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 우리논산사랑 실천운동지원사업 : 우리들의 노(老)-하우(HOW)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논산시의 지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집단활동을 통한 사회적 관계를 경험하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통해 인권의식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폭력 발생 위기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관내 4개 마을에서 오는 10월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가정·성폭력 피해자 지원 상담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과정 중 폭력 피해자를 발굴하고 위기 대상자들을 개별 상담 또는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상담 외에도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해, 참여자들이 반려식물을 관리하며 우울감과 고독감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창7통 주민은 “다양한 집단 활동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장과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원활한 운영과 지역 내 교육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초·중학교 학교장 15명과 괴산군청, 충청북도교육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중원대학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학교별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대학과의 연계 협력사업 등 6개 사업으로, 군은 학교장들과의 논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교육기관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교육강군 괴산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문화원은 9월 27일 오후 6시 제천시민회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문화원 임원선출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이사회의 추대와 총회의 최종 승인으로 윤종섭(72) 전 원장을 제16대에 이어 제17대 원장으로 보궐 선출했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최명현 전 원장이 9월 1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전 문화원장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되며, 자체적 총회를 개최하여 회원들과 자축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제천시 공무원 출신인 윤종섭 문화원장은 1980년 7급 공채로 제천시청 개청 때부터 32년간 봉직, 기획담당관, 미래경영본부장,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1년 7월 명예퇴직하였으며, 2014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역임, 2회의 개인 사진 전시회 등 사진 탐미 작가로서 집필활동을 해온 결과, 8권의 사진집 발간, 민선 8기 인수위원장, 전) 제16대 제천문화원장에 이어 현) 제17대 제천문화원장, 현) 충청북도 재정투자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활동이 기대된다. 취임에 앞서 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산수유마을 수산면 상천리마을회는 지난 24일 상천리 마을회관에서 사회적기업 ㈜우렁각시매직케어, ㈜작은자리 돌봄센터와 적극적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면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산면 상천리는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금수산과, 청풍호 절경을 자랑하는 가은산을 끼고 있어 천혜의 입지에 위치한 마을로, 봄이면 마을 전체에 자생한 수백 그루의 산수유꽃이 마을을 뒤덮어 일찍이 산수유마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마을이다. ㈜우렁각시 매직케어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사회적기업으로 청소와 간병 등에 150여 명의 직원이 종사하는 중견기업이며, ㈜작은자리돌봄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소재 사회적기업으로 역시 요양보호, 간호, 간병 등에 4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상천리마을회와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적, 물적, 정보 자원 등의 교류를 통해 생활인구, 관계인구 증진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도농 상생’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천마을의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를 위한 협력, 농촌체험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제2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2024 성북 복지·봉사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내걸고 유공자 표창과 가을밤의 힐링콘서트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성북구의 사회복지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유공자를 비롯해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즐기며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 1부 행사에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에서는 성북구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 후원자, 동 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2부 행사로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이어졌다. 성북구 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기타 연주자 윤주명, 국악 그룹 다붓, 대금 연주자 대금이누나 등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공연이 참석자들에게 편안한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가수 경서예지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하며, 참석자들은 깊은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만1,436원보다 3%(343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단위로 환산하면(209시간 기준) 246만1,811원이 된다.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성북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서울지역 물가상승률,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평균임금 및 구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난 23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성북구 및 구 출자·출연기관의 직·간접 채용근로자, 민간위탁 근로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등이다. 생활임금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13년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성북구 생활임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3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남기항 통장협의회장 및 각 동 통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성북구 통장워크숍”을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성북구 통장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북구는 지난해 제천시에 이어 성북구 자매결연도시인 예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여 두 지자체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워크숍 본 행사는 고향사랑 상호 기부식, 퇴임통장 공로패 수여, 모범통장 표창 수여, 통장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통장직무교육(강사 송은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 중에는 “우리들의 별”이라는 지역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는 통장을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며 통장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 느끼는 성북구 통장이라는 자부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뒤이어 이어진 문화탐방에서는 예당호로 이동해 출렁다리 탐방. 음악분수 감상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다음달 26일 ‘지금은 운동시대, 강서구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바쁜 일상생활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건강과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우장산 근린공원 다목적운동장을 출발해 한국폴리텍대학, 체력단련장, 유아숲체험장, 원당산 정상을 거쳐 다시 다목적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4Km 코스로, 약 1시간 소요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이날 다목적운동장에서는 자살예방, 치매, 금연, 모자보건 등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사업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걷기 운동은 신체 전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강서구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5일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 거점시설로 조성된 ‘덕정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내 원도심 대학캠퍼스인 ‘별빛캠퍼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는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 덕정길 28 옛 덕정파출소 부지에 신축한 시설로 지상 4층, 연 면적 993㎡ 규모로 조성했다. 특히 수도권 최초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축된 주민거점시설의 일부를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내 위치한 예원예술대학교·서정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대학생 대상 교과과정 강의 개설 및 도심 대학 캠퍼스를 운영해 쇠퇴한 원도심 상권에 청년층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목표로 별빛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평생학습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별빛캠퍼스 내 지역 주민 및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평생학습강의 운영을 위해 준비 중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지역 내 대학교(예원예대, 서정대),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MOU체결을 통해 별빛캠퍼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원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5일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상공회의소와 함께 화성시민대학에서 이주배경청소년, 몹시아트봉사단이 참여하는‘지구별화성×몹시아트봉사단의 벽화놀이’를 진행했다. 화성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혜우원 김규리 작가는 화성시 다문화ㆍ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20여명의 참여자들이 4.4미터의 대형 캔버스에 손바닥으로 찍어 푸른 바다를 완성하고, 작가의 손을 거쳐 거대한 고래 그림이 채워졌다. 이 그림은 추후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은 “다문화ㆍ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다문화ㆍ이주배경청소년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