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내 최대 파크골프 대회인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천군은과 화천군 체육회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치러지는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에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일 밝혔다. 선수단 8명은 지난 1일 입국해 2일 이른 오전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대회장 적응에 나섰다. 출전하는 일본 산수단은 일본 파크골프협회 지도원, 협회 선수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무려 9차례 치열한 예선을 거쳐 국내 최고수 파크골프 실력자들만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3일부터 열리는 결선 무대에서 한일 양국 파크골프 최고 실력자들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방문은 올해 시작된 양 지자체 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먼저 교류의사를 타진한 쪽은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다. 협회는 지난 5월 화천군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2일부터 10월 4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실시한다. 공수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읍·면 마을회관 등 총 160개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 오는 27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미풍양속을 해치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을 단속하고, 간판 파손이나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 지역은 춘천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 주변 등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있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는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순찰하면서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노후 및 불량간판을 발견하면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선정적인 전단과 벽보 등은 발견 즉시 폐기 처분하고 배포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자진 철거 유도 후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나 관리 소홀로 인해 간판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단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공무직(환경미화원 포함)의 정년 퇴직일을 생일과 무관하게 12월 31일로 일원화한다. 공무직 정년퇴직일 일원화를 포함한 춘천시 공무직 단체협약 개정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시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춘천시지부(이하 노동조합)는 단체협약을 체결한다. 단체협약에 앞서 시는 노동조합과 총 19차례의 실무교섭, 3차례의 본교섭을 하는 등 숙의 과정을 거쳤다. 이 협약에 따라 2025년부터 공무직의 정년 퇴직일이 만 6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로 일원화된다. 그동안 공무직의 정년 퇴직일은 만 60세가 되는 날(생일)이 상반기인지 하반기인지에 따라 각각 6월 30일, 12월 31일로 구분했다. 이와 함께 질병 휴직 유급 기간을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리고 유급 병가 기간이 1개월에서 2개월로 확대, 아플 때 유급으로 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했다. 또한 가족돌봄휴직 및 육아휴직의 무급 기간을 공무원 수준으로 보장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 또한 조성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오는 11월부터 시청길 노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청 주변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청길 자전거길 전용차로를 노상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주차 면수는 일반 29면, 관광버스 전용 3면이다. 시청길 노상주차장 조성 완료에 따라 시는 춘천도시공사에 주차장 운영을 위탁할 방침이다. 10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11월부터 유료주차장으로 전환한다. 다만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시범운영 기간을 연장하는 등 정상 운영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시청길 노상주차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운영시간 외에는 무료 개방한다. (토요일·공휴일 무료)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이며 30분을 초과하면 10분마다 300원이 추가된다. 경형 자동차, 저공해 자동차, 임산부 탑승 차량, 병역 명문가/고엽제, 의사상자, 반비다복카드 소지 차량, 국가유공자 탑승 차량, 장애인 탑승 차량은 1시간 감면 후 요금 50%가 면제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9월 11일까지 제42회 태봉제 기념 철원 청소년 갓 탤런트 경연 참가자 및 팀을 모집한다. ‘철원 청소년 갓 탤런트’경연은 10월 4일 오후 7시부터 철원군종합운동장 태봉제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연은 노래/춤/연기/개그/연주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로 철원 청소년들의 숨겨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참가팀의 경연이 끝나면 관객심사를 통해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40만원/ 4위 30만원/ 5위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모집 방법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 김나영, 탑현, 전파상사 등 연예인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지역 청소년들의 열기와 함성이 가을 하늘에 높게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꿈과 재능이 넘치는 지역청소년들의 무대를 펼쳐 보일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풍성한 초청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하철 노원역에서 24년산 철원오대햅살을 비롯하여 우수 특산품인 고추냉이와 송화버섯 등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철원군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노원역에서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철원군과 서울교통공사가 협업하여 노원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철원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다. 철원군 직거래 장터에는 갓 도정한 햅쌀을 비롯해서 철원 대표 특산품인 고추냉이와 송화버섯을 비롯해서 뽕잎식혜, 조청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원역 직거래장터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행운 뽑기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철원오대쌀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서울교통공사의 도농상생정책으로 노원역과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철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기회가 생겼다”며“철원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호응을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청렴한 추석명절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 2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의 주재로 '시민참여 청렴혁신추진단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부시장 및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과 함께 청렴한 강릉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한 추석명절 보내기 실천을 당부하고,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 및 위반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인․허가 및 보조금, 수의계약 등 행정업무와 연관된 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하여 ‘추석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도록 공직감찰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생명과도 같은 만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행정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저시력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력이 좋지 않은 저소득 아동에게 안경 구입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 시력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해, 2012년부터 2019년 출생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0명을 선정하고 이달말까지 일인당 최대 7만원의 안경 맞춤 비용을 제공하며, 지원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정선읍과 사북읍에 지정된 안경점을 방문·신청하면 제작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시력이 결정되는 아동들의 성장기에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급격한 시력 저하로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학업 및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경제적 부담으로 진단을 받기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최근 아동들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라 시력 저하 증상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아동들에게 눈 건강에 대한 중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주4.5일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4.5일 근무제는 육아를 고민하는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은 물론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자기개발 시간 확보를 통한 창조적인 사고 독려와 함께 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이 추진하는 주4.5일 근무제는 한 주는 정상 근무를 하고 다른 한 주는 4일을 근무하는 격주 주4일 근무 형태로,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과 7급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 가운데 신청을 통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시범운영은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특히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상 근무를 실시하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육아시간을 인정해주는 방식이며, 7급 이하 공무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8시간의 초과 근무를 실시해 격주 금요일을 쉬는 방식으로 유연근무제가 적극 활용되는 형태이다. 단, 업무공백을 예방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서별 신청자의 50%씩 운영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