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봉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70여 개의 강연·전시프로그램이 가득 준비됐다. 각 도서관에서 선정한 대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내가 행복하려면’(8월 21일~9월 11일) ▲도봉아이나라도서관 ‘사서 릴레이 특강’(9월 8일, 27일) ▲학마을도서관 ‘위대한 세상을 만나다: 인문학 명사 특강(9월 5일, 12일) ▲도봉기적의도서관 ‘책과 평생 친구가 되는 법’(9월 6일) ▲쌍문채움도서관 ‘그림책 기획자’(9월 7일~28일) ▲원당마을한옥도서관 ‘내일을 바꿀 책읽기: 나만의 독서법 찾기’(9월 21일) ▲둘리도서관 ‘이순신을 찾아라’(9월 1일~29일). 도봉구립도서관 통합행사로는 ‘오늘 독서 같이(오.독.이) 챌린지’가 있다. 독서 노트를 작성하고 오픈채팅방에 인증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대출 정지 해제 행사도 진행한다.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이 ‘외로움은 매일 담배 15대를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관악구는 사회적 고립 상태인 중장년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했다. 구는 올해 5월 중장년 고립 가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 ‘이웃사랑방’을 열었다. 이웃사랑방이 위치한 대학동에는 고시원과 원룸이 밀집해 있고 주거비 부담이 적은 곳을 찾아 유입된 중장년 1인 가구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다. 구는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와 함께 이웃사랑방을 운영하며 ▲식사 지원을 위한 ‘천 원 식당’ ▲심리 지원을 위한 명상프로그램 ‘행복 수업’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제도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설을 이용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 위기가구에 가장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은 ‘천 원 식당’이다. 천 원 식당은 월 1회 운영되며 1,000원의 후원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회당 1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천 원 식당에서는 집에서 음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별빛바캉스‘를 주제로 별사리 플리마켓과 릴레이이벤트 등 별빛내린천을 풍성하게 꾸몄다.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의 기간 동안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별사리 플리마켓‘은 그 일환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되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매주 목요일~일요일, 16시~22시) 약 2주 간에 걸쳐, 별빛내린천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신림교~봉림교 구간과 올해 준공된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공간에서 진행된다. 플리마켓은 약 70명의 셀러가 참여하여 청년 소공인의 아기자기한 제품,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등 다양한 판매 물품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축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도 마련했다. 또한, ’릴레이이벤트‘로 주민들의 볼거리도 놓치지 않는다. 올해 4년째를 맞은 ’릴레이이벤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8월부터 11월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에서 '북촌 공방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 ’종로 경공방 산책‘'을 운영한다. 북촌은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이다. 오늘날에도 이 일대 골목을 걷다 보면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북촌 공예 장인과 참여자 간 밀접하게 소통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눈뜨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 ’옻칠‘,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8월 24일, 9월 7일, 10월 5일, 11월 9일 진행한다.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직접 공예품 제작에도 함께하면서 단순 작품 감상만이 아닌, 장인과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고 체험료는 회차별 5만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이나 관광체육과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종로구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환경인형극 '숲속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 공연으로 어린이집들을 찾아간다. 이 사업은 구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연령이 낮아 단체관람을 위한 이동이 힘든 어린이집들을 직접 방문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어린이집 5곳을 신청받아 진행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아이들의 환경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어린이집 15곳으로 확대하여 방문하고 있다. 올해 환경인형극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10일(목)까지 진행하며, 어린이 전문 인형극단인 반디 인형극단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예방법 등을 주제로 50여 분간 공연한다. 인형극 ‘숲속 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는 무지개 숲속을 지키려는 토순이와 거북이가 환경사랑 달리기 대회에 초청받지 못해 심술이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불태워 숲속을 쓰레기산으로 만들려는 호랑이와 겨루는 이야기다. 인형극 전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더하는 마술공연 및 레이저쇼도 열린다. 참여 어린이집 교사들은 “직접 찾아오는 공연으로 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둘레길을 함께 걷는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는 걷기를 통해 만성질환 증상을 개선하고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만 20세 이상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스트레칭,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빠르게 걷는 방법 등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숲에서 명상하기와 맨발 걷기 체험도 포함된다. 세부 일정과 코스는 ▲9월 5일 솔밭공원 ▲9월 12일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9월 19일 북서울 꿈의숲 ▲9월 26일 오패산 유아숲 체험원 ▲10월 10일 북서울 꿈의숲 ▲10월 17일 솔샘공원 데크길 ▲10월 24일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 ▲10월 31일 오패산 둘레길 등이다. 우천 시에는 참가자에게 사전에 연락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둘레길 건강 걷기는 매 회차별 30명씩 모집하며, 이웃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2일 우이동에 소재한 보광사로부터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5,600kg(1,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현중 주지스님은 “저소득 가정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저소득 구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보광사에게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품은 힘든 가정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6회 독산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일장은 금천구민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며, 글쓰기를 장려하고 ‘읽기를 넘어 쓰는 독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된 주제에 따라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적어서 내면 된다. 올해 주제는 ‘좋은 도시 금천’, ‘여행’, ‘친구’이다. 올해 구민과 함께 만든 금천구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BI) ‘좋은 도시 금천’을 비롯해 ‘여행’, ‘친구’와 관련된 글을 작성하면 된다.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에 맞춘 산문 형식의 글을 A4용지 기준 초등부 1장, 중‧고등부 1.5장 일반부 2장 이상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글을 작성해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금천구립독산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양식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결과는 9월 30일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금천구청장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8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과 통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흥행궁 전시관 큐레이터’ 프로그램과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흥행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시흥행궁 전시관(금천구 금하로24길 6, 6층)’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행궁 전시관을 방문하기 힘들거나 잘 모르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의 학예사와 해설사가 주민총회와 통장 회의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시흥행궁과 정조대왕의 역사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서는 8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시흥행궁 전시관 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조의 효와 애민 정신을 보여주는 시흥행궁 전시관 영상을 보여주고, 시흥행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학예사와 해설사가 직접 설명한다. 또한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해 시흥행궁 전시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전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8월부터 12월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이루어진 국가비상사태 대비 훈련인 을지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24 을지 연습은 14일 새벽 불시응소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훈련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훈련 내용은 ▲전시 동원자원 물자 관리 및 운영 토의 ▲전재민 구호소 운영 및 주민 보호 대책 토의 ▲각 부서 소산 훈련 ▲군 화생방 및 전투 장비 전시회 ▲긴급 구호물자 이송 훈련 ▲공습 대비 대피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셋째 날인 22일에는 구청 1층에서 군 장비 전시회가 열렸다. 제56사단 화학지원대 및 221여단 등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K2C1소총 등 화기 8종 외에도 감시장비와 전투물자, 즉각취식형 전투식량 등이 전시되어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군 장비들을 구민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장비 전시회를 비롯하여 을지 연습 기간 중 이루어진 다양한 훈련들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주민과 소방서, 경찰서 등이 협력하여 을지 연습에 참여함으로써 직원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전시 위기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