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8월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하고 중구 삼각동 66-1번지 일대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3·6·18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금융 등이 밀집된 금융개발진흥지구로 도심부의 주요 업무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1977년 최초 결정 이후 현재 소단위관리형, 보존지구 사업지를 제외한 10개 지구 중 7개소가 정비완료한 상태로 서울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하여 업무기능 강화와 기반시설 확충을 유도해왔다.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내 4개 지구를 통합개발하는 건으로 대상지는 남측으로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있으며 사업지 내 광교빌딩 등 신한은행 사옥으로 이용되는 건축물 3개동이 위치하고 있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개방형녹지 도입, 문화인프라, 공공시설(도로, 공공청사, 공공공지) 제공 등에 따라 용적률 1,111%이하, 높이 173.8m이하로, 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주용도 업무시설로 결정된다. 서울시는 “녹지생태도심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8월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 재정비(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에 수정가결된 기본계획은 “①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주택공급, ②도시 매력을 높이기 위한 주거공간 대개조”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2025 기본계획’이 경직된 용적률·높이 계획, 정비사업 대상지 축소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최근 주택경기 변화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보행일상권·녹지생태도심 조성 목표 등의 최신 사회·제도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담아내기 어려웠던 한계가 이번 재정비를 통해 보다 유연하게 개선됐다. 또한, 최근 발표된 8.8.주택공급 확대방안 내용(정비사업 사업성 개선 및 사업속도 제고 등)도 이번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담아(사업성 보정계수, 현황용적률 인정, 공공기여율 완화, 통합심의 활성화 등) 9월 시행 등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주택공급 확대에 앞장선다. 사업성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8월 26일(월)부터 9월 4일(수)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1,684개소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도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 시간(08시∼09시)과 하교 시간(13시∼16시)에 이뤄진다.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일반도로 대비 3배인 최소 12만 원부터 부과되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1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는 차량 주정차가 금지됐다. 과태료는 일반도로 3배인 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어린이들이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8월 14일 한강마리나(주)와 ‘잠실 계류장 조성 및 운영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9일 민간 사업자를 공모하여 5월 28일 제안서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강마리나(주)를 선정했다. 그 후 협상을 통하여 공공기여 방안 등 협약 내용을 구체화했고, 8월 14일 한강마리나(주)를 사업시행자로 결정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에 등록된 동력수상레저기구는 2024년1월 기준으로 3,054척이지만 계류가능 공간은 선박수의 9.3%인 285선석으로 매우 부족하여, 서울시민이 전곡, 김포, 제부, 왕산 등 외곽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실정으로 계류장 확충 필요성이 지속 대두됐다. 잠실마리나는 난지의 서울수상레포츠센터(155선석), 여의도의 서울마리나(90선석), 이촌의 한강아트피어(50선석 예정) 등과 함께 한강의 부족한 계류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거점형 계류장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현재 285선석의 계류시설을 시민들의 수상 여가·문화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1,000선석까지 확보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이번 잠실마리나 사업을 본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22일 사당동, 흑석동 등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 47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7일(화)에는 상도동, 대방동, 신대방동 등 50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의 최대 화두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이다. 앞서 구는 전기차 화재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전인 지난해 4월 구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스프링클러 작동 등)을 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어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 ▲과충전방지기능이 장착된 충전기 교체 ▲열화상 CCTV 및 내화벽 설치 ▲화재 진압용 보호장구 및 대응 장비 설치 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전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공동주택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체활성화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동별로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1일(어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원장과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보육시설 내 식사 지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직원들이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기획됐다. 영양연구 전문가인 김연정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꼭꼭 씹어 삼켜야 똑똑해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연하 작용의 중요성 및 문제별 상담·대응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디딤돌인 만큼 연하 및 저작방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영양 교육을 선보였다. 구는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받고 강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펼칠 새로운 문화공간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 '모두의 연습실' 1호점과 2호점을 오는 9월 2일 동시에 개관한다. 모두의 연습실은 댄스, 노래, 연극 및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연습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7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미리 예약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호점은 강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화곡로18길 14-5) 지하 1층에, 2호점은 강서청소년회관(공항대로42길 23-19) 지하 1층과 지상 1층, 2층에 위치한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1388 통합포털’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각각 예약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각 시설의 기존 운영시간과 동일하다. 향후 이용 수요에 따라 주말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1호점(화곡권역), 2호점(발산권역)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는 3호점(방화권역), 2026년에는 4호점(염창권역)을 순차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2024년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8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가을학기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상암로3길 28)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황리에 마친 지난 여름특강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사자소학(한학), 전통 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 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으로 어렵지 않게 한자와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디토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톡톡 클래식 'MENDELSSOHN'’ 공연을 개최한다. 디토 오케스트라는 2008년에 창단된 이후, 2022년부터 강동문화재단 상주단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등 정통 심포니 프로그램 및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페라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 OST 녹음에도 참여하는 등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천재 작곡가 멘델스존의 세 작품을 연주한다. ▲ 결혼행진곡으로 널리 알려진 ‘한 여름밤의 꿈’ 서곡 ▲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 이탈리아 여행의 영감을 바탕으로 작곡된 교향곡 4번 ‘이탈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공연의 지휘는 올해 7월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홍석원이 맡았으며,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입상자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하여 빛을 더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명확한 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교체에 나섰다.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되거나 훼손되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어렵다. 이에 구는 내구연한(10년)을 경과하여 훼손 및 망실된 건물번호판을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는 빛을 흡수하고 밤에는 축적한 형광빛을 방출하는 방식의 건물번호판으로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7월 관내 건물번호판 15,732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11월까지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1,300개를 교체 및 유지보수하여 주소정보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사용 편의를 높이고 구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축광형 건물번호판에는 현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큐알(QR) 코드가 삽입됐다. 화재, 범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큐알(QR) 코드를 스캔하여 빠른신고(119 또는 112)를 누르면 경찰서 또는 소방서에 정확한 위치가 전달돼 신속한 출동과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