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에서 부산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부산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근대 도시 부산, 세계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의 근대화 과정을 역사문화 유산을 통해 고찰하고,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했다. 9월 4일과 11일은 부산대학교 정영현 교수가 ▲1797년 용당포에 나타난 영국인 ▲철도, 주사위 놀이판을 달리다를 주제로 우리나라에 최초로 상륙한 영국 범선과 1910년 만들어진 주사위 놀이판을 통해 철도와 기선의 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9월 25일과 10월 2일에는 해군사관학교 서용태 교수의 ‘근대 도시 부산의 형성과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조선시대 부산에 존재한 일본인 마을의 개항 이후 변화 과정과 근대화 속에서 동래 지역의 변화를 알아보며 부산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4일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역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교육역사관의 특색을 반영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인프라 확대를 통한 질 높은 방과후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역사관 내 전시와 자체 개발 교재를 활용해 부산의 근현대사를 알려준다. 부산근현대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중앙도서관 등 지역의 유관기관 전시도 관람하고 체험한다. 역사관은 도시철도 토성역, 괴정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8월 14일 오전 9시부터 21일까지 부산교육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및 재료비, 입장료 등은 모두 무료다. 신용채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장은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부산교육역사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과 성인 340명을 대상으로 구포도서관 등지에서 ‘2024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정서함양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들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포도서관은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2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성인 대상 평일 프로그램으로 ▲문화 탐방으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등 11개 과정,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Reading Friends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의 학력신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9개의 학습형 늘봄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주중엔 초등 2~4학년을 위한 ▲재미가 배움이 되는 창의수학보드 강의를 준비했고, 주말엔 ▲창의 쑥쑥 미술시간 등 8개 과정으로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한다. 수강 희망자는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어린이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환경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광역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40여 개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장에선 매 시간마다 마술공연, 음악회,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건강증진, 환경·생태, 영양·급식, 과학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 교육정책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부산형 늘봄학교, 아침체인지 등 부산의 우수한 교육정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 어린이박람회를 통해 부산교육에 대한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마을문제해결 제2권역단(부곡1ㆍ2ㆍ3ㆍ4동/부곡2동 주관)은 반려동물 매너 개선을 위한 ‘펫티켓으로 부곡마을 해피투개더!’사업을 추진한다. 펫티켓이란 ‘Pet’과 ‘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매너를 뜻한다. 마을문제해결 제2권역단은 지난 8일 부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펫티켓 인식 개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개선이 필요한 펫티켓 의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지동범 원장이 반려동물 문화 교실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관내 온천천으로 이동하여 펫티켓 캠페인과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강아지 포토존, 강아지 발 비누 만들기 체험과 함께 반려동물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펫로깅)도 펼쳤다. 마지막으로, 제2권역단은 부곡권역 관내에 펫티켓 개선 내용을 담은 불법 벽보 방지판을 11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최형오 마을문제해결 제2권역 단장은 “연말까지 지속해서 펫티켓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행복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일 금정구민과 함께하는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비롯하여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분야별 아동정책 욕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놀이·여가 △참여·존중 △안전·보호 △교육환경 △가정생활 △보건·복지 등 아동 친화 6개 영역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자유토론 진행 후 최다 득표한 주제에 대해 2차 토론회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다. 이날 토론 결과 △진로 체험장 설치 △실내 스포츠 공간 마련 △주택가 쓰레기 정거장 개설 △가족 단위 여가 활동 활성화 △ADHD 및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지원책 마련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장애통합반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는 제3기(2025~2028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 및 전략과제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아동정책 수립의 밑그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 부산시 마을 의제 공모사업으로‘세대 맞춤 살맛 나는 서삶동 만들기-마음이 든든 어르신 공간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스스로 해결하기 번거로운 LED 조명 교체, 방충망 설치 등 간단한 집수리와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손잡이를 설치한다. 지원 대상 어르신은 “날이 더워도 벌레가 많이 들어와 문도 열지 못하고, 직접 고칠 수 없어 너무 불편했는데, 이렇게 튼튼한 방충망으로 교체해 줘서 참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귀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거 취약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제고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고성 일원에서 실시됐다. 금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유청길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고성군 상리면 주민자치회의 운영 현황, 주민총회 개최 과정, 지역 기반 마을 수익 사업 추진 등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으며, 우리 마을에 접목할 방안을 고민하고, 위원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금성동 주민지차위원회는 지역특화 사업, 마을문제해결단,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택시 표시등(갓등)'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탄생함에 따라, 기존 택시 표시등(갓등)을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담은 택시 표시등(갓등)으로 교체하는 데 시민들의 디자인 선호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디자인 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2개의 디자인 후보안을 도출했다. 선호도 조사는 2개의 디자인 후보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개 후보안 모두 부산의 도시브랜드(도시상징, 도시슬로건) 색상과 선을 부분적으로 차용해, 전반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1안은 도시브랜드 심볼라인 ‘B’()의 선과 각을 입체화해 3차원적으로 형상화해 ‘부산’ 택시를 상징하는 독보적인 디자인이라는 평이 있다. 2안은 부산이 지향하는 도시 계획 모델 '15분 도시'에 착안, 표시등에 15도의 기울기를 주고, 파도의 이미지를 표현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번 설문조사는 택시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4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4년 제7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시민,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열린다.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했고, 이후 2012년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선포했다. 정부는 기림의 날을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했고, 시도 2018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전국에 총 9명이며,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 생존자는 2020년 8월 이후로 없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 ▲2부 추모 공연(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