 및 줄기에 낳은 알이 월동해 이듬해 발생하기 때문에, 산란기에 방제하는 것이 이듬해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일,'명절맞이 추석음식 및 반찬 도시락 나눔'행사를 가졌다.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소재한 군위군 의흥면 관내 어르신 가정에 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재단에서 마련한 반찬 도시락은 명절음식인 전류(동태전, 육전, 동그랑땡, 삼색전)와 건강한 밑반찬류였으며, 의흥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소재한 의흥지역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