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8월 21일 구청 전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4 을지연습 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을지연습 훈련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윤석민·황영각·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상황 청취를 마치고 이호귀 의장은 “지역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위해 실전과 동일한 상황에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과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전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위기 관리 능력과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강남구에서는 군부대·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지도발 등 위기 관리 연습을 실시하는 동시에 전시 상황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는 22일 오후 2시 도봉구 전 지역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56보병사단 예하 도봉대대,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대피, 차량통제 등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차량통제 훈련을 위해 도봉산역 일대에는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가 설치‧운영됐으며, 도봉산역~도봉소방서 약 5.5km 구간에서는 군 작전로 확보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긴급차량 이동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 등을 지휘‧참관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민방위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동 소재)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성북의 문학과 역사문화공간에 관심있는 45명이 신청했고,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38명이 교육을 수료해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성북의 1930년대와 문인촌 형성 ▲성북의 문예지 ▲문학 속 성북 ▲성북근현대문학관 상설전 소개 ▲전시해설의 기초 ▲전시 해설 시나리오 작성 ▲전시해설 실습 ▲수료식으로 성북구청과 성북역사문화센터,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에 참여한 류00참여자는 “성북의 문인, 문학에 대해 심화학습 기회가 주어져 아주 만족한다. 더불어 방문객에게 성북의 풍경과 문인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양성교육 참여소감을 밝혔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들은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성북을 근거지로 활동했던 문인들과 문학에 대해 풍부한 전시해설을 전달하는 전문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코로나19 종식 이후 건강 분야 첫 국제회의인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와 건강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힘을 모았다. 앞서 시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회원 도시 간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로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유한양행, 인바디 4개 기업과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현대백화점 양명성 상무, CJ제일제당 김석규 사업부장, 유한양행 김종원 홍보이사, 인바디 방우성 부사장 등이 참석해 건강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백화점은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전략 및 성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를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서남권 첫 공립미술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내년 7월 개관한다. 서울시는 올해 첫 추경에서 ‘서서울미술관 건립’을 위한 예산(41억원)을 확보해 개관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서서울미술관은 서울시 공립미술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특화미술관이다. 이곳에서는 혁신적인 미디어아트 전시는 물론 미디어아트 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융복합 예술 교육과 연구도 이뤄진다.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 내 건립되는 ‘서서울미술관’은 자연친화적 설계로 건축적 완성도를 높인 ‘공원 속 미래형 미술관’으로 조성 예정이다. 내부는 미디어아트 전시에 적합한 가변 공간으로 구성되고 그 속에서 시민들이 예술과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한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미술적 경험도 제공한다. ‘디지털플랫폼’에서는 향후 비대면 전시를 비롯해 교육‧출판자료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미디어아트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 하반기 2만3천 호를 포함, 내년까지 서울에서 아파트 총 7만2천 호가 신규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8월 23일부터 서울시 누리집과 모바일웹 ‘서울맵’을 통해 내년 연말까지의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공개한 입주전망 물량 대비 올해 총 6,235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고금리, 공사비 상등 등으로 재무 여건이 악화되면서 청년안심주택(4,666호) 등 비정비사업이 6개월 ~1년 정도 내년 이후로 지연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시는 이번 입주전망 발표를 앞두고 기관별로 상이한 정보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한국부동산원 등과 상호 검증을 거쳤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정비사업 1만7천 호 ▴비정비사업 6천호, 총 2만3천 호가 공급되고 '25년에는 ▴정비사업 3만3천 호 ▴비정비사업 1만7천 호, 총 4만9천 호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3월 예상한 수치보다 올 하반기 입주물량은 줄었지만, 내년에는 1천 호 가량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는 ‘비정비사업’ 분야에서 2025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름 성수기 열대야로 주말 심야 시간대 여의도 한강공원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공원 내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시민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 한강공원의 하루 쓰레기 발생량은 평소보다 20% 증가한 3톤 내외로, 최근 여름철 열대야 현상으로 야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쓰레기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밤 늦은 시간까지 청소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청소관리원 23명이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축구장 75개 면적에 해당하는 1.49㎢ 규모의 여의도 한강공원 전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으며 시민이용이 많은 곳에 설치된 2.5톤 분량의 쓰레기통(암롤박스) 24개를 수거‧처리하고 있으나 최근 열대야 로 야간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 심야 시간대인 23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별도 청소인력 5명을 투입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한강공원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자체 청소인력과 심야시간대 추가 인력은 열대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근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특강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협력, 건강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이준성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 건강증진 사업이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돼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후 첫 사업으로 내달 5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운동이 약이다’란 주제로 무료 특강이 열린다.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적절한 운동 방법과 운동 강도, 빈도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전 교수는 운동이 어떻게 약이 될 수 있는지 과학적 근거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20일 오후 3시 강북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4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은 먼저 종합상활실 총괄보좌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에 대해 보고 받고, 이어서 동원과장으로부터 군사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으며 강북구의 비상대비태세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훈련 참관을 마치고 김명희 의장은 “계속되는 폭염에도 국가안보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강북구의 민·관·군·경 등 11개의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수인분당선 증회 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8월 16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간담회장에서 동대문구 철도현안대응위원회 및 청량리 수인분당선추진위원회 회원, 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서울시 교통실 관계자들과 함께 수인분당선 단선철도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인분당선은 국가(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광역철도로서 왕십리역까지 운행했으나 ‘18.12.부터는 경의중앙선 선로를 활용하여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 중이다. 하지만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운행은 평일 9회(편도 기준)로 제한되어 청량리역에서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려면 경의중앙선 탑승 후에 왕십리역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부(국가철도공단)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근거하여 2022년 12월부터 수인분당선(왕십리역~청량리역) 단선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나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경제성 향상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병윤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