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중학생들과 함께 광주역에서 출발해 임진강역에 도착하는 통일열차를 운행하며 평화통일의 염원을 전했다. 이번 통일열차 운행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분단 현실을 실감하는 통일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통일의식을 함양하자는 목표로 추진됐다. 간단한 출무식 행사를 마치고 기차에 탑승해 정오 무렵 임진강역에 도착한 학생들은 평화통일 기원 퍼포먼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탐방, 평화통일 곤돌라 탑승 등을 마친 후 광주역으로 돌아왔다. 열차 내에서는 이동 간 통일 강연 및 레크리에이션, 통일 퍼즐 맞추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 덕분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고, 통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형주 협의회장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역사와 통일에 관한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의회가 지난 9월 6일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담양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통해 “9월 현재 전국 33만여톤 이상의 쌀 재고물량이 쌓여있어 작년보다 20만톤이나 많은 상황”이라며 “공공비축미 매입량 확대 등 임시방편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약속했던 80kg 한가마니 기준 쌀값 20만원 선은 무너진지 오래로 8월 기준 17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농기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농가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수확기 전 정부의 결단력있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농림축산식품부 및 국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 달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6일 제2차 본회의는 박은서 의원의 5분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담양군의회 의결 및 보고사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와 쌀값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됐으나, 본회의 의결 직전 불요불급한 예산 4천 7백만원을 삭감한데 이어, 청소년 및 노인복지 관련 예산 4천 7백만원을 증액한 수정안을 발의, 의결한 것으로 그 의미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142조제3항에서는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시키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여 예산편성권을 가진 자치단체장의 동의없이는 예산을 증액하거나 신규 비목을 설치할 수 없으나, 수정안에 대해 집행부가 동의하면서 제2회 추가경정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의회 박은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관련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9월 6일 열린 제331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대에 오른 박은서 의원은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생활인구” 개념을 인구정책에 적극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체류・유동인구를 고려한 새로운 인구관리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담양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추후 건설 예정인 달빛고속철도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생활인구가 유의미하게 늘 수 있을것으로 전망한다며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금은 지방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대비해 유비무환의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담양군은 2천만 관광객이 찾는 ‘내륙형 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해온 저력이 있는만큼 능동적인 인구정책 전환을 통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9월 5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우울장애 환자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27.6% 증가했고,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우울증 1위, 불안 증상 4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민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그동안의 정신건강 정책은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와 요양에 편중되어 있었다”고 지적하며, “사전 예방과 조기 치료, 회복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정신건강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 증가, 가족 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지지망 약화, 일과 삶의 불균형과 노령화, 빈곤도 등이 주요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도에서 예방-치료-회복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조옥현 의원은 도정질문 마무리에 김영록 도지사에게 네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 첫째,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9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담양군에 소재한 사회복지 시설인 ‘금성노인요양원’과 ‘기쁨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자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필요한 쌀 등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종원 의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9월 7일 화순군 도곡면 복지회관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해 봉사와 격려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높은 인구 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대형버스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히 이날은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전문의 진료, 기초검진, 영양제 투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컸다. 전남건강버스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몸이 아파도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 병원에 갈 엄두가 안났는데, 시골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참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임지락 도의원은 “순천의료원과 화순보건소 등 지역 의료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는 추석을 맞아 영광군에 돼지고기(2kg) 314박스(700만 원 상당)를 기탁하여 추석을 앞둔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는 이번뿐만 아니라 매년 명절 때마다 돼지고기를 기탁하여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장정복 지부장은“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돼지고기를 기탁해 주신 장정복 지부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기부한 돼지고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옥당골 한가족 결연세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대표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둥을 청취했다. 김정섭 부군수는 “최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계신다”며 “군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 공무원과 후원자들이 1:1 결연을 맺고 결연가정을 위문하는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을 추진, 1,061명의 후원자들이 각 결연가정을 방문하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공무원과 사회지도층이 앞장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양시 교육재정 진단 연구모임’이 지난 6일 의회 상담실에서 6명의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관련 공무원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겸한 제3차 모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광양시 교육재정의 분석과 검토를 통해 더 나은 재정 집행 방안을 찾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연구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의 책임연구원 김미영 박사는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광양시 교육재정의 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고 참석자들과 연구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연구 용역은 향후 교육 관계자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12월에 예정된 용역 최종보고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안영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광양시 교육 재정이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