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성동 필수 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에게 얼음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성수일로111, 212호)’는 근무지가 특정되지 않아 이동하면서 일하는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필수노동자를 비롯한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안마 의자와 테이블을 갖춘 칸막이형 개인 휴게공간을 비롯해 대형 소파, 1인 좌석, 업무용 컴퓨터를 갖춘 공용 휴게공간과 음료 냉장고, 얼음 정수기 등이 갖춰져 있다. 건물 내에는 이륜차 주차장과 흡연실도 조성되어 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이후 이용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용자의 97.5%가 쉼터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되는 서비스 중에서는 안마 의자와 생수 제공에 특히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하여, 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신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예방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건축물이란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주차장법' 등을 위반한 건축물로 건축물의 안전상의 문제로 사용자 및 지역사회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중구는 위반건축물이 상대적으로 다수 분포하는 을지로동(8월 26일), 장충동(9월 4일), 신당동(9월 12일) 주민센터에서 건축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위반 건축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건축행위 특성상 원상복구가 어렵다는 점, 관련 법규에 대한 인지 부족으로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후 행정조치 외에 사전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번 예방 교육은 중구 건축사회 추천을 받은 최태숙 건축사가 진행하며 건축물과 위반 건축물의 개념, 건축 관련 법령 위반 사례, 위반 건축물 적발 시 행정조치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건축 관련 궁금증도 해결할 예정이다.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중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2024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살고 싶은 중구, 머물고 싶은 중구’를 주제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45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25건이 선정됐다. 정책제안은 ▲1인가구와 사회초년생 청년들을 위한 생활 정착 아이디어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중구만의 인구 유입 방안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중구를 만들 수 있는 정책 ▲기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예산절감 및 업무혁신 간소화 방안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민제안과 직원제안을 별도로 심사해 주민 제안 부문에서 ▲대상 1건 ▲최우수 3건 ▲우수 5건 ▲노력상 10건 등 총 19건이 선정됐다. 직원 제안 부문에서는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등 총 6건을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시상식에는 부서 담당자들도 참여해 제안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아이디어 실행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28일부터 장원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4주간 패션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일은 패션왕-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이해와 실제’를 운영한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의 패션산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대문바이어라운지, 브이커머스 스튜디오, 서울패션허브 등 패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진로 체험이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은 패션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획자부터 제품을 판매하는 쇼호스트까지 역할을 변신해 가며 실제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현장에서 전문가의 피드백을 직접 받으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어, 패션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처럼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형 진로 체험 프로젝트인‘중구인더스트릿 잡월드’를 추진하고 있다. 구에서 도심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중구인더스트릿 지도’를 기반으로 인쇄, 패션, 조명 등 특화 산업 체험처를 자체 발굴하고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재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따뜻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 디지털 문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려대 봉사동아리 '안다미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법과 그림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달력과 포토북을 제작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려대 ‘한국화회’ 동아리에서는 고대앞마을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벽화를 그리고 있다. 학생들이 그린 벽화는 마을의 미관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대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협력하여 마을이 더욱 활기차고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세대 사이 벽을 허물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및 스몰 브랜드의 가치 확산을 위해 '경춘선 공릉숲길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다양한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관한 공릉동 경춘선공릉숲길 웰컴센터(노원구 공릉로27길 90, 1층)는 구에서 마련한 ‘상권 거점 공간’이다. 상권 정보와 다양한 전시, 이벤트가 펼쳐지는 복합 공간이자 주민이나 상인, 방문객 모두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일 없이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월 휴가철을 맞아 새단장한 웰컴센터는 ’공릉숲길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과 면세점‘이란 새로운 콘셉트로 8~10월까지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로컬 상권의 매력을 지닌 ▲스몰 브랜드의 사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매주 토요일은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담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 등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월별로 공방(소품), 디저트, 음식점을 주제로 운영되며,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9월에는 경춘선 공릉숲길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대비해 고위험군 방역‧의료 대응을 중점으로 한 종합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대응계획의 핵심은 노인요양시설 등 감역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강화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계속해서 증가할 거로 예상했다. 이에 대비해 구는 ‘감염취약시설 합동 전담대응기구’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실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담대응기구는 향후 감염취약시설 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합동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응 방안은 ▲코로나19 집단발생 대응 및 관리강화 ▲코로나19 환자 및 접촉자 관리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및 방역 관련 물품 배부 등이다. 우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강화 △시설 환경관리 △코로나19 집단발생 행동요령 교육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 집단발생 관리도 더욱 강화된다. 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특집으로 ‘도시 인문학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 인문학 클래스’는 대도시 서울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인문학 강좌다. 1부 ‘대(大)서울 속 도봉구의 미래’, 2부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된다. 1부는 8월 29일 저녁 학마을도서관 3층 창작공유공간에서 진행된다.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가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서는 도봉구를 비롯한 서울 곳곳을 직접 탐방해 본 김시덕 강사의 탐방기를 들어볼 수 있으며, 도봉구의 현재와 미래 가치에 대해 조망할 수 있다. 김시덕 강사는 ‘한국 도시의 미래’,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갈등도시’ 등의 저서를 남겼으며, ‘어쩌다 어른(tvN)’, ‘보물여지도(MBN)’ 등 각종 방송에 출연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 교수로도 재직했다. 2부는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학마을도서관 3층 창작공유공간에서 진행된다. 강연에는 임동근 도시 지리학자가 나선다. 강연에서는 서울이 거대도시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 창4동은 8월 13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로부터 기부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행사, 어르신들의 노고 감사를 위한 경로잔치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부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세영 지사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가 도봉구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구민의 배려 덕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이번 기부금 전달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차량 역주행 등에 따른 보행자 사고를 막기 위해 나섰다. 구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를 주목적으로 설치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차량이탈 방지가 가능한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보다 훨씬 강화된 제품으로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구 관계자는 “이용자 분포, 보행량 등을 검토해 교체가 시급한 곳에 먼저 설치하고 이후 서울시 예산, 구비를 확대 편성해 점진적으로 설치 구역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곳은 선덕고 일대 통학로(어린이보호구역) 약 12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선덕중‧고등학교,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동북초등학교 등 학생들의 보행량이 많은 학교 밀집 지역이다. 구는 오는 9월 중 해당 지역에 대한 설치를 완료하고 이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치 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위험이 되는 요소들은 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 안전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