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시민이 개선사항을 체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시민중심 민원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강릉시는 지난 8월 30일 14시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민원처리 우수사례 공감콘서트'에서 우수상, 공감상 2건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감콘서트란 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구비서류 감축·절차 간소화·민원빅데이터 분석 등 민원서비스 제도 개선으로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고자 올해 9회째 개최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도·시군에서 발굴한 민원처리 우수사례 41건 중 전문가 참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공감콘서트 당일, 사례 발표를 통한 현장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강릉시는 이례적으로 6건 중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상, 공감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릉시 교통과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민원 발생 사전차단! 주문진 일원 주정차 홀짝제 도입’으로 우수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 주문진 일원 주정차 홀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 자생식물·반딧불이연구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인제 산촌민속박물관에서 ‘2024 제3회 손끝으로 빚은 곰배령 우리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17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민속식물 분경 120여점과 점봉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홀아비바람꽃, 금강초롱 등 토종 식물 사진과 그림 100여 점 전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간벌목을 활용한 나무화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관람객에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서 자생하는 토종 야생화를 가까운 곳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면 볼수록 은은한 멋과 정겨움이 있는 토종 우리꽃의 매력을 느끼고, 이같은 경험이 일상 속 단비같은 청량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 자생식물·반딧불이 연구회는 자생식물과 반딧불이의 생태환경 복원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모여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연구·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농촌관광 활성화와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해 남면 신월리에 ‘달뜨는 마을 청년 보금자리’를 조성한다. 남면 신월리는 2022년 국내 최초로 축산피해동물 보금자리인 생추어리가 조성되면서 ‘꽃풀소 마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청년, 비건 등 신규 유입된 인구와 기존 주민의 융합이 마을의 활력요소로 작용하면서 지방소멸 대응의 좋은 사례로 꼽혀왔다. 이에 군은 군비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보금자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구)신월분교 뒤편 연면적 309㎡ 규모에 총 2개동으로 이루어진 청년 주거시설을 새로 지을 계획으로, 이달 착공한다. 오는 2025년 6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비건 활동가와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에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입주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동물 보호를 위해 운영되던 기존의 축사를 철거하고 연면적 238㎡ 규모에 거처(생추어리 축사) 1개 동을 신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 5월 공모 선정된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사업’과 연계해 신월분교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특별교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15일 동안 12만보를 걷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양양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양양 걷기 행사는 제17회 전국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관리의 중요성 및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 가입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 양양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 가입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양양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행사 기간 목표 걸음 수 12만보를 달성한 군민(주소지 양양) 중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15일 동안 12만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8,000보 이상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9월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7월 2일부터 운영한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큰 인기속에 8월 31일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올해에는 전년보다 8% 증가한 총 6,000여명이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오아시스 같은 도심속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을 30cm 이하로 조성하여 유아용, 어린이용으로 구분, 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다. 또한,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매일 수중자동청소를 실시하여, 철저한 위생관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아울러, 이용료를 비롯한 사워장,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어느날, 8월에 세레나데 콘서트’ 같은 야외공연행사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보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민이 직접 기획, 운영하여 개최한‘제7회 깡촌음악회’가 지역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도 계촌5리 주민들의 재능은 축제에서 빛을 발했다. 전기와 통신 설비를 비롯한 무대 및 행사장 설치부터 출연진 섭외까지 행사 전반적인 과정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했다. 차량 통제와 음식 준비까지도 계촌5리 주민들이 손을 걷고 나섰다. 거기에 올해는 히트곡 ‘떠나지마’를 부른 가수 전원석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음악신동 서지유, 퓨전국악밴드 촘촘을 비롯하여 김마스타, 유쾌한친구들, 엣지스밴드, 최힘찬, 체리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수준 높은 음악회를 만들었다. 김재경 계촌5리 이장은 “대부분이 귀농 귀촌한 주민들로 구성된 계촌5리는 매년 깡촌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올해도 바쁜 와중에도 마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재능기부로 성대한 음악회를 만들어 준 가수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림면 계촌5리는 700m 고지에 있는 맑고 청정한 지역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31일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는 강원 평창군 한화리조트에서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는 전국 550여 개의 기아차 서비스 협력사 협동조합으로 연합회 회원들의 ‘2024년 전국 기아 오토큐 세 번째 동행 “우리는 하나다”’ 단합행사를 평창에서 개최함에 따라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호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장은 “공기 좋고 맑은 평창에서 회원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한 행사를 추진하면서 행사와 더불어 회원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연합회 회원들의 자율 모금이벤트를 통해 모은 성금을 지역 아이들을 위해 평창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별도로 전달했고, 평창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평소 아이들이 동아리 활동 등으로 준비한 K-POP 댄스, 밤벨,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해 관내 읍면 장날에 맞춰 오일장터에서 ‘생명 사랑 생명 존중 동행 캠페인’을 2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와 협업해 지역주민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워 자살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며, 홍보 부스와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매 약제비 지원 및 치매 예방수칙 등도 함께 홍보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지역주민 대상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용평면 노동리 재해위험 소교량 정비 공사를 8월 말 준공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올해 1월에 약 11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을 연장 38m, 폭 7m의 라멘교로 재가설하는 공사에 착공하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올해 8월 최종 마무리했다. 용평면 노동리의 기존 교량은 노후화되어 농기계 진출입 시 어려움이 크고 불안해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청이 잦았던 곳으로 군은 해당 교량 재가설을 결정하고 무사히 정비 공사를 마쳤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후화된 시설물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쉼터 프로그램을 관내 경증 치매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2회(월, 목) 과정으로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 쉼터 프로그램은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운영한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신체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화된 인지 재활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치매 어르신들 삶의 질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